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백신을 2차 이상 맞았다면 자가 격리 대상에서 면제된다. 확진자 자가 격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 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을 넘어서고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도 50.3%에 달하자 '3T(진단·추적·치료)'로 대표되던 이른바 'K방역'을 사실상 포기하고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전환한다.24일 오후 11시 현재 코로나 확진자는 9000명 안팎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에도 고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이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직접 항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강 사장은 24일 부산항 김천항 공용부두 일대와 중앙부두 항만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벽 외관 상태 △방충재·차막이 등 시설물의 손상 여부 등을 살폈다.강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물론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항만작업장의 안전을 바라보는 사회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다"며 "하역 작업 때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안전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강 사장은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사·정 안전사고 예방 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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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올해 찾아가는 교육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119안전교육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119안전교육은 소방안전체험관(12곳), 소방서 안전체험교실(75곳), 119안전체험차량(55대)에서 화재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소방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교육 등을 통해 119안전교육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363만명 대비 38% 많은 500만명 이상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119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강사들이 온라인으로 자신이 체험하는 영상을 보여주면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적은 양의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그 밖에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에 1㎝ 내외, 경기 동부·충북 북부 1㎝ 미만이다. 또 제주도에는 5㎜ 내외,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1㎜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에서 '나쁨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분야 지원조치를 오는 6월까지 일부 연장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까지 공사가 시행한 해운항만분야 지원금액은 312억원에 달한다.공사의 업계 고통 분담과 극복 지원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는 2270만 TEU로 2020년보다 4% 증가했다.일부 연장계획에 따르면 6개월 간 추가되는 항만시설사용료 등의 감면금액은 34억원이며, 물동량 증가 등으로 경영여건이 개선된 일부 분야는 지원이 종료된다.이로써 2020년 3월부터 공사가 수립한 코로나19 관련
행정안전부는 2022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을 24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재난안전제품 인증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재난·안전 관련 제품 중 안전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은 우수제품의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제도다.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제품 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상세한 신청 방법은 행안부 홈페이지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2022년 제1회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홍천강에서 '제37기 동계 수난구조 전문훈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 37회째를 맞는 훈련은 얼음물에 빠진 구조대상자를 수색·구조하는 전문훈련과정이다. 사전평가를 통해 기초체력과 역량이 뛰어난 24명(중앙 4명·시·도 20명)을 선발했다.1주차는 중앙119구조본부 수난훈련장 잠수풀장에서 수온 5도, 최대수심 10M의 수중환경에서 동계 잠수절차 및 찬물 적응훈련을 실시했다.2주차는 홍천강에서 영하 20도, 수온 2도의 악조건 환경에서 빙상구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홍보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서포터즈는 100명을 모집하고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4인 1팀을 이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서포터즈는 △줍깅 △환경교육 시나리오 만들기 △국립공원 탄소중립 홍보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발대식은 오는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활동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국립공
토요일인 22일은 아침에 평년 기온을 회복하고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3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밤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충청권과 남부내륙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으니, 교
포드가 미국에서 대대적인 리콜에 들어간다.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포드는 브레이크 등이 꺼지지 않는 결함을 발견, 차량 20만대에 대해 리콜 조치에 나섰다.리콜대상은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알리바바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하와이 등에 등록된 차량이다. 2014·2015년식 포드 퓨전과 링컨 MKZ, 2015년식 머스탱이 대상이다.이들 차량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고무 브레이크 페달 부품이 영향을 받아 브레이크등이 계속 켜져 있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방치할 경우 다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21일 지
외딴 섬나라 통가의 하늘이 온통 잿빛으로 물들었다.지난 15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의 해저화산 '훙가 통가 훙가 하파이 화산'이 폭발했다.화산 폭발은 10분간 이뤄졌으며 가스 분출 기둥은 30㎞이상 솟구쳤다. 이는 30년만의 세계 최대규모의 화산폭발이다.화산재와 증기, 가스의 분출 높이는 1991년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필리핀 피나투보 산의 거대한 분출과 맞먹는 수준이다.유엔 위성사진 분석 기관에 따르면 이로 인해 285만㎡의 육지, 즉 여의도 크기와 맞먹는 면적이 사라졌다.셰인 크로닌 오클랜드대 화산학과
목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는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 경북 북부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전날 밤부터 오전까지 5∼15㎝의 눈이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다만 수도권·강원·충청권·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
환경부는 지난해 200개 사업장에서 278건의 위반행위가 적발(적발률 81%)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안성 안성일반산업단지, 포항 포항철강산업단지,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와 과학일반산업단지 등이다.중앙환경단속반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사업장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자체의 지도·단속 실적 및 적발률이 저조한 지역 247곳을 중심으로 대기·폐수·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지자체가 인허가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처리사업장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대기분야는 이미 허가받거나 신고된 대기오염물질 외 새로운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