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타임즈 편집 및 독자권익위원회 위원△ 김도수 고문 겸 부산본부장△ 고상용 고문 겸 제주본부장△ 김덕호 서울본부장 겸 편집위원장△ 이명상 경기본부장 겸 독자권익위원장 △ 김춘만 논설위원 겸 개방형 편집국장 △ 배규범 대구본부장·소방기술사 △ 오선이 대전·충남본부장△ 서동명 세종·충북본부장△ 김향미 논설위원 겸 안전교육원장△ 전형금 논설위원△ 이민우 논설위원·이학박사 △ 박혜숙 소방안전부장·소방시설관리사 △ 원덕영 서울본부 부장 겸 독자권익 및 편집위원회 운영 간사 △ 이동희 경기본부 부장△ 박채원 충북본부 부장△ 최형석 호남
최근 배우 이성경이 홍보하고 있는 샐러드 프렌차이즈 '샐러디' 제품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돼 논란입니다.이에 소비자 A씨가 샐러디에 항의하자 본사는 상품권 30만원을 주겠다며 회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샐러디 개구리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개구리라니 토할 것 같다', '세척 제대로 안하나' 등의 비판적인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샐러디는 "전처리 과정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선별 과정이 꼼꼼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돌아선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엔 어려워 보이네요.☞ 황당한 개
최근 KB손해보험이 이미 암 환자에게 지급된 보험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논란입니다.KB손보는 실손보험 가입자 A씨에게 그동안 지급한 2억5000만원가량의 보험금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발송했다고 하는데요.KB손보는 "A씨의 대학병원 치료 후 한방·요양병원 치료는 암에 대한 직접적 치료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A씨는 치료 과정에서 복용했던 호르몬제가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등 후속 치료는 불가피했다는 입장인데요.분명 심사 후 매달 보험금을 지급해 왔을텐데, 이제 와서 반환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량판 구조로 설계된 아파트 91개 단지 중 15곳에서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 주재로 진행한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에 따르면 이미 준공된 단지는 35개, 공사 중인 단지는 56개라고 하는데요.전단보강근이 미흡한 단지 15곳 가운데 5곳은 입주가 이미 진행된 것으로 파악돼 입주민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사기업도 아닌 LH라는 공기업 아파트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재발 방지를 위한 엄정대응이 필요해보이네요.☞ 원희룡 국토부 장관 "LH에서 이런 일, 부끄럽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일했던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가운데 법원이 산업재해를 인정했습니다.2014년 7월 삼성전자에 입사한 신모씨는 경기 화성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공정 엔지니어로 2년간 근무한 후 2021년 3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는데요.백혈병을 진단받은 신씨는 공단에 산재로 인한 요양급여 신청을 했지만 '해당 사업장의 작업 환경에 대한 기존 자료가 있다'는 이유로 개별역학조사 등 추가적 전문 조사를 진행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결국 신씨는 지난해 1월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10개월 후 숨졌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 학부모들의 심각한 갑질이 있었다는 제보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A씨의 학급 학생이 연필로 뒷자리 학생의 이마를 긋는 사건이 있고 난 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학부모가 A씨의 개인 휴대전화로 수십 통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A씨는 "내가 누구에게도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는데 내 번호를 어떻게 알고 전화했는지 모르겠다"며 학교 측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묵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현재 경찰은 노조에서 제기한 의혹의 진위를 파악하기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에 '택배없는 날'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택배없는 날은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휴가로 202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다음달 14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현재 CJ대한통운·롯데·한진·로젠·우체국 등 택배사들이 택배없는 날을 시행하고 있지만, 쿠팡CLS는 동참을 회피하고 있어 논란인데요.쿠팡CLS는 "최근 대리점들에 공문을 보내 택배없는 날에 참여하는 대신 택배노동자들에 순차적으로 3일가량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만약 쿠팡이 택배없는 날 참여를 회
HD현대 계열사 현대중공업이 외국인노동자들의 여권을 압수하는 등의 '인권침해'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여권을 압수하고 있던 현대중공업 외국인지원센터는 노조의 문제 제기 후 뒤늦게 노동자들에게 여권을 돌려줬다고 하는데요.여권 압수는 노동자가 계약서상 여권 압수에 동의했다고 해도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해당합니다.출입국관리법은 '외국인의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취업에 따른 계약이나 채무이행의 확보 수단으로 제공받거나 그 제공을 강요·알선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는데요.이에 현대중공업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32년간 근무한 정비직 노동자가 폐암 악화로 숨졌습니다.숨진 노동자는 포스코의 하청업체 롤앤롤 근무 중 폐암 진단을 받았고, 이후 업무 연관성이 인정돼 산업재해를 인정 받았지만 산재 인정 후 병세 악화로 보름 만에 사망했다고 하는데요.이에 유족과 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광주전남지부·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장례를 무기한 연기하고 포스코의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요구에 나섰습니다.지금도 포스코에서 일하다 직업성 암 산재신청을 해서 결과를 기다리는 노동자만 3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해 보이
최근 배우 이성경이 홍보하고 있는 샐러드 프렌차이즈 '샐러디(안상원·이건호)'의 제품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샐러디는 샐러드에서 개구리가 발견돼 소비자 A씨가 본사에 항의하자 상품권 30만원을 주겠다며 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한 샐러디 매장을 찾은 A씨는 시저치킨 샐러디, 로스트 닭다리살 샐러디, 멕시칸 랩 등을 포장 주문했다.이후 포장한 샐러드를 지인 2명과 먹고 있던 A씨는 뒤늦게 살아있는 개구리를 발견했다.A씨는 해당 매장에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항의했
최근 종근당 소아용 감기약 '모드콜코프시럽 5㎖' 제품에서 하얀색 물질이 묻어 있다는 소비자 민원이 제기됐습니다.이에 종근당은 "모드콜코프시럽 5㎖에서 단맛을 내는 시럽제 성분이 누액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해당 제품과 다른 감기약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는데요.종근당이 회수하기로 한 제품은 성인용·소아용 감기약인 모드콜코프시럽 5㎖·20㎖, 모드콜콜드시럽 5㎖·15㎖, 모드콜노즈시럽 5㎖·20㎖입니다.혹시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면 누액 여부를 살펴보는 게 좋겠네요.
