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결함이 발생한 33만대를 리콜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매체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포드는 후면 카메라 배선이 느슨하거나 손상돼 후진시 화면이 왜곡될 수 있어 2015~2017년식 포드 머스탱 일부를 리콜하고 있다.이를 방치하면 운전자들이 뒤에 있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보지 못해 자칫 잘못하면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후방카메라 리콜은 두가지다. 2014년 5월부터 2015년 2월 사이에 회로 기판에 부적절한 납땜으로 설치된 카메라에서 결함이 발견됐다.2014년 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사용된 와이어링 하니스가 트
KAIST가 하나금융그룹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인류 난제인 기후 위기 해결이라는 대의적인 목표에 뜻을 모았다.KAIST는 하나금융그룹과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기후변화 문제 해결, 저탄소 에너지경제로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하나금융그룹은 100억원을 KAIST에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과학과 융합기술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후원하고 그룹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KAIST의 기술지주회사인 카이스트홀딩스는 하나은행과 공동으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추위가 한풀 꺾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온은 전날 낮부터 차차 올라 이날부터 평년 기온(최저기온 -6∼3도, 최고기온 6∼12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보됐다.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북·충남은 '나
LH는 충남 천안시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활용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는 김영일 LH 사업영향평가처장과 권희성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협약은 LH가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반환받아 이를 재원으로 개발사업 과정에서 출현하는 멸종위기종 맹꽁이의 서식지인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생태계보전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환경에 대한 훼손부담금이다. 개발사업자는 생태복원 시 납부금액의 50% 범위에서 부담금을 반환을 받을 수 있다.맹꽁이 생
환경재단은 도시유전과 녹색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두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으로 환경재단은 도시유전이 보유한 기술을 재단의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시민사회에 소개해 기술이 환경적 공익사업에 이용한다.도시유전은 환경재단의 사회공헌과 캠페인, 포럼, 연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사회와 정부, 공공기업이 같이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설계할 예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3일 소방시설업 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소방시설업 윤리위원회는 협회 회원이 법률위반 등으로 협회와 회원의 명예를 실추시킬 경우 회원 자격정지, 제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됐다.위원들은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7명이 위촉됐다. 신임 위원장으로는 김광훈 변호사(법무법인 세양)가 위촉됐다.위원들은 앞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회원의 법률준수 여부와 윤리실천에 관한 사항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할 예정이다.김은식 회장은 "윤리위원회 운영을 시작으로 회원의 윤리 확립과 업계의 질서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
ⓒ 행정안전부 소방청 기상청
전기 자동차 제조사 루시드 그룹(LCID.O)이 안전상의 문제로 200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단을 리콜했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루시드 그룹의 프리미엄 세단에서 서스펜션에 사용되는 부품 '프론트 스트럿 댐퍼'가 공급업체에 의해 부적절하게 조립됐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루시드 측은 "아직까진 결함으로 인한 차량의 비정상적인 작동에 대한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203대의 차량 중 1%가 불량 조립된 부품을 탑재하고 있을 수 있어 선재적 리콜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루시드 그룹은 세단의 품질 문제로
방역패스 폐지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했던 영국이 자가격리를 포함한 모든 법적 방역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의회에 출석해 24일부터 잉글랜드에서 자가격리를 포함해 법적 방역 규정을 모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또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확진 시 3월 말까지는 자가격리를 '권고'하지만, 그 이후에는 개인의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이어 4월부터는 코로나19 무료 신속검사도 중단된다. 감염돼도 중증으로 이어지거나 사망하는 비율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국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3일 1층 회의실에서 협회 고문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협회는 법률자문 서비스가 회원에게 상시 제공될 수 있도록 고문 변호사제를 도입했으며 위촉된 고문 변호사는 김광훈·손성락 변호사다. 소방시설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문 변호사들은 2년간 △회원과 회원사 대상 법률상담·자문 △소송사건·행정심판 등의 자문·대리 △소관 법·규정의 유권해석·적용 △제·개정에 대한 자문 △대외적 계약체결 등에 관한 자문 △기타 법률적 자문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김은식 회장은 "고문 변호사 위촉을 통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 2동 대회의실에서 청장, 국장,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회의는 지난해 정책 자문 이행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주요 현안 설명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에 대한 정책 자문과 제언 등이 진행됐다.자문위원들은 새 일상 시대에 맞는 업무수행 방식 정착과 혁신문화에 익숙해지기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적 흡수원인 산림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산림 경영으로 현장 대응 강화와 행
한국남동발전은 인천시, 인천대 등과 진행한 잘피 숲 조성사업을 통해 탄소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인천시의 '블루카본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9월 진행한 인천 영흥도 앞바다 '잘피' 이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해양탄소수원 블루카본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김우용 남동발전 탄소중립처장, 김장균 인천대 교수를 비롯한 인천수산자원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관계자들은 연안생태계에 잘피숲을 조성할 경우 잘피를 비롯한 바닥 퇴적층의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과 전라·제주 지역에는 낮까지 구름이 많이 끼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오전에 가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광주 -5도, 대구 -7도 등 전국이 -15∼-3도 사이 분포를 나타내겠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북·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2050년까지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공동협력기구 '울산항 탄소중립협의체 UP CE0'가 출범했다.23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UP-CE0는 울산항을 무대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11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성격의 협력체다.회원사는 항만관리기관인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항선사협회, 울산항선사대리점협의회, 울산항도선사회 등이다. SK에너지, S-Oil 등 2개 정유사와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인 UNCT, 항만 노무를 제공하는 울산항운노동조합도 참여했다.UP-CE0는 향후 정기적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이자에서 만든 5~11세용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했다.식약처는 화이자사와 독일 바이오엔텍사가 공동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 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5~11세용)'를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소아 백신으로 미국,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품목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효과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재난 발생 시 위성·항공·드론 등으로 신속하게 재난 현장을 촬영하고 고정밀의 공간정보와 제공하는 '긴급 공간정보 서비스'를 다음달 4일부터 본격 제공한다.23일 지리원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전국의 재난 대응 기관은 재난 현장을 촬영한 영상, 지형, 지물의 정보를 담은 수치지도, 과거 시계열 항공사진, 국토 통계정보가 융·복합된 긴급 공간정보를 즉시 제공 받을 수 있다.정보는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가공·활용할 수 있다.긴급 공간정보는 재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재난 피해
부산항만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과 국제금융센터역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통해 지원한 'BEF 스마트팜' 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부산 국제금융센터역 내 마련된 'BEF 스마트팜 2호점'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시설로 사회적 취약계층이 채소 재배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금번 2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사회 내 스마
소방청은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업(단체)를 찾아 포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제14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의 공모대상은 산업기술, 실용화연구, 시설안전 3개 부문이다.산업기술 부문은 우수 기술,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로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우다.실용화연구 부문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한 '소방용품·장비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소방제품 실용화 촉진에 기여한 경우다.시설안전 부문은 첨단 소방 공법·기술의 현장적용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에 기여한 경우이다. 3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혁신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의용소방대 사이버교육을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지난해 7월에 신설된 의용소방대 사이버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다.상반기 교육은 전년도 미 이수자와 과정별 신규 편입대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간접실습·체험 15시간 등을 추가해 기존대원을 대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일정을 분리해 편성·운영될 예정이다.교육진행 절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