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원에게 들어보는 알짜 응급처치.코피가 흐를 경우 억지로 고개를 뒤로 젖히지 말고 편안한 자세에서 콧망울을 지그시 눌러 지혈한다. 10분 정도 지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긁힌 상처는 오염원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닦아 제거해야 한다.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그대로 흉터로 남을 수도 있다.또 진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 연고를 바르지 말고 습윤밴드를 붙인다. 연고는 딱지가 생기면 그때 바르면 된다.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인 22일 전국에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열려 지혜와 자비의 정신이 온 누리를 밝혔다.오전 10시 조계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열렸다.진제 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기가 도래했다"며 "남북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길은 우리가 모두 참선 수행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갈등과 불신을 없애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삼보사찰로 꼽히는 경남 합천
미세먼지가 전국에 걸쳐 '좋음'수준을 나타낸 19일 경기도 수암봉에서 바라본 안산시 전경이 거울처럼 깨끗하다. 멀리 고잔신도시와 대부도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경기 지역에는 지난 15일 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여름 장맛비처럼 내렸다. 5월 셋째주말, 빗물에 씻긴 하늘과 대지에 봄 빛 햇살이 투명하게 쏟아지고있다.기상청은 바람도 동쪽에서 불어와 공기도 깨끗하고 기온도 높지않아 나들이하기에 좋은 주말과 휴일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김포시 17일 오후 2시 경인항 김포아라뱃길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지역 유관기관과 지원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훈련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대형쇼핑몰 화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대상처와 합동으로 쇼핑몰내 지하 1층의 화재 신고가 119에 접수되자 고객의 피난훈련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훈련으로 진행됐다.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면서 경인항 김포아라뱃길을 관할하는 고촌119안전센터 구조팀이 5분이내 쇼핑몰에 도착했다.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건물내에서 미
정부서울청사 옆 지하차도 입구에 설치된 높이 제한 철골구조물에 차량이 걸리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17일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옆 지하차도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높이 제한 철골구조물에 부딪혔다.당시 관광버스에는 승객 41명이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관광버스는 지하도를 지나려다 높이 3.3m의 구조물에 버스 상부 에어컨이 걸렸다.외교부 청사 옆 지하차도 철골구조물은 최근 몇 년간 버스를 비롯해 대형 차량이 지나가면서 수차례 파손된 적이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구로소방서는 15일 오전 안전체험실에서 우신중학교 학생 20여명을 초청해 미래소방관 119직업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직업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채용 과정과 체력검정 실습 △방화복, 공기호흡기등 개인 안전장비 착용체험 △소방체력검정 체험 △지진대피 체험 등 참여 형식의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장현태 구로소방서장은 "오늘 학생들의 체험이 미래소방관 양성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고품격 안전 생방송, 안전을 부탁해!늘 우리의 곁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 버팀목, 소방관과 함께 했다.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단장 권준성)은 29일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국악과 비보이 융복합 공연인 '희망의 오복락락' 공연을 펼쳤다.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은 전북도 무형문화재(제7-3호)로 호남 우도농악 전수교육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단체다. 전문 예인들의 놀이문화를 계승하면서 우리 전통 연희의 깊이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창조하는 다양한 공연활동과 다음 세대에 전통문화를 전승․보급하는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3일 새벽 2시 강원도 철원 옛 북한 노동당사 하늘에 별들이 빛나고 있다. 갈등과 분열의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남북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 5~6월에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평화·공존·통일'의 춤사위를 연상케 하는 북한 노동당사를 세이프타임즈가 카메라에 담았다.심야 출사를 나 온 이대권(31·서울 개봉동)씨는 "폐허가 된 분단의 잔재가 을씨년스러움 보다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상징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원도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이 곳은 1
얼어붙은 땅은 녹은 듯 하지만 봄은 쉽게 손길을 내밀지 않는다. 풀과 나무들이 싹을 틔우고, 꽃망울을 살포시 드러내야 비로서 봄이 된다.개나리, 미선나무, 벚나무, 분홍색의 진달래 등이 한국 산야 대표선수가 봄을 알리는 전령사다.남쪽부터 시작되는 봄의 향기가 전국 곳곳으로 그윽하게 퍼지고 있다. 꽃향기는 이제 산꼭대기로 향하기 시작했다.제주·부산·진해 등에서 피기 시작한 왕벗나무도 전국을 물들일 조짐이다. 4월초에 만개하는 진달래도 설악·한라·지리산을 휘감으며 피어 나기 시작했다.프로야구도 봄의 전령사가 오면서 '플레이볼
봄볕이 만연하지만 구슬땀을 흘리는 곳이 있다. 전국 애호박 유통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청원생명애호박 재배단지가 그곳이다.일조량이 풍부하고 생육봉지까지 씌워 재배돼 병충해에 강하다. 특히 단단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정창환 옥산면연합사업단 대표는 "봄을 맞이해 본격적으로 애호박을 출하 하고 있다"며 "올해는 작황이 좋아 전국 도매시장으로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또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청원생명애호박의 명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과 판로개척에 최선을
지난달 마지막 주는 전국이 미세먼지로 고통 받았다.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서남풍으로 중국 미세먼지까지 날아와 사상 최악의 3월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했다.환경부가 발령하는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일본 기준(일평균 35㎍/㎥·연평균15㎍/㎥)이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은 일평균 25㎍/㎥·연평균10㎍/㎥이다.시흥 갯골 생태공원을 방문한 시민 김훈씨(46)는 "언제부턴가 미세먼지가 쌓이면 수 일 정도 지속된다"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 약화가 원인이라 들었는데 결국 인간이 만든 재앙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그룹 갓세븐을 '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갓세븐은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소방가족모델 사진전에 참여해 소방청 첫 홍보대사 활동에 나선다.조종묵 소방청장은 "국내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류스타 갓세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인지도 높은 이들을 통해 국민안전 수호자인 소방 이미지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8일 오전 대구에 내린 눈은 3월에 내린 눈의 양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구 적설량은 7.5㎝를 기록했다.1907년 기상 관측 이래 3월에 가장 많이 내린 눈의 양은 1957년 3월 8일로 12.1㎝이다. 2010년 3월 10일에는 9.2㎝에 이른다. 기상지청은 이날 오후까지 1∼5㎝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기상지청 관계자는 "추가로 쌓이는 눈 양에 따라 기록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강원 삼척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시 행동요령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3시 9분쯤 강원 삼척 노곡면 하마읍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9시 20분쯤 강원 삼척 도계읍 황조리 연립주택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삼척에 연달아 발생한 산불에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도 관심이다.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하므로 풍향을 고려해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불길에 휩싸이면 당황하지 말고 타버린 지역, 저지대,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