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소방청장은 2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100년, 새로운 도약 대한민국 의용소방대'란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200여명과 소방공무원 50여명,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서영교 행안위원장, 오영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감사패와 유공자 포상, 연합회장 인사말, 소방청장 기념사, VIP 영상축사, 응원·감사 메시지 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이흥교 소방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해진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골절이나 외상, 다른 기저질환 등의 대면 진료가 필요한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외래진료센터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기존에는 코로나 증상에 중점을 두고 호흡기계를 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외래진료센터를 확충해 왔었다.하지만 최근 확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른 증상에 대한 대면 진료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필요한 대면 진료를 좀 더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이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비는 아침에 제주도부터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31일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에서 5∼20㎜고, 기타 지역에서는 5∼10㎜다.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대구 20도, 부산 16도 등 전국이 14∼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올해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협회는 2015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단위로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올해 점검대상은 전국 431개 전통시장 5만6699개 점포다. 점검은 스프링클러나 화재감지기와 같은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 점포 내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이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 매뉴얼을 배포하고 소화기 작동 실습 등 체험형 안전교육도 한다.강영구 협회 이사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들의 밀집도가 높아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정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국내에서 11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1주 만에 오미크론의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주 49만명까지 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일 18만7000여명으로 줄었다"며 "지난주 월요일 20만9000명과 비교해도 2만2000여명 적은 규모"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위중증자와 사망자의 증가는 정점의 2~3주 후에 본격적으로 나타
@ 행정안전부 소방청 기상청
중국 상하이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순환 봉쇄'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8일 보도했다.중국의 금융 중심지인 상하이는 다리와 터널을 폐쇄하며 봉쇄를 시작했고, 2600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중국 정부는 27일 이같은 조치를 발표하며 시를 황푸강을 따라 둘로 나눠 봉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푸강 동쪽 지역을 28일부터 4일 동안 봉쇄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나머지 지역은 다음달 1일 오전부터 봉쇄한다. 하나의 실험과 같은 계획이다. 봉쇄구역에 거주하고 있
부산항만공사는(BPA)는 항만 보안을 강화하고 안전한 부산항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항만 최초로 해상무인감시정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BPA는 지난 24일 부산신항보안공사와 무인감시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비 시연회를 진행했다.이번에 도입한 무인감시정은 BPA가 부산신항보안공사와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현장 환경과 운영 목적에 적합하도록 제작했다.길이 1.8m 규모로 선체 위에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항만상황실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카메라는 좌우로 360도, 상하로 180도 회전할 수
해양수산부는 봄철 어선 인명피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봄철은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통항량이 많아지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그동안 봄철에 어선전복과 충돌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이에 해수부는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와 전국 11개 시·도의 항·포구와 위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노동자 급성중독과 관련해 공업용 세척제와 관련된 제조, 수입, 유통 등 업계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4주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합동점검은 제조업체에서 기준 이상의 유해화학물질을 함유한 공업용 세척제를 친환경 대체 세척제로 허위 유통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추진됐다.그동안 환경부와 노동부는 노동자 급성중독 사고와 관련해 제조사와 관련 사업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다.환경부는 트리클로로메탄이 함유된 세척제를 제조해 납품한 유성케미칼과 이 세척제를 납품받아 사용하거나 판매한 38곳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26일 낮 12시 34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불은 2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발생했으며 주민 12명이 구조되고 6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구조된 주민 중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숨진 주민은 불이 시작된 7층 아파트 세대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으로, 화재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세대에 거주하는 다른 가족들은 화재 발생 당시 집 밖에 있어서 화를 면했다.소방은 인력 72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14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초
군인공제회가 글로벌 무한경쟁과 급변하는 경영환경, 코로나 팬데믹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군인공제회는 25일 대의원회를 개최해 2021년 회계결산을 의결했다. 결산결과에 따르면 회원복지비(회원퇴직급여 이자 등)로 2736억원을 지급하고도 34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전년대비 1987억원 증가한 것으로 최근 5개년 평균 당기순이익(887억원)의 4배 수준이다. 군인공제회 창립 이래 역대 최대로 높은 실적을 올렸다.지난 연말기준 군인공제회 자산은 14조3673억원으로 전년대비 역대 최대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부분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구름 많이 낀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틀간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에 50∼100㎜, 서울·인천·경기·전라권·경남권 남해안·경북 북부 내륙·서해5도에 20∼70㎜다.강원도(중·남부 동해안 제외)·충청권·경북권(북부 내륙 제외)·경남권(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제주도 북부 해안에 10∼50㎜,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5∼3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단행했다고 2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북한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은 최대정점고도 6248.5㎞까지 상승하며 거리 1090㎞를 4052s(초)간 비행해 조선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신형 ICBM 시험발사를 단행하라는 친필 명령서를 하달하고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찾아 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했다.북한이 발사한 ICBM은 4
코로나19 사망자가 24일 470명 발생,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사망자 증가는 확진자 증가에 뒤따르는 현상이지만, 최근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을 먼저 겪은 유럽·북미 국가들에 비해서도 인구당 사망자가 많아졌다.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23일 기준 한국의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수는 6.74명이다.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이후로 한정해서 보면 지난 2월 10일 100만명당 7.79명을 기록했던 미국 다음으로 높다. 프랑스 5.12명, 캐나다 4.41명, 영국 4.00명 등
ⓒ 행정안전부 소방청 기상청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1845억원의 '중앙방공통제소(MCRC)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기존 기능을 대폭 향상시켜 미래 영공 방어의 작전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장비 노후화로 인한 작전 운용의 한계를 극복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향후 전력화 예정인 무기체계와 연동 능력 확보를 통해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MCRC는 공군의 핵심 지휘통제 센터다. 한반도 영공을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