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지난달 30일 자살예방을 위한 웹진 희망톡톡 1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희망톡톡은 매일 주고받는 메신저 '톡'처럼 희망의 '톡(이야기)'들이 모두에게 전해져 우리의 마음을 톡톡 어루만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지닌다.재단은 희망톡톡 웹진을 통해 재단의 주요사업과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희망톡톡은 포커스, 발행물, 생명지킴이, 재단사업, 기관동정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창간호의 포커스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황태연 초대 이사장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누계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41억 5400백만달러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누계기준으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성과로, 증가율 15.4%는 지난 2011년 이후 최고치이다.시장별로는 기존 주력 국가(일본·중국·미국)와 신규시장(신남방·신북방·EU)에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주요 증가 품목 중 신선 농산물은 인삼류, 김치, 딸기, 유자차 등이며, 가공식품은 면류, 과자류, 음료, 소스류, 쌀 가공식품 등이다.농식품부는 하반기에도 농식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아동주거빈곤가구를 위한 주거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SH공사는 6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가 주최하고 이경선 시의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SH공사,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서울시 아동 주거권 정책 토론회-아동과 집을 잇다'를 개최했다.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주거빈곤가구의 지원을 위해 매입임대 주택사업을 추진해 왔다.서울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천주교 빈민사목위원회간 협약, SH와 재단간 협약 등을 체결하고 매입임대주택과 보증금 등 주거안정을 지
광동제약은 제주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과 7월 한 달간 관심직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제주대와 진행한 LINC+ 프로그램 'KD이노베이터'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에게 직무 멘토링과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KD이노베이터에 참여한 학생들은 워크숍과 컨설팅·실무 부서 피드백 등을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내고 제약이 소매유통을 담당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삼다수를 활용한 지역 공헌활동 등을 기획했다.LINC+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피부적외선체온계 생산·수입 상위 10개 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시험규격을 검사한 결과와 제품의 품질, 표시사항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6일 밝혔다.검사 결과 의료기기 시험 규격은 모든 제품에서 기준에 적합했다. 인트인(YT-1) 제품은 외부 포장에 일부 항목을 기재하지 않아 의료기기법 제20조에 따른 한글 표시 기재사항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의료기기 시험규격 이외 소비자가 이용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품질·특성에 대한 결과도 공개했다.제품별 측정 시간은 1~5초, 제조사별로 권
세종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남양유업이 지난 4월 13일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현재 생산 중인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억제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남양유업의 해당 발표 내용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라고 판단, 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시는 관련 규정 절차에 따라 행정처분 사전통지·조사 및 청문결과, 남양유업이 임상시험 등 충분한 과학적 근거 없이 해당 제품이 코로나19 등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8일부터 적용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10일간 영업정지를 시킬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또 다른 방법도 찾을 수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지난주 발표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과 방역조치 강화 방안은 결국 현장 이행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코로나는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정책 중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2021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품정책 중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은 △어린이 등 취약계층 영양·안전관리 강화 △위해우려 수입식품 등 위해요소 사전 차단 △변화된 유통환경에 맞는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이다.어린이 급식 등 외식·급식 영양안전관리 강화로 안심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의 온라인 거래 확대 등 변화된 유통환경과 수입식품의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비한다.영양사를 두지 않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삼계탕 등으로 인한 닭, 오리 소비가 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증가할 수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통계를 보면 2023명(60건)의 환자가 발생했고, 지난 5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초복이 시작되는 7월 816명(40.3%, 2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 오리 등 가금류를 비롯한 육류로 조리한 음식에서 816명(40.3%, 23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농촌진흥청은 국민과 만든 벼 '해맑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기존 지역 품종 대체와 재배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해맑은'은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을 통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아산시, 농협과 공동으로 개발한 고품질 벼이다.충남 아산시는 올해 둔포면에 100헥타르, 영인면에 56헥타르를 합해 156헥타르 규모로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5000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이다.