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 이민우 교수가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로부터 2023 공로상을 수상했다.18일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에 따르면 '2023 공로상'을 수상한 이민우 교수는 SCI·KCI급 논문 발표하는 등 임상생리검사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현재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60주년 발전기금 모금위원, 60+10 미래기획위원 간사와 고려대 교우회 부회장, 고려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장, 보건과학대 교우회 기획홍보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려대 보건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이 갑질을 했다며 언론 인터뷰를 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던 전 가맹점주와 지인에게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14일 대법원 2부에 따르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맹점주 A씨와 지인 B씨에게 무죄가 선고됐다.2017년 서울 강남구에서 BBQ 가맹점을 운영하던 A씨는 치킨 조각이 부족하다는 내용으로 본사에 항의했다.이후 윤 회장은 임직원들과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가맹점 직원과 언쟁을 벌였다. A씨는 지인 B씨가 당시 손님으로 사실을 목격했던 것처럼 꾸며 언론사 기자에게 인터뷰를 하게 했다
질병관리청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달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9월에 발령한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달말까지 독감이 지속됨에 따라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유행주의보가 이어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용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검사 없이도 요양급여가 지속 인정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원재료 함량을 실제 배합 함량과 다르게 표시해 판매한 이유식 제조업체가 적발됐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내담에프앤비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식약처는 최근 충남 계룡시의 식품 제조·가공업체 내담에프앤비에서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한 제품을 생산·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불시 점검했다.단속 결과 2021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조·판매한 149개 품목에 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근로복지공단이 14일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임감사 주도로 열린 협약식은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체감사기구 간 정보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과 정보공유 △자체감사와 청렴활동 모범사례 공유 △협력·교차감사를 위한 감사자원 교류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기적 합동 교육 진행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이어진 간담회에서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암을 유발하는 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카벤다짐'이 초과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카벤다짐은 곡류·과일·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로 인체에 다량 유입되면 암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프레시코(경기도 광주시)가 수입하고 신왕에프엔비(강원도 고성군)가 소분해 판매한 제품들에서는 잔류농약 기준치(0.01㎎/㎏ 이하)보다 많은 0.23㎎/㎏이 검출됐다.대성물산(서울 구로구)이 수입하고 한성식품(경기도 포천시
배달의 민족에서 하이볼과 칵테일 등 혼합주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완제품이 아닌 가게에서 제조한 과일 섞은 소주와 칵테일 등 혼합주는 배달 판매가 불가하지만 14일 배달의 민족 어플리케이션(앱)에선 불법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현행 주세법은 주류의 가공과 조작을 금지하고 있다. 납품받은 주류를 가게에서 소분하고 제조해 배달 판매하는 것은 주세법상 주류의 가공 조작에 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병소주와 병맥주 등 완제품 주류나 소분된 생맥주만 배달이 가능하다.혼합주를 팔고 있는 가게들은 △하 이 볼 △hi볼 등 띄어쓰기와
DB손해보험이 갑상선 결절 고주파 절제술 보험금 부지급 소송에서 패소했다.DB손보는 갑상선 결절을 떼어내는데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고주파 절제술 또한 수술이 아니라는 근거를 들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1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회사가 2600만원의 보험금을 소비자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DB손보는 지난해 매출 16조415억원, 순익 9806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손보업계 '빅3'로 불린다.최근 DB손보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가입자에게 복잡한 절차를 요구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갑상선 결절 고주파 절제술을
최근 경동제약의 의약품 '그날엔코프플러스연질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13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은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아 이 같은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날엔코프플러스연질캡슐은 해열·진통제로 감기 증상의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제조업무정지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식약처 관계자는 "경동제약의 수탁자가 해당 품목 제조 때 자사 기준서를 미준수해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소이미푸드는 충남테크파크에서 지원하는 '2023년 충남지역 균형발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마이스와 킥오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충남 지역균형발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지역 내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남부권 기업대상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제품설계와 생산공정 개선 등을 통해 l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필요한 자동화 장비, 제어기, 센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이미푸드는 맛있고 위생적인 두부를 제조해 대기업과 유통업체에 공급하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중국 국적의 건강보험 피부양자에게 투입되는 비용으로 인해 건보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부산금정)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 국적의 건보 피부양자는 11만753명으로 중국 국적가입자 5명당 1명 수준이었다.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적 외국인의 경우 피부양자 비율이 가입자 7명당 1명 수준으로 중국 국적자는 다른 외국인에 비해 피부양자 비율이 37% 높았다.건보 적용을 받는 외국인이 많다고 해서 재정에 부담이
