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명 고급차 브랜드에서 같은 결함이 또 발견돼 대대적인 '재리콜'에 들어간다.9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아우디, 포르쉐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폭스바겐 그룹이 3만2000대 이상의 자동차에 대한 두 번째 리콜 조치를 진행한다.폭스바겐 USA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해에 리콜을 진행했던 아우디 3만1058대와 포르쉐 1242대에 재 리콜 조치를 진행했다.NHTSA에 따르면 리콜은 차량의 후 차축 얼라인먼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후 차축은 자동차의 뒤쪽의 차축을 뜻한다. 이는 엔진
산림청은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북부지역과 페루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산림청 대표단은 최병암 산림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출장팀과 공적개발원조 예비타당성 조사팀으로 나눠 중남미 국가를 방문했다.대표단은 △엘살바도르·과테말라와 산림협력 양해각서 △온두라스 등 중미 북부 3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협의 △중미경제통합은행 신탁기금 활용 협의 △기후변화 대응과 아마존 복원을 위한 한-페루 협력 강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참여 독려 등의 성과를 거뒀다.엘살바도르, 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제주본부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란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안전관리능력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된다.공단은 안전한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안전보건문화 조성 △예방중심의 산업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속적인 안전보건 개선활동 전개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언했다.제주본부는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일을 맞이해 안전사고 발생률 제로(Zero)를 달
목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강원·영서·대전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의 먼바다)의
한국수자원공사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여했다.9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토론회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상하수도학회, 상수도발전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토론회는 세계 각국의 '2050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에너지형 수돗물 공급체계 방안 구축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기술 개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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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7일(현지시간) 자국민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일본에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했다.CDC는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여행경보에서 일본, 쿠바, 리비아, 아르메니아, 오만, 콩고민주공화국 등 6개국을 최고 등급인 4단계로 높이고 자국민에게 여행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CDC는 최근 4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500명을 초과해 발생한 국가를 4단계로 분류한다.현재 CDC의 여행경보 4단계로 분류된 국가와 자치령은 130여곳이다.한국은 다른 50여개 나라와 한 단계 낮은 3단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앤드리아 에들로 박사팀은 "임신기간에 백신을 맞은 사람과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을 대상으로 신생아의 면역력을 추적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 임신부 태아의 항체 수준이 훨씬 높고 오래 지속된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연구팀은 임신 기간에 mRNA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 77명과 임신 20~32주 사이에 유증상 코로나19에 걸린 임신부 12명이 낳은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시점과 출생 2·6개월 후 혈액에 있는 면역글로불린 G 수준을 측정했다.임신부가 백신을 접종하거나 코로나19에 걸리면 자궁 속 태아에게도 면역
수요일인 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남부·충남은 전날의 미세먼지가 남아 있고 대기 정체까지 빚어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 그 밖의 권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
해양환경공단은 전국 12개 소속기관 대상 2021년도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진행해 목포지사를 최우수 지사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단위의 방제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시선 추적시스템(IoT) 기반 비대면 방식으로 방제대응훈련, 방제기자재 운용 등 6개 부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점검결과, 목포지사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베트남 선원 대상 해양오염예방교육을 실시·확대하고 방제기자재 가동태세를 상시 유지해 높은 점
소방청은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전국 투·개표소 1만4715곳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난방기구 등 화재취약요인 이상유무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불량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거나 이달 말까지 개선 완료토록 행정명령을 할 방침이다.투·개표소가 설치되는 시설의 관계인에 대해서는 투·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적 유지관리를 당부하며 유사시 조치요령을 안내한다.권혁민 화재예방총괄과장은 "투·개
화요일인 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1∼3㎝의 눈이 오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에는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2∼9도) 수준으로 회복되겠다. 아침까지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고 이면도로와 골목길, 인도를 중심으로 쌓인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산림청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산불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청사 신축을 완료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최근 건조한 날씨로 늘어나는 산불 위험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국민 관심이 분산되는 시기에 동해안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2018년 11월 조직은 신설됐지만 청사를 마련하지 못하다가 산림청이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년간 공사를 추진해 청사를 신축했다.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강원 동해안 지역의 산불 재난에
소방청은 전기저장시설(ESS)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특성과 설치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기저장시설의 화재안전기준' 제정안을 7일 공포했다.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지난해 8월 24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일정규모 이상의 전기저장시설이 특정소방대상물에 포함되며 시설에 적용하는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 등에 대한 세부 설치기준을 이번에 정했다.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저장시설 및 관련 장치에 관한 용어를 정의하고 스프링클러설비
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새벽까지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 눈이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은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 서부 내륙, 전라권 서부 등에도 눈 날림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에서 3∼10㎝로 예보됐다. 4일부터 이틀간 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에 1∼5㎝, 충남권(남동 내륙 제외)과 충북 중·남부
환경부는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으로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의결된 개정안은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2만톤 이상이고 조성면적이 50만㎡이상인 산업단지를 개발하려는 경우 매립시설만 설치 의무를 주던 것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 재활용시설과 소각시설도 대체해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52개 산업단지 중에서 34개 산업단지가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를 확보했으나 사업성 결여와 민원 등의 이유로 매립시설을 설치하지 못했다.매립시설 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