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4도 낮아져 -3∼8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다.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
해양수산부는 대면·비대면으로 해양선박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토론 형태인 도상훈련만 진행되며, 해수부와 국방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도상훈련은 사고 빈도는 낮지만 한 번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중요한 여객선 사고를 가정해 진행한다.우리나라와 일본의 경계지점인 부산 15마일 해상에서 여객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는데, 사고 발생 직후 상황판단회의부터 관계기관대책회의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
환경부가 국민안전은 물론 건강과 직결되는 '초미세먼지' 대응에 나섰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6일 전국 17개 시도, 관계부처와 '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 3월에 개정된 '재난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된 이후 올해 훈련은 3회째다.이날 훈련에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모든 관련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했다.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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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일부 중서부지역과 남부 내륙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서울·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업 13곳이 '2021년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는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지정하고 중점 지원해 환경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13곳은 기업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갖췄으며, 이들은 지난해 평균 매출액 415억원, 평균 수출액 158억원의 실적을 보였다.분야별로는 △탄소중립 '에코매스' △기후·대기 '퓨어스피어', '세성', '나노' △물·수질 '테크로스', '효림산업', '지오그린21' 등이 선정됐다.이들은 사물인터
SK에코플랜트는 미래 ESG 시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한다고 15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디캠프와 공동 후원하는 '디데이 글로벌 리그'를 개최했다.디데이는 디캠프가 개최하는 데모데이 행사로 창업자와 투자자가 만드는 스타트업 데뷔 무대다. 행사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이 모여 글로벌 ESG 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사전심사를 통해 한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서 선정된 스타트업 6곳이
환경부는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이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전남 여수시·충남 서산시와 해당 기업의 이행을 확인하는 지역협의체를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올해 저감 계획을 이행하는 대규모 사업장 7곳을 확인하고 지자체는 협의체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2019년 11월부터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9종을 연간 1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221곳은 설비개선, 공정 관리 등 저감방안과 5년간 목표를 포함한 계획을 지난해 제출했다.저감 목표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행정안전부가 마을의 소교량이나 세천같은 생활 속 소규모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설계 지침을 최초로 마련했다.그동안 소규모 공공시설은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고 노후화로 인해 시설 기능이 저하돼 반복적으로 재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았다.행안부는 15일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해 소규모 공공시설에 적합한 설계기준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 의견수렴, 전문기관과 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소규모 공공시설 관련 정비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시설별로 조사·계획·설계 시 적용할 구체적 기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로 체감기온은 더욱 낮아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
행정안전부는 12일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 위험 지역, 범죄 예방 정보 등을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추가 제공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산행안전지도에 탐방로 안전등급과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했다. 침수흔적, 홍수범람위험 지역을 도로 위에 선으로만 표출하던 것을 실제 침수·위험지역 면적을 제공해 살고있는 지역의 침수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앞으로 범죄 예방과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셉테드 관리지역 정보(위치·사업내용)도 신규 추가했다. 승강기 사고
한국소방산업협회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협회 설립 2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소방산업제조업체 최초로 2019년 11월 11일 소방청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소방산업인의 결속과 협력 강화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협회 활동 유공자에 대한 소방청장 표창과 소방분야의 풍부한 경륜과 전문지식을 갖춘 정문호 전 소방청장 등 9명에 대한 협회 자문위원 위촉했다.협회는 그동안 소방용품 내용연수 추진,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엑스코국제소방안전박람회 공동 주관, 불용소방차 무상양
소방청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리되면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이 추가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기존 법률은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규정이 혼재돼 국민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환경변화에 따른 잦은 개정(39차례)으로 법체계가 복잡했다.'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추가·변경된 주요 내용은 소방특별조사의 명
소방안전관리자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 '화재의 예방,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재예방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 등의 내용을 담고있는 '화재의 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제정된 화재예방법이 시행되면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의 위상과 전문성이 높아지며 소방안전관리자의 권익이 크게 향상되고 궁극적으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처우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회를 통과한 화재예방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동구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연인원 1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녹색일자리를 창출했다.11일 BPA에 따르면 '항만 내 녹색·실버 일자리'에 참여하는 시니어들은 부산항 다중이용시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중 활용 가능한 자원을 재분류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재분류된 폐플라스틱은 새활용 기업을 통해 이불·양말 등 제품으로 재생산된다. 이렇게 생산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연말에 부산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BPA와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부산항 자원순환 체계 운영에 필요한
해양경찰청은 포스코건설과 공동 진행한 '제3회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1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8월 2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박·해양시설의 기름오염, 해양쓰레기 등 다양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포스터 310점이 접수됐다.최종 수상작은 메시지 함축·작품·참신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미술·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23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대상은 해양의 백신이 돼 해양을 지켜주자는 의미를 담은 '해양의 백신이 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