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사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활용한 안전장비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을 통해 안전장비를 통신망과 연결해 위험한 작업 현장에서 관리자와 작업자 간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한다. 안전사고 방지와 통합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지난해 공단이 연구개발한 성과품인 IoT 방제시스템을 응용해 확대 적용한 것이다.그간 사옥 작업은 2인 이상 작업조 편성, 개인안전보호구착용, 안전보건교육 등이 진행됐음에도 관리자가 위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없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으나 이번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에 '오염물질 수거·처리 비용의 부과와 징수' 업무를 위탁하는 내용이 담긴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다음달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수거·처리비용은 국민에게 금전적 부담을 주는 수수료 성격이 있어 하위법령이 아닌 법률에 징수근거를 둬야 한다.지난 4월 13일 해양환경관리법이 개정돼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부과·징수 근거규정이 법률로 상향됐으며 개정된 법률은 오는 10월 14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그간 오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이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해양환경 교육 꾸러미를 전국 아동 3000여명에게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사업은 아동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해양환경 자료 제공을 통해 비대면 해양환경 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교육 꾸러미는 교육자료 5종(해양생물 종이접기, 산호엽서 색칠하기, 독도 강치 나무 목걸이 꾸미기 등)과 기념품 5종(친환경대나무 칫솔, 해양생물 지우개, 교육용 학습지, 마스크·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다.굿네이버스와 연계된 학교와 아동센터를 통해 배포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부산을 방문해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상황과 북항재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문 장관은 광안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해수욕장 방역대책'에 따른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발열 체크 △파라솔 현장배정제 △마스크 쓰기 △야간취식 금지 등 방역지침 준수실태 등을 점검했다.문 장관은 현장관계자들에게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휴가철 국민들이 많이 찾는 광안리 해수욕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
해양경찰청이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다음달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3회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선박·해양시설의 기름오염, 해양쓰레기, 폐어구 등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참여 방법은 완성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작품은 오는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27점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장안서 정박지 내 집중 안전관리를 7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장안서 정박지는 인천항·평택항·대산항 3개의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선박의 대기 장소로 수많은 선박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다.10만 톤급 이상의 대형 위험물 운반선이 주로 이용하고 있고 기상 악화 시 이용 선박이 급격히 증가하는 곳이기 때문에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안전관리가 중요한 해역 중 하나로 꼽힌다.그동안 장안서 정박지를 관리하는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정박지 내에 불법으로 어망과 어구가 설치되는 등 안전관리가 미흡해 이용 선박들의 민원이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코로나19와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경북 지사와 운항관리센터 등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해양안전 현장을 점검했다.김 이사장의 여수와 포항 방문은 다음 달 10일까지 19일간 계속되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여수와 포항은 국내 대표적인 해양관광도시다. 여수는 코로나19로 전국 관광수요가 감소세임에도 여전히 국내 인기 관광지로 손꼽히며, 포항은 휴가철 인기 여행지중 하나인 울릉도로 가는 주요 관문이다.김 이사장은 여수지사와 여수운항관리센터,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화주 상생 협력을 통한 수출입 물류 애로해소 지원' 등 7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해수부는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우수사례로는 광화문 1번가를 통한 국민참여 투표, 직원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대체로 코로나19 등 해양수산 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이뤄낸 사례가 높은 평가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등 바다 이용인구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7~8월에 구명조끼 착용 실천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캠페인을 시행하고, SNS를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해양수산부는 올해도 일관된 주제로 중장기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올해는 온라인 매체 활용과 더불어 이벤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7일부터 목포·완도권 지사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등 해양사고 예방상황을 점검했다.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민의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대외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김 이사장의 목포·완도권 방문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9일간 계속되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에 대비한 것이다. 목포·완도권은 전국에서 검사대상 선박 척수는 물론, 여객선 운항항로와 운항 여객선 척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김 이사장은 이번 일정
