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이 27일 시행하는 '중대재해 처벌등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연일 안전점검에 나섰다.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강 사장은 부산항 신항 다목적부두를 방문해 최근 리치스태커에 도입한 '동작인식 충돌방지 카메라'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항만하역현장의 안전을 직접 챙겼다.동작인식 충돌방지 카메라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보행자를 감시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안전장치다. 제조·물류업종 등 다른 산업현장에서는 주로 지게차에 이 장치를 적용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지게차보다 훨씬 큰 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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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원은 서울소방학교에서 화재예방안전진단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특별교육은 안전원 본부와 지부 소속의 점검·진단 기술인력 30여명이 참여했다.주요 교육내용은 화재예방안전진단의 이해와 비상대응 훈련·평가의 중요성, 공학적 진단기법과 화재대응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진단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소방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최고의 전문기술인력이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총기 난사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24일(현지시간) 괴한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학생 30명이 있는 강의실에 들어가 총격을 가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사망자는 총격으로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건 현장 부근에서 사망했으며 범행 후 강의실 밖으로 도주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용의자가 이 대학에 다니던 생물학과 남성이며 혼자 사는 것을 확인했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밝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 경기에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24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카메룬 국영방송에 따르면 24일 카메룬 수도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경기 도중 인파가 몰리면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다.팬들은 카메룬과 코모로의 경기를 보기 위해 야운데 올렘베 스타디움에 접근을 시도하면서 충돌이 일어났다.아프리카 축구연맹은 성명을 통해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는 카메룬 당국과 지역 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베론 모센고옴바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등 전국이 -7∼3도 사이 분포를 나타내겠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날 눈·비가 지역의 도로에는 빙판길이나 살얼음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행정안전부가 오는 8월 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은 그동안 교육이 5일 간의 단기과정 위주로 운영돼 체계적으로 재난안전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올해 처음 신설됐다.이 과정은 지방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은 재난상황에서 직접 대응이 가능한 현장중심의 교육,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그룹·개인연구, 리더십 정립을 위한 공직 소양 과정 등을 통
국토교통부는 '국토의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개정안은 지난해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음압병상이 부족해짐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가 범정부 차원의 TF를 구성해 마련한 병상 확충방안의 후속 조치다.의료계와 질병관리청에서 많은 병원들이 허용 용적률 제한을 받고 있고, 여유 부지가 있더라도 도시계획시설 부지에는 개발행위가 제한돼 병상확충에 애로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에 국토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음압병상 설치를 위한 용적률 혜택 부여 등
오는 26일부터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백신을 2차 이상 맞았다면 자가 격리 대상에서 면제된다. 확진자 자가 격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 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을 넘어서고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도 50.3%에 달하자 '3T(진단·추적·치료)'로 대표되던 이른바 'K방역'을 사실상 포기하고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전환한다.24일 오후 11시 현재 코로나 확진자는 9000명 안팎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에도 고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이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직접 항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강 사장은 24일 부산항 김천항 공용부두 일대와 중앙부두 항만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벽 외관 상태 △방충재·차막이 등 시설물의 손상 여부 등을 살폈다.강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물론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항만작업장의 안전을 바라보는 사회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다"며 "하역 작업 때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안전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강 사장은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사·정 안전사고 예방 거버넌스 구축
소방청은 올해 찾아가는 교육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119안전교육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119안전교육은 소방안전체험관(12곳), 소방서 안전체험교실(75곳), 119안전체험차량(55대)에서 화재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소방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교육 등을 통해 119안전교육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363만명 대비 38% 많은 500만명 이상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119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강사들이 온라인으로 자신이 체험하는 영상을 보여주면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적은 양의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그 밖에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에 1㎝ 내외, 경기 동부·충북 북부 1㎝ 미만이다. 또 제주도에는 5㎜ 내외,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1㎜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에서 '나쁨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분야 지원조치를 오는 6월까지 일부 연장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까지 공사가 시행한 해운항만분야 지원금액은 312억원에 달한다.공사의 업계 고통 분담과 극복 지원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는 2270만 TEU로 2020년보다 4% 증가했다.일부 연장계획에 따르면 6개월 간 추가되는 항만시설사용료 등의 감면금액은 34억원이며, 물동량 증가 등으로 경영여건이 개선된 일부 분야는 지원이 종료된다.이로써 2020년 3월부터 공사가 수립한 코로나19 관련
행정안전부는 2022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을 24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재난안전제품 인증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재난·안전 관련 제품 중 안전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은 우수제품의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제도다.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제품 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상세한 신청 방법은 행안부 홈페이지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2022년 제1회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홍천강에서 '제37기 동계 수난구조 전문훈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 37회째를 맞는 훈련은 얼음물에 빠진 구조대상자를 수색·구조하는 전문훈련과정이다. 사전평가를 통해 기초체력과 역량이 뛰어난 24명(중앙 4명·시·도 20명)을 선발했다.1주차는 중앙119구조본부 수난훈련장 잠수풀장에서 수온 5도, 최대수심 10M의 수중환경에서 동계 잠수절차 및 찬물 적응훈련을 실시했다.2주차는 홍천강에서 영하 20도, 수온 2도의 악조건 환경에서 빙상구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홍보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서포터즈는 100명을 모집하고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4인 1팀을 이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서포터즈는 △줍깅 △환경교육 시나리오 만들기 △국립공원 탄소중립 홍보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발대식은 오는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활동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국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