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세계 인구 1억명이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전 세계의 코로나 후유증 실태를 자세히 소개했다.연구진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논문에서 전세계 누적 확진자 2억3600만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회복 뒤에도 최대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후유증을 경험할 것으로 예측했다.누적 확진자가 2억9000만명을 넘어선 만큼 후유증을 겪는 인구는 더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의학계에는 코로나19 확진 뒤 12주가 넘도록 증상이 지속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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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후방 카메라와 프렁크 문제로 미국에서 모델3 35만6000여대와 모델S 11만9000여대의 대규모 리콜에 이어 중국에서도 비슷한 리콜이 발표됐다.5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 등에 따르면 중국 시장규제 당국은 지난달 31일 테슬라차이나가 △수입 모델S 차량 1만9697대 △수입 모델3 3만5836대 △중국산 모델3 14만4208대 모두 20만대를 조금 밑도는 수의 차량들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로이터통신이 선정한 국가시장규제국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테슬라는 충돌 위험을 높이는 보안 위험 가능성 때문에 이들 전기차
해양경찰청은 행정안전부가 288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체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실태점검은 데이터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점검단을 통해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을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분석 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점검했다. 해양경찰청은 중앙행정기관 상위 18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해양경찰청은 해양관련 빅데이터를 모으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다. 최근 해양치안빅데이터팀 신설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충남, 전북,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해양수산부와 우리 연근해어업 어선들을 활용해 참조기, 꽃게 등 주요 회유성 자원의 어장적 잠재가치가 높은 한·중잠정조치수역을 대상으로 신규 수산자원 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서남해 수산자원 공급거점 자원조사 사업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수산자원의 불모지로 평가되는 한·중잠정조치수역, 현행유지조업수역 등 서해역 대체어장 개발로 공간적 확장, 어업 생산량 증대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한·중잠정조치수역 내 자원조사는 한국과 중국이 공동참여로 2006년부터 양국의 시험조사선에 의해 수행되고 있
강과 호수 등의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 과정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기관이 명확해 진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수상레저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법에 모호하게 명시된 관계 행정기관의 장을 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해양경찰서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으로 명확하게 규정했다.현행법은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을 위해 해양경찰청장과 시장·군수·구청장
일본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여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3일 사이타마현에 사는 20대의 여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해외에서 귀국한 남성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적은 있지만 최근 해외에 다녀온 이력이 없는 사람의 감염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여성은 지난달 27일에 발열, 기침, 두통 등 증상이 있어 29일에 의료기관 진찰을 통해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것을 알았다.유전자 분석 결과 3일에 오미크론으로 판정됐으며 여성은 의료기관에 입원하고 있다.여성은 지난해 12월 말 도쿄도내에서 회식을 했으며 지역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이자 수요일인 5일은 아침까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다가 낮에 영상 기온을 회복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부터 6일 새벽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산지에는 5∼2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
환경부는 지하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6일부터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물 공급 취약지역 등을 지하수자원 확보시설 설치·관리 대상에 추가했다.물 공급 취약지역에 대한 지하수자원 확보가 가능토록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지하수댐 등 자원 확보 시설의 설치가 가능해졌다.이를 통해 물 공급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과 양질의 지하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하수이용 부담금 부과 면제 대상이 감면 가능 대상으로 조정됨에 따라 기준도 마련됐다.감면기준은 △지하수의 개발·이용 목적 △지하수
해양환경공단은 2021년 전국 주요 항만과 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해양침적쓰레기 3656톤을 수거했다고 4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바다 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선박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공단은 2019년 2882톤, 2020년 3191톤을 수거했으며 2021년에는 △무역항 11곳△연안항 7곳 △국가어항 1곳 △환경보전해역 2곳 등에서 3656톤을 수거해 5년 내 최고 수거량을 달성했다.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지역어민, 유관기관과
오는 26일부터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백신을 2차 이상 맞았다면 자가 격리 대상에서 면제된다. 지금은 백신을 맞았건 안 맞았건 무조건 10일 격리해야 한다. 확진자 자가 격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달라진 '오미크론 방역 수칙'을 발표했다. 코로나 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을 넘어서고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도 50.3%에 달하자 '3T'(진단·추적·치료)로 대표되던 이른바 'K방역'을 사실상 포기하고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24일 오후 11시 현
소방청은 곽영호 원장을 대표로 국립소방병원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는 등 병원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로 화상·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을 진료한다.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질병 연구 등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며 지역 주민들도 이용하는 종합병원이다.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위한 주요 진행사항을 보면 △부지 선정(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공포 △설립위원 위촉 △진료대상 등 시행령 공포·시행 △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의 참여로 기금을 모아 기후 변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사용하는 'GREEN SKYPAS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22일 체결한 서울 마포구와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참여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마일리지 몰 메뉴 KAL스토어에서 로고상품을 구매한 후 GREEN SKYPASS 배너를 클릭해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대한항공은 회원들이
이스라엘이 60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진에게 4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오미크론 변종이 급증하고 있어 이들에게 4차 접종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이스라엘은 지난주 화이자 백신의 4차 접종을 승인했다.베네트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의료진들이 4차 접종을 승인해 우리는 새로운 방어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세계 백신 접종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5차 유행때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고령자는 백신을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충청권과 전북, 경북 서부 내륙은 새벽 한때 구름이 많고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대구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대전·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동해 중부바깥 먼바다와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지진 발생 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등 현실적 상황에 맞는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개정해 배포했다.3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진 국민행동요령은 2016년 9월 12일 경주지진을 계기로 상황·장소별 행동요령을 전면 개정했다.개정된 지진 국민행동요령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들도 지진 발생시 외부로 대피가 가능 △안전취약계층은 사전에 보호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기 등 지진재난문자,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와 지진 정책도 보완했다.지진 국민행동요령은 소책자로 제작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소각 등 6개 분야 1080개 폐기물처리시설의 검사방법에 대한 규정을 강화해 올해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0월 한국환경공단 등 9개 기관을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올해부터 사후관리 업무를 시작한다.검사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각 기관은 소각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검사할 때 당일 측정한 자료에 국한하던 것을 굴뚝자동측정기기·열화상카메라 등 기존 측정 자료도 활용해 대기오염배출·연소조건 등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주요 민원 대상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