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10대 증권사 가운데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사로 직접 제기된 자체민원도 가장 많았지만 금융당국을 통한 대외민원은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자산규모 상위 10개 증권사의 올해 2분기 민원건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한 곳은 신한금융투자로 전체 민원 250건 가운데 55건(22%)이 발생했다. 하나증권(35건), NH투자증권(33건), 대신증권(33건)이 뒤를 이었다.신한금융투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민원 유형은 펀드·ELS·DLS 등 금융상품 판매
DL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DL이앤씨는 중앙대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교육 과정은 DL이앤씨의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공종별 20개 중소기업 대표이사가 참여한다.교육은 이달부터 오는12월까지 15주 동안 중앙대에서 진행된다.교육 주제는 협력회사 대표들이 회사경영에 곧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변화의
국토교통부가 중소 건설현장 24곳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를 지원한다.국토부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시행한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 공모 결과 24개 건설현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국토안전관리원은 공사 규모와 위험공종 유무 등을 바탕으로 지원 필요성을 종합 평가해 수도권, 강원, 중부, 호남 지역별로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6곳을 선정했다.선정된 현장에는 다음달 내 인공지능(AI) 폐쇄회로 TV(CCTV)와 구조물 붕괴·변위위험 경보장비, AI 영상분석 고사양 PC 등 안전
한국선급(KR)은 현대중공업, 아비커스,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등록처와 자율 항해 시스템의 실호선 탑재와 운항 적용 승인에 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조선소, 자율운항전문회사, 선급, 기국 간 이뤄진 협약은 자율운항 선박 기술력을 토대로 자율 항해 시스템 상용화를 앞당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아비커스가 개발한 자율 항해 시스템 '하이나스 2.0'을 KR 입금과 라이베리아 기국 등록 선박에 탑재·적용할 계획이다.협약을 통해 각 사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험성 평가·개념승인(A
동국제강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동국시스템즈가 법무법인 태평양과의 업무 자동화 확산 1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동국시스템즈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태평양의 업무 시간을 2만5000시간 효율화했다고 5일 밝혔다.동국시스템즈는 글로벌 1위 RPA 솔루션 벤더 유아이패스(UiPath)의 파트너사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동국시스템즈와 태평양 전산팀은 올해 상반기부터 RPA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확산 1
한국건설생활환시험연구원(KCL)은 한국환경공단, 한국필립모리스와 ESG 경영·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공기정화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과 공기정화시설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 인프라 활용 △공동 관심 분야 정보교류와 연구·용역과제 수행 등이다.KCL과 환경공단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과 공기정화 시설의 구축을 개발하고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 해달 시설을 적용해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계획이다.세 기관은 국가 탄소중립 실현 기술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의 중요
CJ제일제당은 국내 대형 브랜드로는 최초로 '안개 분사' 방식을 적용한 '백설 스프레이 오일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용기를 기울여 부어 쓰는 방식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보다 편리한 조리 방법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안개분사 방식은 오일을 뿌릴 때 일정한 면적에 골고루 오일을 입힐 수 있게 퍼져나오는 방식이다. 적은 양의 오일로도 요리의 향과 식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빛과 공기를 차단한 알루미늄 용기 안 파우치에 이중 포장을 해 일반
LG전자는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할 수 있는 'LG 아트랩(Art Lab)'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고 스마트 TV로 즐기는 고객 경험을 확장한다.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를 비롯해 PC, 스마트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LG 아트랩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새로운 NFT 예술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인다. TV에서도 전용 앱 내 QR 코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
현대해상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ESG 소셜벤처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현대해상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신규 사업과 서비스 개발 △보험상품 적용 통한 BM 확장 △전략적 투자유치 등을 희망하는 소셜벤처를 모집한다. 선정된 소셜벤처에게는 △현대해상의 투자검토 △PoC·마케팅 지원 △대외 홍보지원 등이 제공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지원도 연계될 예정이다.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현대해상의 다양한 소셜벤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 모델
GS건설은 에어레인과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탄소 포집 플랜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기존 탄소 포집 플랜트는 습식방식으로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 가스가 반응성 화학물질을 통과해 이산화탄소가 포집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탄소 포집을 위한 화학물질 대신 차세대 분리막을 적용하면 기존 설비 보다 차지하는 면적이 작아 경제적이고 효율이 높아 친환경 기술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기체 분리막 전문 업
