롯데월드타워가 2018년 1월 1일 0시에 신년 카운트다운을 펼쳤다.세계 초고층 빌딩 가운데 가장 먼저 진행된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는 서울시, 송파구, 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후원했다.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1946년 해방 첫 해를 맞이해 한반도 독립을 기리며 시작한 보신각 타종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새해맞이 행사였다"며 "이제 롯데월드타워와 평양에서 남북한 국민이 하나되는 평화의 카운트다운을 동시에 진행하길 희망하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12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겨울철 서울 도심 명소로 자리를 잡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22일 개장해 내년 2월 25일까지 66일간 시민을 맞는다.서울시는 2004년 처음 개장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5176㎡ 규모로 조성했다. 광장 운영 시간은 일∼목요일에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30분, 금ㆍ토요일ㆍ공휴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다. 24∼25일과 31일에는 익일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000원으로 동결했다.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은 무료로 이
배추 농사가 풍년을 맞으면서 가격이 폭락,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지역 소양호 주변 농가들이 수확을 포기한 배추 위에 눈이 내렸다.농민들은 수확작업을 위한 인건비조차 건지지 못하자 수학을 포기하며 한파를 맞고 있다. 농사는 대풍이지만 소비가 급감한 것도 한 요인이다. 실제로 지난달 배추 3kg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3600원대까지 내려갔다. 평년보다는 34%나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13% 내려갔다.문제는 김장철은 물론 겨울철까지 배추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한국안전인증원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한국중부발전 본사, LG전자 구미A3공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남한산성이 10일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었다. 설경속에 남한산성 행궁이 전통의 미와 어루러지며 아름다운 겨울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행궁은 임금이 서울의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했을 때 임시로 거처하는 곳을 말한다.남한산성 행궁은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해 조선 인조 4년에 건립됐다. 병자호란때 인조가 남한산성에 피난, 행궁에 머물며 47일간 항전한 곳이다.
저멀리 보이는 작은섬이 두물머리 토끼섬이다. 기후 상태와 계절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풍경을 보여준다는 토끼섬.16일의 컨셉트는 미쳐 만나지 못한 물안개의 아쉬움을 밀쳐내주는 몽환적인 풍경이다. 아련하게 보이는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줄기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 하다.'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이 만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두물머리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과시한다.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 새벽녁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는 장관이다.두물머리의 과거는 강원도 산길에서 물길을 따라 운반돼 온 뗏목과 나무들이 쉬어가
11월 첫 휴일인 5일, 답답한 미세먼지를 밀어내고 가을 하늘이 푸른 자태를 되찾았다.10년전 만해도 우리나라는 봄 철 불청객인 황사 외에는 공기질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일년 내내 미세먼지 걱정에 환기마저 제대로 못하고 있다.미세먼지는 지름이 10㎛(PM10)이하의 입자크기를 말하고, 초미세먼지는 2.5㎛(PM2.5)이하를 말한다.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고, 초미세먼지는 인체내 기관 깊숙이 침투해 기관지와 폐질환을 유발한다. 미세먼지보다 초미세먼지가 더 위험할 수 있다.미세먼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