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소방청 기상청
포스코는 환경부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굴뚝원격감시체계(TMS·Tele-Monitoring System)에 무선 LTE 통신 방식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무선 LTE 통신 방식은 공장 굴뚝에 설치돼 있는 TMS의 측정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신 받아 환경부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장거리 케이블 공사가 필요한 기존 유선 통신 방식에 비해 투자비가 적게 들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으며 유지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기존 국내법상 TMS 데이터는 유선으로만 통신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지만 최근 시행된 대기오염물질 총량 규제로 TMS 설치 대상
소방청은 롯데케미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와 약자계층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흥교 소방청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철종 소방동우회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에서 참혹한 상황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에 대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차량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가동된다.퇴직 소방공무원들의 사회공헌사업인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 운영을 지원·협력한다.실버세대 안전지킴이는 독거노인·국가유공자 등 화재약자계층을 대상으
토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동해안, 충청권과 전라, 경북 등으로 확대되겠으며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눈이 쌓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 안팎,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은 5㎜ 미만이다.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 강원내륙 1㎝
울산항만공사(UPA)가 중대재해처벌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약조건을 강화하기로 했다.UPA는 공사가 발주하는 건설사업장과 기타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계약 특수조건 제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계약 제도는 계약상대자가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안전수칙 위반과 중대재해 발생시 조치사항 명문화 △울산항만공사 필수안전수칙 준수서약서 서약 등의 제도적 장치를 강화한다.UPA는 제도가 울산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 산업재해 예방과 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1기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2020년 해운법 개정을 통해 선·화주 간 불공정거래의 관행을 근절하고 선·화주간 상생협력을 유도해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됐다.제도 1기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공모에는 전국에서 56개 팀이 지원했고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5개팀이 최종 선발됐다.선발된 5개 팀은 오는 28일부터 8주간 공사의 서포터즈로 위촉을 받아 인증제도 홍보, 인증기업 탐방, 신규 인증가능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24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공감을 했다.하지만 환경제도와 규제를 현장에 적용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전달했다.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과 제도개선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환경부는 올해 핵심 업무 추진과제인 탄소중립 본격 이행, 통합물관리 성과 확산, 포용적 환경서비스 확대 등에 대해 건의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
포드가 결함이 발생한 33만대를 리콜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매체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포드는 후면 카메라 배선이 느슨하거나 손상돼 후진시 화면이 왜곡될 수 있어 2015~2017년식 포드 머스탱 일부를 리콜하고 있다.이를 방치하면 운전자들이 뒤에 있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보지 못해 자칫 잘못하면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후방카메라 리콜은 두가지다. 2014년 5월부터 2015년 2월 사이에 회로 기판에 부적절한 납땜으로 설치된 카메라에서 결함이 발견됐다.2014년 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사용된 와이어링 하니스가 트
KAIST가 하나금융그룹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인류 난제인 기후 위기 해결이라는 대의적인 목표에 뜻을 모았다.KAIST는 하나금융그룹과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기후변화 문제 해결, 저탄소 에너지경제로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하나금융그룹은 100억원을 KAIST에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과학과 융합기술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후원하고 그룹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KAIST의 기술지주회사인 카이스트홀딩스는 하나은행과 공동으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추위가 한풀 꺾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온은 전날 낮부터 차차 올라 이날부터 평년 기온(최저기온 -6∼3도, 최고기온 6∼12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보됐다.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북·충남은 '나
LH는 충남 천안시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활용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는 김영일 LH 사업영향평가처장과 권희성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협약은 LH가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반환받아 이를 재원으로 개발사업 과정에서 출현하는 멸종위기종 맹꽁이의 서식지인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생태계보전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환경에 대한 훼손부담금이다. 개발사업자는 생태복원 시 납부금액의 50% 범위에서 부담금을 반환을 받을 수 있다.맹꽁이 생
환경재단은 도시유전과 녹색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두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으로 환경재단은 도시유전이 보유한 기술을 재단의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시민사회에 소개해 기술이 환경적 공익사업에 이용한다.도시유전은 환경재단의 사회공헌과 캠페인, 포럼, 연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사회와 정부, 공공기업이 같이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설계할 예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3일 소방시설업 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소방시설업 윤리위원회는 협회 회원이 법률위반 등으로 협회와 회원의 명예를 실추시킬 경우 회원 자격정지, 제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됐다.위원들은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7명이 위촉됐다. 신임 위원장으로는 김광훈 변호사(법무법인 세양)가 위촉됐다.위원들은 앞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회원의 법률준수 여부와 윤리실천에 관한 사항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할 예정이다.김은식 회장은 "윤리위원회 운영을 시작으로 회원의 윤리 확립과 업계의 질서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
전기 자동차 제조사 루시드 그룹(LCID.O)이 안전상의 문제로 200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단을 리콜했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루시드 그룹의 프리미엄 세단에서 서스펜션에 사용되는 부품 '프론트 스트럿 댐퍼'가 공급업체에 의해 부적절하게 조립됐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루시드 측은 "아직까진 결함으로 인한 차량의 비정상적인 작동에 대한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203대의 차량 중 1%가 불량 조립된 부품을 탑재하고 있을 수 있어 선재적 리콜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루시드 그룹은 세단의 품질 문제로
방역패스 폐지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했던 영국이 자가격리를 포함한 모든 법적 방역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의회에 출석해 24일부터 잉글랜드에서 자가격리를 포함해 법적 방역 규정을 모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또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확진 시 3월 말까지는 자가격리를 '권고'하지만, 그 이후에는 개인의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이어 4월부터는 코로나19 무료 신속검사도 중단된다. 감염돼도 중증으로 이어지거나 사망하는 비율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국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3일 1층 회의실에서 협회 고문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협회는 법률자문 서비스가 회원에게 상시 제공될 수 있도록 고문 변호사제를 도입했으며 위촉된 고문 변호사는 김광훈·손성락 변호사다. 소방시설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문 변호사들은 2년간 △회원과 회원사 대상 법률상담·자문 △소송사건·행정심판 등의 자문·대리 △소관 법·규정의 유권해석·적용 △제·개정에 대한 자문 △대외적 계약체결 등에 관한 자문 △기타 법률적 자문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김은식 회장은 "고문 변호사 위촉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