대상그룹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으로 새롭게 정의했다고 5일 밝혔다.대상그룹은 지난해 11월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한 데 이어 본사 종로 이전, 대상 이노파크 준공 등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대상그룹은 '존중'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정립하고 미래를 위한 견고하고 지속성 높은 브랜드로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DAESANG Respect Tree'를 구축했다.이는 대상그룹의 CI가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나무를 모티브로 한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앱 플랫폼 사업자들이 낮은 고객 평가나 민원 다발을 이유로 입점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게 한 '갑질 약관'이 시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앱 업계 1~3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3개 플랫폼의 음식업주 이용약관을 심사해 4가지 불공정 조항을 자진시정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부당한 계약 해지·이용 제한 △사업자 경과실에 대한 부당한 면책 △회원 게시물에 대한 부당한 이용 △판매자에게 불리한 통지 방식 등 불공정 조항이
KB손해보험은 K-BEE 프로젝트의 일환인 밀원숲 조성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사천시 가족센터,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초·중학생 자녀를 둔 사천 지역 다문화가정 50여명을 인재니옴 사천연수원에 초대해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행사에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인 국화 모종을 식재했다. 연수원 주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의 의미와 중요성도 되새겼다.KB손해보험은 연수원 유휴공간을 활용해 꿀벌 서식지를 확보하고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숲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안전보건공단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사례집은 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인증체계를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 내용을 담아 37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으로 구성됐다.안전보건경영매뉴얼은 10개 장, 절차서는 15개 절차, 지침서는 20개 지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매뉴얼에 따른 절차와 지침이 연결돼 있다.안전보건경영매뉴얼의 '실행' 항목에서는 안전관리자에 대한 책임과 권한 등 일반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절차서에서는 책임과 권
롯데건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KISA가 인증하는 종합정보보호 제도다.ISMS-P 인증은 기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PIMS)으로 개별 운영되던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제도다.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영역에서 102개의 통제 항목과 3
롯데그룹 주력 계열사 롯데케미칼이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合肥)법인 청산 과정에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올 상반기 수익성이 떨어지는 중국 내 법인을 통합하겠다는 계획 아래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과정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위기에 놓였다는 것이다.2일 보도와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있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생산법인을 올해 중으로 청산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중국 금도법률회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 엑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2020년 3분기 이래 8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부실채권 비율의 하락세가 정부의 소상공인 등 취약층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조치로 인한 착시 효과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2일 밝혔다.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4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 분기 말 대비 0.03% 하락했고 지난해 동월 말 대비 0.12% 하락했다.지난 6월 말 기준 부실채권은 10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
SK케미칼은 추석 맞이 기억의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SK케미칼은 기억의신 이모티콘 증정, 추석맞이 감사 카드 발송, 기억 건강 증진 게임 등 카카오톡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와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지난 5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SK케미칼은 1만5000여명의 채널 가입자를 확보하고 가입자들에게 치매와 기억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추석 맞이 9월 첫 이벤트로 SK케미칼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참가자 선착순 2만5000명에게 기억의 신 이모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SK케미칼은 기억 건강의 중요성을 알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GM,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2만21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2개 차종 18만552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부 합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아반떼 N 2개 차종 125대는 조향 핸들 엠블럼(H 표시)의 부착 공정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엠블럼이 이탈돼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기아 올뉴 쏘렌토,
안랩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할 추석 3대 보안수칙'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부모님에게 문자 메시지·메신저로 전달받은 앱(.apk)을 설치하지 말아야 하며 '정상 금융 서비스에선 문자와 전화로 앱 설치를 절대로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드려야 한다.사용자가 무심코 악성 앱을 설치하면 사용자의 휴대전화 속 정보가 유출될 뿐만 아니라 경찰이나 금융기관의 정상번호로 통화를 시도해도 이를 가로채 공격자에게 연결해 신고나 확인을 가로막고 보이스피싱 사기를 진행한다.또 앱은 반드시 공식 앱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