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세한 식품업체의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썹 준비 업체 등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와 이화학 검사를 오는 11월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여성·사회적 기업(직원 30% 이상 취약계층)이나 해썹 의무적용 유예 업체 중 자체 시험·분석이 어렵거나 검사지원이 필요한 영세업체이다.지원 내용은 고춧가루, 김치 등 비가열 식품의 중요관리점(CCP)에 대한 유효성 검증 시 미생물 검사, 곡류 등과 같은 농산물 원료의 안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국은 국장이 지난 18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서초평화빌딩 겨자씨키움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춘계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지난 1985년 출범해 한국 병원행정의 기틀을 만들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보건의료행정과 병원경영의 본산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보건의료경영 전문인을 육성하고 병원경영 혁신과 의료정책의 연구와 개발,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김국은 국장은 서울성모병원 재무팀장으로 역량과 최신 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여름철 안전 배달을 위한 '2021 썸머 세이프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캠페인은 여름과 겨울 각각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안전 배달 캠페인이다.캠페인에서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외부활동으로 지치기 쉬운 라이더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무더위 예방 용품을 선물할 예정이다.올해는 평년 대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주행 시 편안한 착석감과 시원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바이크 쿨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인 한국바이오젠 '글리신'과 '타우린'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는 업체가 수입신고 없이 글리신과 타우린을 국내로 들여와 제조일자를 변조해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지난 2019년 6월 19일 이후로 표시된 글리신과 타우린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일반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제조업체 등의 원료로 납품되는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판매구
배달의민족이 라이더, 커넥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휴식지원비를 제공한다.22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라이더스의 사업을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일정 기준 이상의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와 커넥터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휴식지원비 10만원을 지급한다.신청 대상자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하루 20건 이상 배달한 날이 매달 15일 이상인 라이더와 커넥터다. 대상자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되며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휴식지원비는 접종 회차에 상관없이 1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혈압치료제와 금연치료보조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해외 관련 성분 의약품에서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한 불순물이 검출돼 국내 제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해외에서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발사르탄 등 일부 사르탄류 계열 고혈압치료제에서 유전적인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성질이 있는 불순물 'AZBT'가 검출됐다.원료의약품 합성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에서 바레니클린 함유 완제의약품에서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이 검출됐다.완제의약품 제조공정에서 잔류하는 아질산염과 바레니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홀몸어르신들의 하절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은 홀몸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하계 침구세트로 준비했다. 후원물품은 전국 LH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300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취약어르신 200명에게 다음달 전달될 예정이다.LH는 서울지역본부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서울 강남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기관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21일 행정 예고했다.의약품 안전관리 책임자는 의약품 제조·수입·위탁 제조 판매업체에서 시판 중인 의약품에 대한 사후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의사·약사·한약사를 말한다.이들은 2년마다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16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제정안은 교육 시설, 교육 강사의 자격요건 등 교육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필수 요건을 담았다.의약품에 대한 최신 안전성 정보 등 안전관리 책임자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 내용을 제시했다.
국민 대다수는 우리 기술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상시험 참여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2.3%가 '현시점에서 국산 코로나19 백신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조사는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국민들의 인식 수준을 조사하고자 이뤄졌다.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600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현
최병암 산림청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2022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 조직위원회, 한국수목원관리원과 2022년 세계조경가대회(IFLA) 한국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산림-조경계 간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계조경가대회(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세계 77개 국가, 2만5000명이 회원인 국제적 조직(1948년 설립)으로서 매년 세계총회를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내년 8월에는 광주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협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식품업계 및 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비대면 시대 식품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식약처는 비대면 식품안전관리 강화 정책을 소개했고, 업계 및 협회 대표들은 규제개선 사항을 건의했다.김 처장은 "논의된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해 식품안전과 관련성이 낮은 제도개선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대한민국 식품산업이 혁신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부평 힘찬병원 정형외과 강진우 원장이 채널A '의사가 온다'에 닥터매니저로 참여한다.가수 강남과 친근하게 가족의 일상 속에서 찾아낸 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돌봐주는 인간미 넘치는 의가형제로 활약한다.'의사가 온다'는 메디컬 케어가 필요한 가족이 '건강 구독 서비스'에 동의하면 닥터매니저가 일일가족으로 하루를 함께 지내며 건강 습관 개선을 돕는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기존 건강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건강 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의사가 직접 집에서 가족구성원으로 생활을 공유하고, 맞춤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 등에서 인기가 많은 침출차 등 다류 130개 제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비만치료제·유사물질, 미생물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따른 조치로 시중 유통 침출차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 요청 청원에 대해 지난 4~5월 국민 추천수가 가장 많아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해 검사대상으로 선정됐다.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침출차 80건 액상차 37건, 고형차 13건 등에 대해 집중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수거·검사와 오픈 마켓, 블로그, 쇼핑몰 등 3
최근 인천·전남 광주 지역 척추전문병원에서 대리수술 정황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의료업 정지 등 제재처분을 받으면 지정을 취소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전남목포)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곳을 선정,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주로 관절, 척추, 대장항문, 알코올 등의 진료분야가 지정되고 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1곳의 전문병원이 지
근로복지공단은 18일 제5차 아시아산재보험협회(AWCA)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AWCA는 아시아 지역 10개국 13개 산재보험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기구다. 산재보험 관련 정보 교류와 협력 등의 활동을 한다.근로복지공단은 2019년부터 제4대 AWCA 의장을 맡고 있다.제5차 AWCA 총회에서는 협회 발전 방향과 각국의 산재보험 관련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향후 협회를 이끌어갈 제5대 의장기관을 선출한다.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글로벌 위기 상황과 급변하는 노동환경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처방정보 분석 결과 졸피뎀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559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일 졸피뎀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1720명에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를 안내한 후 2달 동안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2단계 추가 조치다.식약처의 사전알리미 제도 시행으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 준수율은 개선되고 있다.지난 3월 1단계 정보제공 이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졸피뎀을 처방·사용한 의사는 1720명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6일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를 방문,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안사항을 점검했다.김 사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수도권과 인접해 이를 활용한 농수산물 가공 및 수출 등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국내산 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수출 확대까지 이어지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이어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인삼류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대표 고태훈)과 대동고려삼(대표 최성근)을 찾아 인삼 수출현황 및 현장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와 SK엠앤서비스가 손잡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SK엠앤서비스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는 카드매출조회, 알바관리, 매장위치홍보 등 매장 운영 효율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소상공인과 가족 복지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한다.카드매출조회 서비스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매일 매출현황을 받아볼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매출 관리를 할 수 있다.카드사 매출과 배달앱까지 연동한 매출 상세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하거나 홍삼 함량을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9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변조 표시 △홍삼 성분함량 거짓표시 △유통기한 연장 표시 △유통기한 초과 표시와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 △사실과 다른 표시 등의 부당한 표시 △그 밖에 무신고 식품 소분영업 △한글 표시사항 미표시 등이다.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인 '가'업체(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017년 1월 제조 발
무면허의료행위는 위법이다. 무면허자가 의료행위를 해도 위법이지만, 면허가 있어도 면허 범위를 넘는 의료행위를 하면 그 넘는 범위에 관해서는 무면허의료행위가 된다.최근 인천의 한 척추전문병원의 대리수술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 10시간 분량의 대리수술 영상을 보면 누가 의사고, 누가 무면허의료행위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영상이 너무 자연스럽고 평온해 설명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수술을 잘한다면 별 문제가 없이 끝났고, 오히려 의사보다 무면허자가 기술이 더 좋다면, 허용될 수 있을까. 전문의라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