지난 2019년 개발된 '해맑은'은 밥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흰잎마름병, 줄무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1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오는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과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전은 음식관광 여행상품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음식관광 여행상품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중인 우수 여행상품을 공모하는 우수 여행 프로그램과 개인·기업·단체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한 '신규 아이디어 상품'으로 구분된다.미디어 콘텐츠는 1인 미디어 영상과 한식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1일 이전에 영업 등록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하는 모든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아야 한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식품업체의 상황을 고려해 HACCP 의무 적용시기를 1년 유예했다.식품 HACCP 인증 의무 영업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하반기에 신청이 집중될 경우를 대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인증 신청을 해야 한다.오는 11월 30일 이후 식품 HACCP 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그룹코리아)는 29일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와 국제표준과 인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체결식은 이날 오전 11시 중소기업발전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수동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장과 김종식 부회장, 송경수 BSI그룹코리아 대표와 허송미팀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는 온라인 시장의 부상과 식품위생과 안전은 물론이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HACCP의 보급과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영국왕립표준협회는 세계 최초로 표준을 제정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중소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온라인 판로 개척과 온라인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대형 온라인몰에 '한국식품 국가관'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중소식품업체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몰 진출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정보 부족, 높은 진입장벽, 전문인력 부족 등의 한계로 온라인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성장세가 높은 신남방 국가 등의 글로벌 온라인몰 내 한국 농식품 전용 판매관 5곳을 추가 개설해 중소기업의 개별 입점 부담을 낮추고, 온라인시장 진입장벽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해 자주 마시는 음료를 선택할 때 일반제품에 비해 당류함량이 적고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인증 제품을 권장한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처는 건강한 제품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일반 음료와 품질인증 음료 제품의 당류 함량을 비교분석했다.시중에 유통 중인 일반 음료 제품 2604개와 품질인증 제품 279개의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품질인증 제품이 일반 제품의 당류 함량 비율이 혼합음료는 38%, 과·채음료는 14% 정도 더 낮았다.혼합음료(200㎖)는 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수술실 CCTV 설치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병원 수술실 폐쇄회로 TV(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국민 의견조사를 벌인 결과 97.9%의 응답자가 찬성 의견을 냈다고 28일 밝혔다.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권익위의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이뤄졌다.조사 참여자는 1만395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97.9%인 1만3667명이 찬성 의견을, 2.1%인 292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찬성 응답자들은 주된
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한 가운데 편견을 극복하지 못한 환자들은 직장에서 내몰릴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심성근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 연구팀은 화순전남대병원과 공동으로 암 생존자 433명을 직접 만나 암에 대한 편견과 직장 내에서 겪은 차별 등을 물었다.암생존자의 24%가 암 진단 후 직장을 잃었고, 20.7%는 고용주나 동료들로부터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친구나 이웃들이 암환자인 본인을 외면한다고 생각한 사람도 각각 24.2%, 22.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휠체어농구연맹 'KWBL 휠체어농구리그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여해 1000만원의 기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기금 전달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 건보공단 농구팀이 출연한 것에서 비롯됐다.공단 임직원이 직접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한국휠체어농구연맹에 기부했다.공단이 기부한 KWBL 휠체어농구리그 발전기금은 리그 운영과 선수들의 권익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35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25일 개최한다.식약처는 국제연합(UN)이 지난 1987년 세계 마약퇴치의 날로 선언한 6월 26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 △재범방지 다큐멘터리 영상 소개 △마약류 중독 재활 뮤지컬 등이다.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은 23년 동안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활동과 마약류사범 재활교육에 헌신한 김재호 한국
산림청은 서울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채종원 조성과 종자관리 기술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림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채종원 조성, 우량종자 생산·공급, 탄소흡수를 위한 기후수종 선정 등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채종원 조성 현황과 앞으로의 조성계획, 올해 완공되는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서울대 산림자원학과에서는 주요조림수종인 낙엽송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