해양경찰청은 장마와 태풍내습을 대비해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오염원에 대해 해역별로 분석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맞춤형 테마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동해와 중부지역은 해상공사에 동원된 예인선·작업선·부선 등 오염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선박에 대한 계도위주의 점검을 강화한다.폐어구 등 어선발생 쓰레기가 많은 서해·남해·제주지역은 어선 위주의 해양오염예방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테마점검은 태풍내습,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해양사고가 오염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은 7~8월에 시행하며, 항·포구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폐그물과 오염물질
해양수산부는 안정적인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태풍이 내습하는 시기에 앞서 오는 23일까지 해상무선통신망(LTE-M) 기지국에 대한 시설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바다 내비게이션은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선박운항자에게 해상 교통상황과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충돌이나 좌초 등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지난 1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바다 내비게이션은 전체 해양사고의 84%를 차지하는 인적과실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해상교통체계로 실해역에서 시행하는
해양환경공단은 본사 고객응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자 주관 특별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교육은 고객응대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 등 소개와 직무스트레스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한 현재 감정건강 상태 등을 분석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업무특성상 발생되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작업별 유해요인과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작업방법 변경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김희갑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은 "보건관리의 중요성이 점
해양환경공단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와 국내 람사르습지도시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람사르 습지 인근에 위치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실천하는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에 내륙의 경남 창녕군(우포늪), 강원 인제군(대암산용늪), 제주시(동백산) 등 3곳과 연안의 전남 순천시(순천만) 1곳이 람사르습지도시로 각각 지정됐다.워크숍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해양수산부, 환경
인천해양경찰서는 강화도 외포항 인근 해상에서 떠내려가는 50대 여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9일 밝혔다.29일 오전 6시 49분경 김지환 경장 등 2명이 강화파출소 외포항 일대를 순찰 중 해상에서 떠내려가는 A씨를 발견해 익수자를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심한 저체온증과 탈수 증상으로 인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으며, 응급처치를 한 다음 119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김지환 강화파출소 경장은 "해양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저로 인해 타인을 구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중앙 북극해 공해상 비규제 어업 방지 협정' 이행 논의를 위한 '제1차 당사국 총회'가 다음해 상반기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북극해 어업 협정'은 불법 조업을 방지하고 수산자원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 러시아 등 북극해 연안 5개국과 중국, 대한민국 등 비연안 5개국이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협상을 통해 체결됐다.10개국 가운데 중국이 지난달 비준서를 기탁해 25일 발효됐다.이번 협정은 중앙 북극해 공해 지역 생물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은 해양오염방제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창업 기업 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원은 해양오염예방·방제에 대한 법정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연구 지원센터에서는 창업 중소기업 대상 해양오염방제 연구개발과 방제장비 개발 컨설팅과 테스트베드, 사무 공간과 방제기술 연구개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데이'는 방제분야의 창업기업 간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선철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창업·연구지원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자체 연구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선박화재 조기진압 시스템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 시범보급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공단은 현재 운항 중인 어선과 건조 중인 선박 등 근해어선 4척에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를 시범 보급·설치하고 사업완료 후 운용상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공단은 미비점 등을 보완한 후 하반기 '화재사고 취약어선 160척'을 대상으로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 2차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범사업은 '수동작동장치'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1일 부산항 4부두에서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급유선주협회와 '밸프스 안전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챌린지는 해양오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급유선 밸브·플랜지·스위치를 집중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캠페인은 유관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캠페인 내용은 △밸프스 안전 챌린지 릴레이 참여식 △부산 급유선 대상 밸브·플랜지·스위치 집중점검 △급유 시 유출 예방조치에 대한 안전관리 컨설팅 △해양 항만정화 활동 등이다.박창현 해양환경공단 방
해양환경공단(KOEM)은 한기준 이사장이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하여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캠페인은 바다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점점 심화되는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 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참여 방법은 해양경찰청이 선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 행동'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해당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 채널(#바다를 _구해줘)에 인증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