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디홈(DI·home)'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디홈 플랫폼은 건설 IT 특화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대림에서 개발돼 △시운전 점검 △에너지 관리 △하자/불량률 관리 등 공동주택의 품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디홈 플랫폼은 공동주택의 시운전, 품질관리, 보안 등에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존 공동주택의 시운전은 세대마다 직접 방문해 조명, 냉난방, 창문 개폐 여부 등을 점검해야 했지만 디홈은 모바일 기기와 PC 등을 통해 원격으로 시험해볼 수 있으며, 에너지
국토교통부는 기능안전 모드 소프트웨어 오류 등이 발생한 8개 차량 5만7295대에 제조사들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을 한다고 2일 밝혔다.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기아 △한국닛산 △기흥인터내셔널 등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자동차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1만8282대는 기능안전 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리콜된다. 기능안전 모드는 차량 이상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등으로 차량 상태를 알려주고, 출력 등을 제한해 탑승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하지만 기능안전모드 오류로 구동
종근당은 기존 생약 성분 액상소화제 속청과 까스속청의 성분 함량을 개선한 속청케어와 속청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두 제품은 위의 기능을 개선하는 육계, 진피, 감초, 후박과 청량감을 주는 멘톨, 지방산 대사에 효과가 있는 카르니틴 등 6가지 공통성분을 함유했다. 속청을 리뉴얼 한 속청케어는 위장운동을 촉진하는 지실,지실(枳實), 창출(蒼朮), 통증과 경련을 줄이는 현호색(玄胡索)을 함유한 무탄산 저자극 소화제다. 평소 위가 예민하고 잦은 소화불량으로 소화제 복용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까스속청의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 관련 조항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5일 A씨 등이 "2018년 12월24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은 위헌"이라며 제기한 사건에서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A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2008년과 2010년 약식명령에 따른 벌금형, 2016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2017년 징역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하지만 2019년 또 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헌법소원을
SK하이닉스는 25일 '제4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은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특허담당 민경현 부사장 등 담당 임직원들이 23·24일 경기도 이천, 분당에서 근무하는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상식 최고상(금상)은 2건으로 △D램 회로 면적을 줄이면서 리프레시(Refresh) 기능을 개선한 D램개발 이강설, 김용미 TL △D램 내부의 배선 간 컨택(Contact) 저항을 낮추고 불량률을 저하시킨 미래기술연구원 김승범 TL이 수상했다.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낸드, CI
경남소방본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자가격리 수험생 등' 119구급 이송대책을 추진한다.18일 지역 수험생 3만127명 중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미해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이송 지원을 진행한다.코로나19 관련 수험생 이송 지원 대상은 가족 모두 자가격리자로 자차이용이 불가한 경우나 시·군 관용차·보건소 구급차 등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다.안전한 수능 운영을 위해 응시 도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이송을 지원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시행을 위해 화재안전대책도 추진을 완료했다. 지
고용노동부는 15일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집중 단속기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집중 단속기간은 지난 8월 3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다. 3대 안전조치 불량사업장 등으로 선정된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 현장과 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등 2665곳을 감독해 882곳(33%)에서 산업안전보건법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산업안전보건법위반 사업장 대비 사법조치 비율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77%)이 제조업(51%)보다 26%P 높게 나타났다.안경덕 장관은 "집중 단속기간 중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882곳은 다시 위반할 가능성이
국토안전관리원은 12일 건설현장 필수장비인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등 작업자 관리를 강화하고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장비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관리원은 지난 6월 17일 부산 중구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무인 타워크레인 사고에 대한 자체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사조위가 조사한 사고는 철근을 정리중이던 근로자가 무인 타워크레인의 와이어로프가 끊어지면서 떨어진 후크 블록에 맞아 사망한 사고다. 사고 크레인은 무자격자가 리모콘을 조정하는 등 작업자 관리가 미흡했던 것이 사고의
