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 활용 육불화황(SF6) 분해기술 선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1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과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CTO),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CFO)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육불화황 가스는 절연성과 안정성이 우수해 차단기 등 전력 개폐설비의 절연가스지만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만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다.폐육불화황 가스를 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한정 의원, 양향자 의원, 홍정민 의원, 박일준 산업부 차관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전기안전대상은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4점, 산업부 장관표창과 상장 39점 등이
한국가스공사는 광주 임암 수소충전소 등 9곳이 공동구매 형태로 공급받고 있는 수소 가격을 최소 계약단가보다 12.2%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가격 조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생수소 구매 원가와 수소 튜브트레일러 운송비 등이 상승함에 따른 것이다.가스공사는 그간 지속가능한 수송용 수소시장 운영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수소 공급사 등과 가격·수급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했다. 현안 공유와 대책 협의를 통해 공급가격 인상 불가피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소매 판매가격은 지자체 협
한국석유공사와 강원랜드는 감사와 반부패·청렴업무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25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최형주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과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감사업무 실무를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사간 감사업무 교류와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분야의 특징과 사례에 대한 업무공유를 활성화해 공공기관 감사업무의 폭을 확대하고 진행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공부문 전체로 반부패·청렴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에 양 사 감사부서
코웨이는 충남 공주시 유구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유구 물류센터 건물 지붕에 1000KWh 규모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상업 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코웨이는 유구공장은 49.5KWh, 인천공장은 39KWh, 포천공장은 45KWh, 유구 물류센터는 48.8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코웨이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또
한국서부발전은 제5기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23일 서울 강남구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진행된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과 회사 규정에 근거해 운영되는 회의체다. 위촉된 위원은 IT·정보, 회계·감사, 경영, 법률, 안전, 직무·역량 분야의 전문가 6명이다.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활동과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자문과 개선방향 의견수렴을 통해 감사기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실무회의를 열고 새로 임명된 자문위원들과 새 정부의 공공
정부가 산지태양광 발전 설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지태양광 발전 설비 인근 지역이 안전에 취약해지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22일 발표했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산지태양광은 1만5220개로 문재인 정부 시절 대폭 늘어나며 환경 파괴와 산사태 위험성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다.정부는 이에 산지태양광 발전 설비에 대한 전수조사 주기를 기존 4년에서 2년으로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또 상대적으로 안전이 취약해 특별관리가 필
한국남부발전은 을지연습을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을지연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축소 시행됐지만 올해는 국가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확대 운영된다.남부발전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국가 안전보장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범정부적으로 시행되는 을지연습에는 남부발전 본사와 전국 7개 사업소가 참가하며 1일 차에 비상 소집훈련, 상황 보고 훈련, 안보 교육 등이 이뤄진다.남은 사흘 동안 남부발전은 △전시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현안
한국서부발전이 태안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물품을 지원했다.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에 거주하는 63세 이상 고령층과 독거노인 59명에게 450만원 상당의 말하는 소화기·재난용품세트를 17일 전달했다.음성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말하는 소화기는 고령자가 화재로부터 재산·인명을 더욱 쉽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서부발전은 올해부터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WP-안전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
고유가 영향으로 국내 정유 4사가 상반기에만 12조원이 넘는 흑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실적만으로도 역대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흑자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16일 SK이노베이션·에쓰오일·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가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유 4사의 전체 영업이익은 12조3203억원으로 집계됐다.SK이노베이션이 3조9783억원(지난해 대비 249%↑)으로 가장 컸고 GS칼텍스 3조2133억원(지난해 대비 218%↑), 에쓰오일 3조539억원(지난해 대
한국남부발전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심재원 남부발전 사업본부장,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 경영본부장, 윤희용 롯데정밀화학 케미칼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력발전업계의 수소·암모니아 혼합연소·전소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공공·민간 상호협력으로 수소·암모니아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3사는 △해외 청정 수
한국남부발전은 공기정화 식물벽을 부산 7개 아동시설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남부발전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공기정화 식물벽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동시설에 전달한다.봉사활동은 기후변화 대응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식물벽에 사용된 스칸디아모스는 대표적인 공기청정식물로서 미세먼지 감소 등 아동시설의 실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직원들이 손수 만든 식물벽을 통해 아동시설의 환경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남부발전은 지역사회 곳곳을 세심히 살펴 지원을 아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 7곳에 168억원을 들여 에너지저장장치(ESS) 18대를 구축하겠다고 3일 밝혔다.ESS는 전력요금이 낮은 야간 시간대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주간 시간대에 공급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장치다.공공기관은 전력피크 저감 등을 위해 계약전력 1000kW 이상의 건축물에 계약전력 5% 이상 규모의 ESS를 설치해야 한다.ESS는 2019년 인천청사에 처음 설치됐으며 지난해 세종·대전청사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세종·과천청사에 7대(세종 5대·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 대회는 한난과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굿피플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다.대회에 함께하는 '은총이'는 6가지 희귀 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성인까지 성장하는 기적을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참여하는 누구나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착한 기부 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분야 종사자에 대한 법정 의무교육 부담 경감과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현 교육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기존 교육은 단방향·주입식 형태의 대면 집합교육, 기초수준의 교육내용 반복 등으로 현장 활용성이 높지 않고 원거리 이동, 과다한 교육 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산업부는 에너지 분야 종사자(전기기술인 21만명·가스안전인 5만명)의 이같은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필수교육을 제외한 이론교육은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시켜 집합교육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또한 현
앞으로 한국석유공사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 1000원을 추가하면 다회용 컵으로 주문할 수 있다. 사용한 컵을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이나 에코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석유공사는 울산 본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의 하나로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친환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열린 협약식은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업무 여건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사업에 참여한 SK텔레콤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ICT 반납기에 AI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 컵의
한국선급(KR)은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인 KR-GEARs를 통해 '선박 에너지 효율 관리계획서 Part-Ⅲ' 개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SEEMP는 선박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계획의 수립, 시행, 감시, 평가 등에 관한 절차와 방법을 기술한 문서다.현재 5000톤 이상의 국제항행 선박에는 2018년에 도입된 선박연료유 사용정보의무보고제도(DCS)로 SEEMP Part-Ⅱ까지 개발해 비치됐다.IMO DCS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측정을 통해 배기가스 오염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저탄소 제품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환경성적표지를 받은 제품 중 생산 공정 등의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검증해 저탄소 제품 기준 이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한 제품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녹색제품으로 인정된다.한난은 고효율 설비 운영, 사업장 간 열 연계를 통한 에너지 절감, 소각열 등 외부 미활용열 이용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으로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서 저탄소 제품
한국남부발전은 미국 미시간주 나일스시 카스 카운티에 건설한 '가스복합화력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나일스 가스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에 1085MW급 가스복합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 시장을 통해 미시간주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해 100만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10억5000만달러 사업비가 투자된 사업은 남부발전, DL에너지, Indeck Energy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35년간 매년 5억달러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
한국서부발전은 서울 송파구에서 한양, GS에너지와 '여수 묘도 청정수소 생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 안영훈 한양 부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작은 섬인 묘도 일대에 탄소중립 생태계를 갖춘 청정에너지 생산·유통·활용 거점이 구축된다.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15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협약은 묘도 프로젝트의 사업주체인 서부발전과 한양, GS에너지가 여수-묘도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