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정선 섶다리 전통문화 재현 행사가 열렸다.행사는 지난 3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 마을에서 전정환 정선군수와 전석원 강원포토 대표, 전국 사진작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섶다리는 가수리 가탄마을과 유지마을을 연결하는 솔가지와 흙으로 만든 전통 다리다. 주민들은 늦은 가을에 동강을 가로지르는 섶다리를 놓고 녹두 부침과 돼지고기를 굽는 등 넉넉한 음식을 장만해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이웃사촌의 정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갖는다.행사는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동강의 아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일일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김 장관은 이날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 크로스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관람 티켓 확인·자리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경기가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퇴장을 도왔다.김 장관은 자원봉사자 150여명을 만난 자리에서 "추운 날씨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아무 대가 없이 자리를 지켜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야말로 이번 대회의 주역"이라며 "여러분들이 자원봉사 기간에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큰 재산이 돼
지난달 31일 밤 35년만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대략 35만7000km 정도로 가까워지고 보름달이 되면서 일명 '슈퍼문'이 장관을 연출했다.슈퍼문과 개기월식, 그리고 달이 붉은색을 띠는 블러드문 현상까지 연출돼 3가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우주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제18회째를 맞이한 인제빙어축제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된다.빙어축제장은 30cm의 꽁꽁 언 얼음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빙어낙시터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지난 27일 막을 올린 축제는 빙어낚시 체험를 비롯해 △뜰채 낚시 체험 △눈조각 작품 전시 △눈 썰매장 △얼음썰매 △자작나무 족욕체험 △가족 영화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인제군은 개막일인 27일부터 28일까지 인제빙어축제장에 23만22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제천 화재 사고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아직 이 사고의 이슈는 끝나지 않았다.지난 11일 소방에서 조직한 소방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발표가 나오면서 사고 당시 지휘자 등 3명의 소방공무원의 직위가 해제됐다. 경찰도 이 결과를 토대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 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이 분야 전문가의 시각은 어떨까.세이프타임즈 소방안전분야 초빙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최영 소방방재신문 취재팀장이 화재소방분야 전문가인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수를 초청해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Q1 : 소방청
매서운 한파에 대한민국이 꽁꽁얼어 붙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며 낮에도 체감온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충남 서행안과 전라 서해안,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아침까지 눈이 오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2도에서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로, 전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20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동남부 엔카르나시온에서 엔카르나세노(Encarnaceno) 카니발이 열렸다.매년 1월 중순에 열리는 파라과이 최대 규모의 이 축제는 사교클럽, 스포츠클럽 등을 중심으로 가장무도회와 축하공연,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남미 특유의 화려하고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관광객 수만명이 몰린다.
터키 저가항공사 페가수스항공 소속 보잉-737 여객기가 13일(현지시간) 오후 터키 북동부 흑해 연안 도시 트라브존 공항에 착륙하는 도중 활주로를 이탈, 바다로 떨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여객기는 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활주로를 벗어나 활주로 인근 언덕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고 바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멈췄다. 승객 162명 가운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행사가 서울 광화문에서 13일 진행됐다.101일간 대한민국을 달리는 성화는 오는 16일까지 서울을 달리며 문화와 서울의 모습을 소개한다.서울 봉송 첫날, 성화의 불꽃은 대한민국 소통의 중심지인 광화문 광장을 찾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광화문 광장에서는 가장 먼저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어가행렬을 활용한 봉송을 진행하며 화려한 전통 문화를 전세계에 알렸다.300여명으로 구성된 어가행렬은 세종실록오례의 가례서례 소가노부를 기반으로
부산에도 최강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화명수목원에서는 '납매'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재촉하고 있다. 납매(臘梅)는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꽃이라는 뜻을 가진 꽃이다.높이 3∼4m 정도로 자라며 한겨울 추위 속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에 비유해 한객(寒客)이라고도 불린다. 납매 개화 시기는 평균 1월 중순 전후였지만 최근에는 개화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부산 화명수목원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해 이달 첫주부터 하나둘 개화하고 있다.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로 향기 좋은 노란색 꽃
겨울은 추워야 제격이다. 오는 28일까지 경기 포천시 백운계곡 일원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동장군 축제'가 막을 올렸다. 올해 14회째인 동장군 축제의 올해 주제는 '감성겨울'이다.지난달 30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이동막걸리의 고장 '도리돌마을' 주민과 포천시가 진행한다.축제장은 얼음 꽃나무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침목수에 피어난 얼음꽃이 주변의 계곡 절경과 어우러져 절경을 앞다퉈 뽐낸다.올해 축제는 겨울놀이체험, 얼음작품감상, 눈조각작품 전시, 송어얼음낚시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
2018년은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입니다. 새해가 밝으면서 올해는 과연 얼마나 쉴 수 있을지 직장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지난해처럼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는 비록 없지만 휴일은 119일(법정 공휴일 69일)로 지난해와 같습니다. 특히 징검다리 휴일이 많아 연차를 활용하면 더욱 긴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2018년 휴일을 알아보고 연차를 알차게 써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2018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막을 올렸다.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06년부터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23일간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지난해에는 축제를 앞두고 이상기후와 폭우 등으로 얼음낚시터를 축소했지만 올해는 얼음구멍을 5000개 가량 늘려 2만여개를 운영한다. 축제장 낚시터인 화천천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강추위의 영향으로 얼음두께가 30cm 안팎으로 얼어붙었다.축제 프로그램은 얼음낚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