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와 17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강원도와 경북도에 각각 1000만원씩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경북간호사회는 22일 울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경북도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지사,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 윤난숙 전 회장과 김영숙 부회장, 김순단 사무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강원도간호사회는 지난 16일 강원도에 강원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최복수 강원도행정부지사
ⓒ 행정안전부 소방청 기상청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 물을 사용해 생산한 쌀에서도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환경운동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이수진 의원 등은 '세계 물의 날'인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정부 부처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주장했다.마이크로시스틴은 청산가리의 100배 독성을 가진 발암물질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성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여성 난소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생식 독성까지 띠고 있어 프랑스, 미국 주 정부 등은 안전기준을 엄격히 정하고 있다.환경운동연합은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밤부터 맑아지겠다. 경상권 해안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부산항만공사(BPA)는 MS페리와 정부의 해양플라스틱 저감 정책에 부응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BPA와 MS페리는 여객선 승객이 사용한 투명 PET를 별도 배출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 시스템을 개선하고, BPA는 투명 PET만 선별 후 새활용기업에 인계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BPA는 여객선 자원순환 사업 홍보를 위해 새활용 제품을 지원했다.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제품은 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것으로 사업 의미를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LG생활건강은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유튜브 생방송 강의를 통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기존 교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했던 강의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며 소통하는 등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길러주는 온라인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이다.올해는 분리배출 과목을 추가하는 등 생활 속 환경교육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손씻기, 세안, 양치 등 친환경 생활습관과 미래 비전을 키워주는 6개 과목에 ESG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의
코웨이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통한 바다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이다.코웨이는 플라스틱 생활 폐기물 배출 최소화를 통해 해양 오염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으로서 물의 가치를 상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바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캠페인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잘 알려진 4족 보행 로봇 '스폿'이 미국 뉴욕에서 '소방관'으로 활약한다.21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소방국(FDNY)은 최근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스폿 2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당 가격은 7만5000달러(9100만원)다.FDNY는 스폿을 우선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한 정보 수집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사고 현장에서 스폿은 사람이 진입하기 힘든 구역에 들어가 구조물이 안전한지 확인하거나 유독가스 농도를 측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실내공기질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과 ISO 국내 간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15년부터 환경 분야 표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집행업무의 지원을 위해 표준개발협력기관과 ISO 국내 간사기관을 별도로 지정, 국가표준 분야에서 민간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KCL은 국내 최초로 기관 지정을 받고 관련 업계를 대표해 국내외 표준 개발 업무에 참여하게 됐다. 표준의 활용기관과 수요기관 간의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실내공기질 분야 KS 표준에 대한 기술
울산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의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제2차 SOC 기술마켓 인증기술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자격은 정부인증 신기술과 기타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공모는 항만운영과 항만시설관리에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부평가와 공동검증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선정된 기술은 SOC 기술마켓에 등록하고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울산항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을 SO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강릉 10도, 대전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등으로 예상됐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에 머물면서 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너울로
미국⋅유럽에서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유행,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영국은 지난달 25일 하루 3만1885명까지 감소했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지난 14일 17만814명으로 5.4배가 됐다. 지난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5만2000여명에 달한다. 직전 주 대비 38% 증가했다.신규 입원자도 3월 둘째주 1만2000여명으로 전주보다 25% 늘었다.영국의 코로나 재확산은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인 'BA.2'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BA.2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규정은 중앙소방학교 등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응역량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해주는 내용이다. 화학사고 교육과정은 화학물질사고 대응시설·장비가 갖춰진 교육장에서 진행한다.전문누출 방지와 제독소 운영이 가능한 1급 자격과정과 오염지역 및 누출 통제 등이 가능한 2급 자격과정으로 구분해 교육한다.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학사고 발생건수는 2019년 58건, 2020년
현대차 엘란트라가 미국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갔다.16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캘리 블루 북은 현대차가 2022년형 엘란트라 140대에서 안전 벨트 프리텐셔너 결함이 발견돼 자체적 시정조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안전 벨트 프리텐셔너는 작은 폭약식 전하를 사용해 사고 발생 시 안전 벨트를 끌어당기는 장치를 작동시켜 탑승자의 몸을 제자리에 고정시키는 장치다.프리텐셔너가 정상작동 하면 디바이스가 작은 폭발을 일으킨다. 하지만 이번 결함으로 인해 프리텐셔너가 터지면서 쇳조각이 뒷좌석 실내로 들어가 탑승자가 다리를 다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치솟고 있다. 1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40만7017명, 사망자는 301명에 달한다.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5일장도 치르기 힘들어졌다.17일 오후 인천가족공원만 일부 예약이 가능할 뿐 서울·경기지역은 21일까지 빈 곳이 없는 상황이다. 6일장이 일반화돼 2~3일간 안치 후 빈소를 차리거나 그 반대로 장례를 치르고 있다.정부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최근 4주간 코로나19 치명률이 0.1%보다 낮아 단기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4일부터 10일 동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안전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17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관리원은 건축·구조 분야 전문가로 점검팀을 구성해 경북 울진과 강원도 동해·삼척·강릉 지역의 공공·민간 피해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시설물 점검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붕괴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