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소비자원은 1개월간 마스크 온라인 판매 광고 사이트 3740건을 점검, 허위·과대광고 등 1191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공산품 마스크를 비말차단, 유해물질 차단, 코로나19 감염 예방, 바이러스·세균 예방 등을 표방해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거나 의학적 효능이 있다고 허위광고 한 사례였다.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적발된 게시물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특허청은 5000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 온라인 표시와 광고를 점검했다. 11개 제품에서 745건을 적발했다. 디자인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구로 20곳을 신규 선정했다.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8~2022년 100개 시·군을 선정하는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가운데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이다. 올해 60개 시·군이 선정됐다.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향토자원 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지방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금 환급안내를 3일부터 진행한다.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본인 일부 부담금의 총액이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게 되면 그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2019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1인당 평균 136만원 의료비 혜택을 받는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본인 일부 부담금이 본인부담상한액 247억원은 이미 지급했다.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지급 결정된 4863억원은 3일부터 안내 후 개인별 신청을 받아 지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의경 처장이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된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해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의경 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병원의 임상시험 환경변화을 직접 살펴보고 의약품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분야는 △의료제품 허가와 임상시험 자문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의료제품 안전 관련 전문지식 공유 △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등이다.이에따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상시험 관련 자문을 위한 전문 인력풀을 갖추어 교류를 추진할
보건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 미이행으로 고발한 전공·전임의 4명에 대한 고발조치를 취하한다고 1일 밝혔다.고발조치는 해당 병원에서 제출한 휴진자 명단과 업무개시명령 불이행확인서 등을 바탕으로 했다.지난 26~27일 현장조사 과정에서 병원에 해당 전공·전임의가 진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음을 병원 관계자가 확인했다.고발조치 후 삼성서울·중앙대·상계백·한림대성심병원 현장조사 당시 제출하지 않았던 전자의무기록(EMR) 등의 추가자료를 제출했다.확인결과 지방 파견과 조사 당일 근무 사실이 확인됐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휴진자 명단을
보건복지부는 31일 '집단휴진 피해신고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진료연기와 수술취소 등 환자 피해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복지부는 의사단체의 집단휴진 지속으로 환자 피해 발생 등이 우려돼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환자단체 등 민간기관과 민관합동으로 센터를 구축하고 집단휴진 기간 동안 운영한다.지원센터는 집단휴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에게 의료지원과 법률지원을 제공과 피해에 대한 민·형사상 구제절차 등 일반적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의료기관과의 분쟁 조정도 지원한다.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집단휴진으로 인해 의료기관
아동학대비율이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피해 아동의 성별은 남아가 1만5281건으로 여아보다 1.8%포인트가 높았고 13~15세 아동이 전체 23.5%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학대 발생 장소는 가정 안에서 발생한 사례가 2만3883건으로 가장 높았다. 주요돌봄시설은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순으로 높았다.학대행위자는 부모 2만2700건, 대리양육자 4986건, 친인척 1332건, 기타 364건 순으로 확인됐다.2019년 피해아동 발견율이 작년 대비 0
보건복지부는 의대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1주일 연기해 8일부터 진행한다.정부는 의사국가시험에 대해 집단적으로 취소 신청한 의대생들이 본인 취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전화와 문자를 돌렸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취소 의사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집단 진료거부 중단 요청을 위한 범의료계 소통과정에서 의과대학장들과 교수, 범 의료계 원로들이 의사국가시험의 연기를 요청했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도 실기시험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는 점도 고려했다.다수의 시험 취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다음달부터 조기 시행한다.3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과, 축산차량이 발생농장의 유입원인 가운데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축산차량에 의한 농장 안의 AI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지난해는 철새도래지-축산차량-가금농가에 이르는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월부터 과거 AI 항원이 검출된 적이
