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고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우리농산물 100만 박스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판전은 고품질의 우리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국민 활력을 충전하고자 마련됐다.농협은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9월 중순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수급불안품목, 제철농산물, 수삼 등 100만 박스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카드할인행사 등 판촉·전용매대를 구성해 대대적인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진행한다.이성희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조아제약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워크숍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상은 일곱 가족이 서로 간 소통과 유대를 높이는 워크숍에 참여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참가자들은 일러스트 드로잉, 가족사진을 활용한 콜라주 등의 활동을 통해 '돌아가고 싶은 때, 좋아했던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가족들은 '우리만의 특별한 언어들'이라는 주제로 참여해 그들의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고 재구성했다.참여자가 시간이 흐를수록 적극적으로 변하는 모습도 볼거리다. 소통을 위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본관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사랑과 나눔의 의의를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출산율 저하에 따른 헌혈자 수 감소에 이어 코로나19 발생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단체 헌혈이 취소될 때가 잦아 혈액이 적정 재고 수준보다 부족한 날이 많아지고 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의료진이 채혈을 진행했고, 헌혈을 원하는 교직원에게 사전신청을 받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제갈동욱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혈액제제는 살아있는 세포로
건국대병원은 코로나19와 열대야가 이어짐에 따라 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통풍에 치명적이니 주의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통풍은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다한 요산은 서로 뭉쳐 뾰족한 결정체를 이루고 관절의 연골과 힘줄, 주위 조직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혈액 요산 농도의 기준치는 6.8㎎/dl로 수치를 넘어가면 혈액에서 포화량을 초과해 요산결정체가 침착하게 된다.통풍의 주요 증상은 날카로운 통증이다. 특히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통풍의 첫 증상은 엄지발가락이
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성심·강남성심·춘천성심·한강성심·동탄성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의 적정화를 유도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한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가운데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급성상기도·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 등
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팀이 혈액검사만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 내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이영선 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교수와 김정안 고려의대 의과학연구지원본부 연구교수 연구팀은 miRNA(혈청 마이크로 RNA)를 이용해 비알코올 지방간염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지방간은 초음파를 통해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단순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간 조직검사가 필수적이었다.간 조직검사는 고가의 검사비, 합병증 발생 가능성 때문에 손쉽
GC녹십자는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설치·운영 허가신청서를 질병관리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생물안전등급은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연구시설 관리 기준이다. 1~4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고위험성 물질을 취급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3등급 시설부터는 설치와 운영 관련 질병청의 허가가 필요하다.GC녹십자가 구축하는 BL3 연구시설은 상시 음압이 유지되고 외부 배출 공기를 헤파필터로 통과시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시험 인원을 보호하는 생물안전장비를 갖춰 조류인플루엔자(AI)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한 시행령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의협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문제는 백신 공급 부족이 주원인"이라며 "백신이 부족한 것을 마치 예방접종 인력 부족이나 의료기관의 접근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무리한 (법률) 개정을 시행하는 것은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의협은 "정부는 신규 의료기관 위탁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의료계 의견과 반대로 치과병원·한방병원까지 위탁기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법률)개정을 추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서랍 속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 운동에 전국 임직원이 참여해 1188장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서랍 속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는 백혈병 투병중인 동료 직원과 직원 가족이 병원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6월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범농협 헌혈캠페인과 병행해 진행했다.농협 임직원들은 10년간 모아 두었던 헌혈증 100여장을 기부하거나, 과거 투병 중 기부받은 헌혈증을 병이 완쾌된 후 다시 기부하는 등 미담 사례를 이어갔다.지역사회공헌부에서는 접수된 헌혈증을 투병 중인 임직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패러다임 전환기의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제22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28일 발간했다.이번 정책보고서는 '1+3 제한' 등 약사법 개정안 등이 제약바이오산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전망과 의미를 제시하는 한편, 첨단산업과 융합 속에서 이뤄지는 산업계의 패러다임 전환 양상 등을 조명했다.동일한 임상시험이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 자료를 활용해 허가받을 수 있는 의약품 품목 수를 제한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상연 교수가 제13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공모에는 96명이 지원해 5명이 선정,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는 논문수, 저널영향력 지수(IF) 등을 평가했다.이상연 교수는 전문의 기간 중 다양한 분야에 연구를 진행해 무려 35편의 논문을 발표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상연 교수는 "상이 독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정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유전성 난청의 진단 및 치료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세이프타임즈 후원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닭고기·오리고기·계란의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한눈에 보는 가금산물 동향' 인포매거진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한눈에 보는 가금산물 동향은 이해가 쉬운 인포그래픽 위주로 구성된 웹페이지로서, 가금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단계 정보를 포괄하고 있다.생산, 수급, 가격동향, 수입현황, 소비 검색어 트렌드 등이 한 페이지에 모두 담겨있어 산재된 가금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한눈에 보는 가금산물 동향은 매월 하순마다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축산유통정보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축평원
종근당이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1(주성분: 라니비주맙)'의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 312명을 대상으로 CKD-701의 임상 3상을 진행,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와 임상적 동등성을 확인했다.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 세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부작용 실마리 탐지와 인공지능 기반 부작용 예측모델 개발 연구 용역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2개년도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작용 분석 공통데이터모델(CDM) 활용 의약품 부작용 실마리 탐지 알고리즘 개발(1차년도, 5000만원), CDM 활용 인공지능 기반 의약품 부작용 예측 모델을 개발(2차년도, 1억원)하는 내용이다.의약품안전관리원은 연구를 통해 CDM 자료를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측해 선제적
동아제약은 최호진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최호진 사장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으로 '회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으로, '친환경 제품 사용은 늘리고
안과전문병원 김안과병원이 다음달 22일 '녹내장-쉽게 진단하고 쉽게 치료하기'를 주제로 '제19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부응해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진행된다.심포지엄은 △녹내장 진단하기 △녹내장 치료하기 △새로 나온 녹내장 치료 △이런 경우는 이렇게 치료하세요(증례토의) 등 4개로 나눠 진행한다.장재우 김안과병원 원장은 "건강검진에서 안저사진 촬영이 보편적으로 이뤄지면서 녹내장의 조기진단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전공의 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오순남, 대장항문외과 이윤석·이인규, 종양내과 이명아 교수 연구팀이 직장암 환자 489명의 영상적·병리적·임상적 정보를 활용해 직장암 재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받은 직장암 환자 489명을 재발위험 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개발 코호트로 선정하고 직장암 진단 당시 영상검사, 임상정보, 병리적 정보 등을 통합한 뒤 다면적 회귀분석을 진행했다.연구 결과, 직장암 재발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 20여가지 가운데 가장
구포성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제4회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1등급을 받아 4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폐렴 진단을 받고,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평가 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구포성심병원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을 앞장서서 개선해 온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매년 100개의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왔다.우아한형제들은 다양한 사내 제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고용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우아한형제들은 연장, 휴일, 야간 근로 등 시간 외 업무에 대한 수당을 매월
요기요가 사장님 각 매장에 맞춘 '족집게 과외'로 매출 성장을 지원한다.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 성장컨설팅'을 본격 확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장님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요기요 성장컨설팅은 지난 2017년부터 레스토랑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운영해온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 특화 매장 위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요기요는 오늘부터 사장님 종합 포털사이트 '요기요사장님포털'에서 사전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