최근 '삼성SDS 도어락'에 생긴 스크래치로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민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민원이 제기된 삼성SDS 도어락 제품 보증·설명서 어디에도 스크래치와 관련된 주의사항은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만 억울한 상황인데요.현재 삼성SDS 도어락과 월패드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zigbang·대표 안성우)이 인수한 상태입니다.직방은 '직사광선에 장기 노출 시 터치패드에 크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설치하지 마십시오'라는 문구를 게시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인데요.하지만 소비자가 피해를 본 해당 제품 설
최근 화장품들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가 성행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칼을 빼들었습니다.한국비엔씨 아이스트(I.st·대표 최완규) 또한 소비자들이 오인할 만한 광고 등으로 식약처로부터 2개월의 광고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는데요.광고정지 처분을 받은 제품은 아이스트 '디디에 휘 어드밴스드 헴프스템 크림'으로 국내 최초로 대마줄기 추출물이 들어 있다는 제품입니다.이 제품은 아이스트 공식 홈페이지에 화장품법,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위반한 광고를 게재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식약처가
최근 '삼성SDS 도어락'에 스크래치가 생겨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20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민원이 제기된 삼성SDS 도어락 제품 보증·설명서 어디에도 스크래치와 관련된 주의사항은 찾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김모씨(32)는 "삼성 도어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스크래치가 너무 심해져 이제는 숫자판이 잘 안보이는 상태"라고 말했다.이 같은 문제와 관련해 고객센터에 문의하자 "제품 설명서 주의 사항에 직사광선에 장기 노출되면 터치패드에 크랙(스크래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답변
LG전자(조주원·배두용) 휘센 '제습기 물통'이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논란입니다.믈통 파손 논란은 2021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꾸준히 올라오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데요.휘센 제습기 '물통 불량'은 2020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생산된 제품으로 특정 성분(글리세린)이 함유된 세제로 세척할 경우 화학반응으로 인한 균열 발생이라고 합니다.LG전자는 물통 불량 사실을 파악한 후 '쉬쉬'하다가 지난해 8월 물통 재질을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논란이 거세지자 LG전자는 "2020년 1월부터 지
배우 '김사랑 크림'으로 알려진 한국비엔씨 아이스트(I.st·대표 최완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개월의 광고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1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제품은 아이스트 '디디에 휘 어드밴스드 헴프스템 크림'으로 국내 최초로 대마줄기 추출물이 들어 있다는 제품이다.이 제품은 아이스트 공식 홈페이지에 화장품법,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위반한 광고를 게재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광고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폭우로 차량 16대가 물에 잠기면서 1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지난 15일 오전 6시 30분 금강홍수통제소는 미호강의 수위가 경보 수준보다 높은 심각 수위가 예상돼 청주 흥덕구청에 주민 대피와 교통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알렸다고 하는데요.하지만 행정당국의 교통통제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일어나기 1시간 전에도 한 주민이 119에 제방이 유실될 것 같다는 신고를 했지만, 충북도와 청주시, 흥덕구는 제방 근처에 있는 궁평2지하차도를 통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관계 기관의 미
LG전자(조주원·배두용) '휘센 제습기 물통'이 이유없이 파손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믈통 파손은 올해뿐만 아니다. 2021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꾸준히 올라오면서 '불량품'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1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LG전자 휘센 제습기 '물통 불량'은 2020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생산된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정 성분(글리세린)이 함유된 세제로 세척할 경우 화학반응으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LG전자는 물통 불량 사실을 파악한 후 '쉬쉬'하다가 지난해 8월 물통 재
농심 '새우깡'과 빙그레 '꽃게랑'에 미세플라스틱이 다수 들어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식품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진행한 조사에서 농심 새우깡은 1g당 13개, 빙그레 꽃게랑에선 1g당 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하는데요.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90g 용량 새우깡에 미세플라스틱이 1170개 들어있고, 꽃게랑 70g 제품엔 1470개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됐다고 합니다.새우깡과 꽃게랑에서 검출된 물질은 미세플라스틱 가운데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현재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미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만으로는 비염 치료 불가능합니다."'비염 치료'와 무관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효과를 보지 못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놓은 답변이다.17일 세이프타임즈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삼오구(대표 주재형) 웰릿(WELLIT) 이뮨베라에 대해 관계 당국이 조사한 결과 의약품으로 오인한 표시·광고가 있다고 판단,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행정처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웰릿 이뮨베라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일 뿐 의약품처럼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이 불가능하지만 △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