국토교통부가 오는 8일부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1개월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하반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은 언론보도와 민원제보 내용을 단속대상에 포함해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전환경 조성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설치 등 자동차 불법튜닝 여부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안전기준 미충족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제13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이륜자동차 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촌식품에서 제조·판매한 감식초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업체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제조·판매한 발효식초유형의 감식초를 판매해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올해 2024년 6월 10일 이내에 있는 제품이다.김강립 식약처장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고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일제정비 작업과 화재안전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대형화재로 번지는 전통시장 화재 특징상 밀집된 소규모 점포의 신속한 화재 인지를 위해 2중 감지기 설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선제적으로 기존 설치된 감지기 확인과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 파악하고 설치하면서 상인들에게 다시한번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기회도 제공한다.세부내용은 감지기 정상 작동 확인, 불량 감지기 교체 및 추가 설치, 난방기구 안전 사용과 화재위험요인 설명,
강원소방본부는 4개년 계획으로 지역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강원소방은 6만5588개동의 소방대상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59%를 완료했다. 불량 대상물은 관계자 스스로가 개선하는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조사완료시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물별 위험요소, 연소확대요인, 인명대피와 건물개황 등 소방활동에 관련된 자료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정재덕 예방안전과장은 "내실있는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인은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시연은 삼성전자의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2.1GHz 대역 4G 기지국, 가상화 코어 등이 활용됐고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을 탑재한 시험용 스마트폰을 통해 속도가 측정됐다.이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10초 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항공기 항로이탈 사고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의 안전불감증이 대형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은 15일 인천국제공항 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인천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등의 국정감사에서 최근 6년간 항공기 항로이탈 발생은 항공사고 0건, 준사고 3건, 안전장애 40건, 안전위해요인 1건 등 44건에 달한다고 밝혔다.이 중 가장 많은 안전장애에 따른 조치 내용은 △조치 내용없음 25건 △재발방지 서한 발송 8건 △관제사 복행지시 5건 △자격정지 2건 등이다.착륙 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제품인 '마하 캔디'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데메칠타다라필'가 검출돼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엠에이치코리아가 수입한 마하 캔디를 식품소분업 신고없이 유통기한을 위변조해 소분·판매한 사실도 확인했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내년 8월 10일과 12월 5일이며 이를 소분·판매한 제품으로 유통기한 내년 9월 20일까지인 제품이다.김강립 식약처장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OECD 제품안전 인식 캠페인 주간을 맞아 위해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차단하는 '온라인 청소 활동(Online Sweep)'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OECD는 회원국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소비자 안전인식 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품 안전 온라인 청소 활동을 진행한다.온라인 청소 활동은 온라인쇼핑몰 판매 제품 중 리콜제품·불법불량제품 등 위해제품을 조사·적발하고 판매를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의미한다.소비자원에 지난 3년간 접수된 온라인 위해물품 거래 관련 피해구제 신청
광주 학동 참사 가해자인 현대산업개발이 호남고속철도 공사에서도 부실시공을 했지만 국가철도공단(KR)이 묵인하며 벌점 부과조차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은 12일 한국철도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KR은 지난 4월 6일 벌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호남고속철도 3~4공구 부실시공이 확인된 현대산업개발(50%)외 2개 업체와 감리사업자 2개 업체의 벌점 부과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호남고속철도 1단계(오송∼광주송정)는 개통 이후 콘크리트궤도로 건설된 토공구간(55.6㎞) 중 허
한 노동자의 용기있는 제보로 SPC던킨도너츠 제조공장의 충격적인 위생 상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제보자는 안양시 소재 던킨도너츠 제조공장 근무자로 공장 내 위생 상태에 대한 영상을 국회의원실을 통해 제보했다. 영상 공개 후 식약처는 곧바로 해당 공장 점검에 들어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였다. 이어진 김해, 대구, 신탄진, 제주 등 다른 던킨도너츠 제조공장에 대한 점검에서도 위생 상의 문제가 확인되었다.그런데 영상이 공개된 이후 SPC던킨도너츠 측이 보인 태도는 국내 굴지의 식품대기업인 SP
한국도로공사가 매년 고속도로 포장상태를 조사하고 있지만 안전의 위험이 있는 6~7등급의 불량구간을 지속적으로 방치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광주갑)이 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속도로 연장 중 3년 연속 불량 구간은 37.2㎞, 2년 연속 불량 구간은 77.2㎞, 84.2㎞로 나타났다.도로공사는 '포장 관리 유지보수 실무 편람'에 따라 매년 고속도로 포장상태를 조사한다. 고속도로 포장상태 조사는 2007년까지는 전 노선을 교통량과 공용연수에 따
명차로 불리는 벤츠, 포르쉐, 두가티 등이 판매한 7597대가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75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S580 4MATIC 등 5개 차종 5797대는 비상통신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비상 통화 기능이 작동되지 않고 차량 위치 정보도 전송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EQC 400 4MATIC 714대는 제작 공정 중 전동식 조향핸들 제어장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