보건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집단휴진을 계속한다는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30일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기로에 놓인 엄중한 상황에서 대화기간 동안은 집단행동을 중지할 것을 요청하며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후 의료계와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지난 24일 국무총리-대한의사협회 간담회 후 진행된 복지부장관–대한의사협회회장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대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제작·유포한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한다. 공공의대 설립은 관련 법률이 입법조차 되지 않은 상태다.학생 선발 등을 구체적인 내용들은 국회 법안 심의를 통해 결정될 사안이라고 수차례 밝혔지만 가짜뉴스를 제작·유포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공공의대 법률에서 의무복무기관으로 규정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지방의료원, 국립병원 등 국가와 지자체에서 설립한 보건의료기관을 통칭한다. 특정 의료기관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또한 학생 선발은 의료 취약지를 고려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율심의를 받아야하는 조제유류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심의 위반 등 479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점검은 조제유류 제품에 대해 자율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하거나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막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했다.주요 적발 내용은 △국내 제조와 수입 제품에 대해 자율심의 받지 않은 광고 △심의 결과와 다르게 광고 △구매대행과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 질병 치료·예방 효능 표방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소비자 기만 광고다.식
보건복지부는 26일 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22차 사회보장위원회'륵 개최했다.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제도 전반을 총괄하며 주요 사회보장에 관한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최상위 정책 의결기구다.회의는 향후 3년간 시행할 사회보장특별지원 구역사업 추진계획과 제4차 중장기 사회보장 재정추계에 대한 심의·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정 총리는 제4기 사회보장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정부는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사회복지와 보건, 경제,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서 더 넓은 시각에서 사회보장 정책을 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일 'SENDEX 2020 재활&복지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12년의 성과를 거뒀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기관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신체·가사·인지활동지원 등의 급여를 제공, 노후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보장제도다.공단은 홍보부스 운영기간 동안 치매관련 다큐멘터리 등 영상상영과 장기요양 공모전 당선작 사진전시, 작품집 배부, 장기요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과 11일 2020년 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이들 기관은 동물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발생현황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는 담당 부처 공무원과 수의과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대책위는 최근 사람과 동물 간 '큐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이에 큐열 발생 고위험 직업군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공동조사체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큐열은 사람과 동물이 급성 폐렴과 만성 심내막염을 유발하는 '
동아보건대는 지난달 31일 영우메디텍과 임상생리기능검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유대 강화와 정보교환 등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영우메니텍에서 가졌다고 6일 밝혔다.상호협력을 위해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대준 영우메디텍 이사, 박상용 동아보건대 임상병리과 학과장, 이민우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연구교수가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와 관련된 학술정보와 기술자문에 관한 사항 △의료기기에 대한 교육·지도와 방문 △대학·산업체·지역사회의 연계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개발 △대학 기반 의료기기 벤처기업 창업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농촌진흥청은 국산 글라디올러스 '화이트앤쿨' 품종이 aT 화훼공판장에서 7월까지 거래된 글라디올러스 중 올해 최고가인 한 속당 1만2000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한 속 당 1만원을 기록한 해외 도입 품종 '화이트에센셜' 보다 높은 가격이다. '화이트앤쿨'의 평균가(한 속)는 5136원으로 '화이트에센셜'의 평균가 3687원 보다 39.3% 높았다.코로나19 여파로 꽃 소비가 줄어들며 글라디올러스 거래량도 저조한 가운데 '화이트앤쿨'은 지난해와 올해 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통중인 새싹보리 분말제품을 수거해 쇳가루(금속성 이물), 대장균 등을 검사한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된 청원 29건 가운데 843건의 추천이 있었던 새싹보리 분말 제품 검사 요청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검사대상 제품은 국내 유통 중인 새싹보리 분말 제품 전체다. 국내 제조업체 94곳에서 생산한 130개 제품을 직접 수거해 금속성 이물(쇳가루), 대장균 등 2가지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검사 진행과정과 결과는 SNS 등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한다.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의 이용금액 30%를 할인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18억원이다.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을 계획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는 27일부터 농협·신한·현대 3개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농촌관광 할인 이벤트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3개 카드사를 통해 선착순 6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할인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국 1700여곳에서 카드로 숙박, 체험프로그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2회 정기 자격시험을 오는 10월 17일 시행한다.정기 시험은 연 2회 시행한다. 제1회 시험은 지난 2월 22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8837명이 응시해 2928명의 조제관리사를 배출했다.제2회 시험에 대한 공고문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ccmm.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원서 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6일이다.응시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장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