인공눈물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내년부터 축소된다.안과 병원에서 안구건조증으로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처방 받으면 건보를 적용받아 약값의 10% 정도만 환자가 부담하면 됐다.하지만 더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그룹의 휴메딕스는 최근 점안제 판매 영업 전략을 사이클로스포린과 디쿠아포솔 성분 제품 중심으로 재편에 나섰다.휴메딕스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 복제약 '클레이셔' 판권을 가지고 있다.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의 다쿠아포솔 점안제 '디쿠아스-에
대형 온라인몰에서 판매됐던 냉동 감자떡 브랜드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원도 원주시 안흥식품이 제조한 '금바위감자떡'을 국내식품 부적합 명단에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제품은 2㎏ 단위로 포장됐고 유통·소비기한은 2024년 9월 5일로 적혀있다.제품은 제조 일자가 별도로 적혀 있지 않아 구매자들의 확인을 필요로 한다.식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유는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다.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해당 제품 5개를 무작위로 수거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2개 제품에서 각 35, 30의 대장균 군집
파리바게뜨 빵에 파리가 들어간 채 판매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로부터 회수한 파리바게뜨 치즈케이크를 제조사인 SPC와 조사한 결과 빵 안에서 발견된 파리가 제조 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이물질이 들어간 채 판매된 제품은 SPC가 지난달 해썹 인증을 받은 시화공장에서 제조해 유통한 '촉촉한 치즈케익'이다.비닐로 포장된 제품 안에서 발견된 파리는 천안에 사는 소비자가 배달대행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후 먹다가 발견해 SPC에 신고했다.신고 이후 SPC는 외부에 알리지 않는 조건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안했지만 해당
분당서울대병원은 '2023년 경기남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8일 열리는 심포지엄은 경기 남부 지역민의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 증진을 위한 예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하고 있다.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세션은 신유섭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마약류 안전관리 △약인성 간질환 △COVID-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을 주제로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으로 경쟁사의 제품 판매를 방해한 대웅제약과 대웅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2일 서울고등법원 행정6-2부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대웅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과 과징금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가 일부 승소했다.2000년 6월 대웅제약이 출시한 위장약 알비스의 원천특허가 2013년 1월 만료되자 타 제약사들은 알비스 복제약을 판매했다.이후 대웅제약은 후속 제품 알비스D를 2015년 2월 출시했고 타 제약사도 알비스D 복제약을 내놨다.이에 대웅제약은 파
국내에서 빅5로 불리는 아산병원과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모두 세계적인 100대 암 연구의료기관에 포함되지 않았다.11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선정한 선도적인 세계 100대 암 연구 의료기관 목록에 따르면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연세의료원만 78위에 이름을 올렸다.네이처는 2018년부터 4년동안 68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 논문을 토대로 논문 저자가 속한 기관과 공동저술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네이처가 발표한 암 연구의료기관 △1위는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4곳에서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 364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신속히 접속을 차단한 식약처는 특히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 유발이 우려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광고한 자에 대해서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마켓, 세컨웨어 등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분별하게 의약품을 개인간 거래하는 불법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점검을 진행했다.적발된 의약품 유형은 △피
고려대 보건과학대 교우회(회장 양홍석)와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장 박재용) 관계자들이 고연전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선배들과 후배들이 함께하는 2023 정기고연전 선배들이 사랑으로 마련한 1층 안암 춘자에서, 고려대 '2023 정기전 종합우승'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양홍석 교우회장, 김정분 수석회부회장, 이민우 기획홍보이사, 박재용 보건과학대학장, 김형동 연구부학장, 김소연 보과대학생회장, 표수민 부학생회장, 각학부학회생회장과 임원진 등 학부학생·대학원생·교우 300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보과대
오는 10월부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유제품 가격이 최대 28%까지 인상된다.낙농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우유는 주요 편의점들에게 유제품 가격을 4.9%에서 최대 27.8%까지 올리겠다고 통보했다.편의점 판매 기준으로 흰 우유 200㎖ 가격은 9%가량 올라 1100원에서 1200원이 되고 300㎖는 1650원에서 1800원이 된다.흰 우유 1ℓ 가격은 5% 인상돼 3050원에서 3200원으로 오르고 1.8L는 5550원에서 6200원으로 12% 인상된다.초코우유 300㎖는 1800원에서 2000원, 비요뜨는 1800원에서 230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