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중부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남부는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전라·경북권부터 개겠다.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3∼4도 오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예보돼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
LG전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는 행사장내 교육부가 마련한 미래학교 모델관에 LG 클로이 살균봇, LG 클로이 서브봇(선반·서랍형) 등을 투입한다.LG 클로이 살균봇은 교실을 돌아다니며 살균하는 모습을 시연한다.로봇은 UV-C(Ultraviolet-C)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제거한다. UV-C 자외선은 100~280나노미터(nm) 파장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국민대는 문창로 교학부총장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문창로 교학부총장은 통일교육지원법에 의거해 법정교육주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에서 민간통일교육운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한 문창로 부총장은 역사학자로서 남북역사용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경력을 토대로 통일·북한 분야에 대한 명사 초청 특강,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강연자와 청중들이 토론형식으로 진행해 소통의 역할을 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2016년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국민대는 시민들을 대상으
신한은행은 수출입 기업고객이 선물환 거래 후 발생하는 거래확인서를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선물환 거래는 환율 변동에 따른 환리스크를 헤지 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환헤지 상품이다.지금까지는 수출입 기업고객이 영업점 방문이나 유선으로 선물환 거래를 체결하면 은행이 거래 내역 확인을 위해 거래확인서를 작성하고 다시 수출입 기업고객이 거래확인서에 날인해 수기로 은행에 제출해야 했다.선물환 거래확인서 비대면 서비스는 이런 과정을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해 수출입 기업고객의 선물환 거래의
농촌진흥청은 팜에이트와 식량작물 새싹·어린잎의 건강 기능성 물질 함량 증진 생산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은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안전하고 영양·기능성물질 함량이 높은 새싹작물 생산기술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국립식량과학원은 새싹작물별 핵심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고 조절하는 재배법의 핵심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식량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생산기술을 제공한다.유용대사체(Functional Metabolites)는 작물이 가지는 1차대사물질(일반 영양성분)과 2차대사물질(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을 통칭하며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8억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39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기업은행은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535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금 160억원
ISO국제심사원협회는 탈북민 안착과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위로와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으로 위로는 ISO국제심사원협회를 통해 탈북민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상담과 지원, 각종 국제 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받을 수 있다.탈북민이나 탈북민 중소기업이 희망할 경우 ISO국제심사원과 내부심사원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인증원에 비상근 취업도 추천해 심사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포 주는평화교회 담임목사인 위로 김주찬 대표는 "탈북민들의 애로사항을 알고, ISO교육과 인증
한국공항공사가 국내 최초로 라오스의 공항개발사업에 진출한다.공사는 라오스 기획투자부로부터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사업의 타당성조사 수행사로 공식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라오스 정부는 옛 수도이자 북부지역의 유명한 관광지인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을 위해 민관 협력투자사업을 추진해 1단계인 타당성조사사업을 지난 2월 국제사회로부터 입찰했다.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적극적인 지원과 해외공항 개발사업 경험을 강점으로 입찰에 응했고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유명 공항기업과 경쟁
한국전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한전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 물류센터 구축계획, 기자재 품질보증 제도 개선방안과 중소기업 에너지기술마켓 활성화 계획을 설명했다.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경영에 발맞추기 위한 친환경분야 중소기업 R&D 협력방안도 논의했다.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의 후속 조치 진행 현황도 공유했다.한전 실무자가 중소기업조합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내용을 중소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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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조달청에 등록된 소방장비 가격을 시중과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소방장비 적정가격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공공재정 낭비를 막는다고 17일 밝혔다.조달청 쇼핑몰에 등록된 구급차 공기살균기가 시중보다 비싼 가격으로 소방기관에 납품돼 조달청에서 해당 품목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는 장비 구입 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조달청 쇼핑몰에 등록된 소방펌프차 등 126종의 소방장비 가격을 감시한다.소방장비 적정가격 모니터링단은 소방청에서 총괄하고 시·도 소방본부 장비 구매부서
앞으로 소방차의 긴급출동 시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주정차 차량 등에 대한 강제처분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위한 강제처분 시 파손된 소방차의 복구 비용 등에 대해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개정안은 소방차의 긴급출동 시 차량 또는 물건의 제거나 이동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파손된 소방차의 복구비용을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지난 2017년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화재 참사 당시 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김포 골드라인 장기역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지하철을 탑승하고 국회로 출근했다.김포는 시민들이 직접 ‘너도 함 타봐라’ 챌린지에 나설 정도로 교통난이 심각하다. 인구수가 50만에 달하는 데도 유일한 철도 교통망이 2량짜리 경전철 김포골드라인 뿐이다.출·퇴근시간대 혼잡률 285%로 최악의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은 버스만 한 객차 2량에 불과한 데다 승강장 역시 두 량에 맞춰 건설돼 추가 확장도 불가능한 상태다.이날 시민들은 이낙연 전 대표에게 "출퇴근이 어렵다. 강남까지 출퇴근하는데 너무
서울 성북구가 상습침수구역과 역사주변, 간선도로변, 이면도로 등 재해방지와 악취 저감을 위해 하수도와 빗물받이 준설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구는 하수관거 80㎞, 빗물받이 2만3000곳에 준설·세정작업을 진행하고 1차 작업을 이번달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침수취약지역과 역사주변 등에 대한 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빗물받이 책임 관리자를 지정해 배수를 방해하는 불법덮개 수거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폭우 시 침수로 인한 재해예방과 각종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이 해소되고 유해 해충 서식과 악취 발생이
올해부터 생계급여를 받는 노인·한부모 가정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서 새롭게 지원을 받게 된 가구가 크게 늘었다.보건복지부는 노인·한부모 가구에 '부양할 수 있는 가족'이 있으면 수급자로 선정하지 않았던 기준이 사라지면서 지난 1∼4월 6만2618가구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신청이 몰려 지원 가구가 크게 늘었다.복지부는 부양의무자기준 완화로 연말까지 9만5000가구가 신규 수급 대상에 추가, 올해 15만7000가구가 새로 지원을 받
가스안전공사는 국민연금공단과 취약계층 '타이머 콕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 콕 보급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타이머 콕은 설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노인가구 등의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사고예방 맞춤형 안전망 구축 △안전교육 지원과 일자리 창출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
서울 중구는 풍수해·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이상 기후가 관측되는 상황에서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한다.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생활지원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실무반 611명으로 편성 완료했다.풍수해 종합대책 기간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기상 예보발령 단계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를 진행한다.구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방시설 및 침수취약 시설 사전점검 △빗물저수조 3곳 추가 준
올해 들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본사부터 현장에 이르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특별 감독에 착수했다.노동부는 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감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이달 2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감독은 산업안전 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46명이 투입돼 본사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앞서 노동부는 건설업체인 태영건설과 대우건설을 대상으로 본사와 현장을 아우르는 감독을 했다. 노동자 사망사고 등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 콜센터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전예약 대상은 만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2분기 미 접종자도 예약 할 수 있다. 만65세~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기타 예약자는 다음달 7일부터 접종한다.전화예약은 본인만 할 수 있다. 개인정보 확인 후 접종 장소와 날짜, 시간을 정해 예약을 마치면 1시간 이내로 확인문자가 발송
인하대가 이번 달부터 '교사대상 대입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인하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명확한 평가기준을 공개해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사연수를 시행해왔다.세부 프로그램은 '입시결과 합격사례 분석형'과 '모의서류평가형'이 있다. 입시결과 합격사례 분석형은 2021학년도 인하대 입시결과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지난해 실제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모의서류평가형은 모의 서류평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