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최근 '전기화재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제작한 재난안전교육 동영상을 협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적 원인으로 인한 화재는 지난해 9329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전체 화재사고 3만8659건 가운데 부주의(1만9186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화재 원인이다.이에 따라 협회는 비대면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주변에서 전기사용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했다.동영상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선과 멀티탭 등의 화재 원인과 예방대책에 대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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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영서, 전북은 오전에, 광주와 전남, 영남권, 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해양경찰청은 연안 차량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추락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3년간 연안 차량추락 사고는 연평균 47건으로 매년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장소는 주로 항포구 54%, 해안가 22%, 방파제 14%, 갯벌 5% 순으로 사고가 발생한다.해경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협업이음터에 내비게이션 차량추락 주의구간 안전정보 제공사업을 신규 과제로 등록했다.그 후 지난 10년간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 사례를 전수 조사해 이 가운데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적용 가능한 982건의 사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2017년에 이어 올해로 2회 연속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기상청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 제도는 기상 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이나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부가 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관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공단은 향후 기상청으로부터 △여객선 안전운항과 재난관리 관련 날씨경영 컨설팅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 구축 지원 △날씨경영 홍보 활동 지원 등을 받게 된다.김경석 이사
대한항공은 서울 마포구와 'SKYPASS(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마포구의 단절된 경의선 부지에 숲길을 연결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경의선 선형의 숲'은 내년 3차 구간 공사(마포구 중동 가좌역~DMC역 연결구간)가 시작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스카이패스 회원이 참여하는 대한항공 'GREEN SKYPASS(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포구에 첫 번째 숲을 만든다.그린
아프리카 최대 경제권인 나이지리아가 디지털 화폐 제도를 도입했다.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새 디지털 화폐인 'e나이라'를 출범시켰다.부하리 대통령은 디지털 화폐 도입 행사에서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화폐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새 가상 화폐가 국가 간 교역, 공식 경제 외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금융 포용성을 개선하고 송금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나이지리아에선 현지 화폐인 나이라 가치 하락과 비싼 생활물가,
환경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가정·기업·학교와 관련된 19개 기업·기관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들은 국민과의 접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이끌기 위해 금융, 교통, 교육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19개 기업·기관 대표가 참여했다.환경부는 협약을 통해 기업·기관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지난 8월 탄소중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하구의 복원과 미래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부산 아난티힐튼호텔에서 '2021 국제하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심포지엄은 하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등 해외 전문가와 관련 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다.낙동강 하구 개방과 기수생태계 복원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수생태계 복원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행사다.참가자들은 하구의 특성, 복원과 관리, 미래가치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일부 참가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에 따라 낮·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독도 해역에서 베도라치과의 한국미기록종을 발견하고 '일곱줄베도라치(가칭)'로 명명해 학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명세훈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 연구원은 독도 서도 북쪽에 위치한 큰가제바위에서 잠수조사를 하다가 수심 20m 지점 바위 틈에 숨어있는 물고기를 발견하고 핸드네트를 사용해 채집했다.채집된 표본은 몸길이 5.4㎝의 성어로 갈색 바탕에 7개의 측선을 가지고 있었다.이 어종은 2011년 러시아 남쪽 해역에서 처음 발견된 후 동해 북쪽해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23일 오전 8시 52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 지하에서 화재진압에 쓰이는 약품인 소화 약제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 3층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50세 남성과 45세 남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또 2명이 호흡기 등에 중상,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하에서 보일러·소방시설 등의 보온작업을 하던 이들은 이산화탄소 성분의 소화 약제를 저장하는 설비가 파손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현장에서
전남소방본부가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소방청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중앙소방학교가 개최한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마치고 22일 시상식에서 전남소방본부에 대통령상을 수여했다.이번 대회는 선수와 심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하고 백신접종과 PCR 검사 음성 확인, 경기장·경기일정 분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분야의 성적을 합산한 종합우승은 전남소방본부가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위 대전소방본부와 3위 충남소방본부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종목별로
22일 오전 11시쯤 경기 시흥시 군자동의 한 금형 제조공장에서 40대 A씨가 수리 중이던 기계에 끼여 숨졌다.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낀 기계는 제품 가공 순서에 따라 필요한 공구들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바퀴 형태의 설비다.수리업체 직원 A씨는 이날 기계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작업하던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원이 꺼진 설비 내부로 들어가 작업하던 중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으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해남·완도·진도)은 21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해수부가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플라스틱 부표를 바다에 투기하는 앞뒤가 다른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해양플라스틱이 어족환경 위협과 해양환경 파괴를 넘어 수산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는 등 수산물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2024년까지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100% 전환해 보급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지난 6년간 628만개의 친환경 부표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소방청장배 전국119구조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22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번째 열리는 경진대회는 10개 소방본부 28개팀이 출전한다.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일 10개팀(핸들러 10명, 인명구조견 10두) 이내로 참여해 3일간 진행된다.경기종목은 6가지(흔들다리, 시소, 사다리, 터널, 허들, A자 판벽) 장애물을 연속 통과하는 종합전술과 주변 야산에서 2명의 가상 실종자를 구조하는 산악지역수색 2종목으로 진행한다.소요시간과 119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