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번호판 훼손차량 영상분석시스템을 개발해 번호판 가림, 꺾기 등 고의적인 불법 운행차량 단속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영상분석시스템은 영업소를 통과하는 차량의 영상정보를 수집·분석 후 실시간으로 번호판 훼손 의심차량을 판별한다.지난해 1월 해당 시스템의 정식 운영 이후 번호판 훼손 차량 단속건수는 2020년 158건에서 지난해 1311건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기존의 육안심사와 비교해 심사 담당자의 업무효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경찰청 합동 단속과 번호판 훼손 유형과 처벌벌칙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1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사적모임 최대 6인, 영업시간 저녁 9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한 시장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2만여명분이 한국에 들어왔고 정부에서도 100만명분을 확보했다"며 "누적환자가 70만명을 넘지 않았으니 먹는 치료제 물량은 충분하고 오창 유한양행 물류창고를 통한 배송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청주시 1월 확진자 503명으로 하루 30명선"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오늘부터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해양범죄 발생에 대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단속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해양경찰청은 우범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하고 해·육상을 연계한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사건발생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어획자원 남획·고질적 불법조업 △수산물 유통질서 교란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 절도 등이다.특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틈타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원산지 거짓표시 사범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SNS에 확산된 '건조 오징어의 비위생적 취급 동영상'과 관련해 해당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처는 영상 속 제품의 포장박스를 토대로 해당 업체를 추적해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농어촌푸드임을 확인하고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식약처는 현장조사를 통해 △건조 오징어를 작업 신발로 밟아 펴는 등 식품 비위생적 취급 행위 △종사자 위생모, 마스크 미착용 △작업장 청결 불량 등을 적발했다.해당 업체는 덕장에서 말린 오징어를 자루에 담는 과정
화섬식품노조는 30일간의 SPC(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SPL) 투쟁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던킨도너츠 비위생 문제에 사과와 노조 탄압을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는 23일 던킨도너츠 강남 라이브점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던킨도너츠는 국민에게 사과하라, 국민건강 위협하는 비위생기업 던킨도너츠 처벌하라, 소비자에게는 불량식품, 노동자에게는 노조탄압, 던킨도너츠 사과하라"라는 내용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노조(던킨도너츠비알코리아지회)는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앞에서 지난 2월 6일부터 319일간의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이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3만46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기아가 카렌스 1만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부의 연료를 공급과 차단하는 밸브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4616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
경북 안동시는 법흥교 보수보강공사를 위해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상에서 법흥육거리 방향 램프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흥육거리에서 용상 방향 램프 구간 차량 전면 통제한다.1982년에 준공된 법흥교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도로 포장 상태 불량 및 교량 하부 균열 등의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해 교량 구조물 내하력 증진시켜 도로 통행에 안전을 기하고자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한다.안동시 관계자는 "법흥교 보수보강공사에 따른 차량 전면 통제로 차량 우회 통행 하는 등 불편이 있으나, 안전사고
충북 괴산군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올해 국도 37호선이 4차로 개통과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2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의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며 교통망 확충에 나선다.괴산군 소수면 아성리~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국도 37호선 구간은 총길이 9.7㎞로 지난 8월 4차로 확장과 선형 개량이 완료됐다.이로써 통행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고, 차량정체 해소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도 높아졌다.괴산~감물 구간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겨울철 난방·선물용품의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검사를 통해 불법·불량 제품 70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집중검사는 계절 수요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는 난방용품과 연말 선물용품에 대해 국표원과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검사를 진행한 결과다.조사대상은 온열팩, 전열기구 등 13개 품목 822건 336만점이다. 이 중 적발건수는 온열팩, 전열기구 등 7개 품목 286건 70만점이다.집중검사 기간 동안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인증제품과 상이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소방청은 전국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190곳을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58곳에서 6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입건·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소방시설 자체점검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건축물의 관계인, 관리업자, 소방안전관리자(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가 소방시설을 연 1회 이상 점검을 하는 제도다.표본조사는 자체점검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정한 조사를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서로 다른 관할 대상처를 교차점검 하는 방법으로 시행했다.조사 대상은 올해 전국 소방관서로 제출된 자체점검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한국소비자원은 가정 등의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세면대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세면대 관련 안전사고는 693건으로 연령별 가운데 10세 미만의 안전사고가 254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0~6세는 208건 중 185건이 세면대에 신체를 부딪히거나 세면대에서 추락한 사고였다.반면 7~14세는 세면대가 깨지면서 피부가 베이거나 찢어지는 '파열·파손·꺾여짐', '예리함·마감처리 불량' 등의 위해사례가 110건 중 77건을
DL이앤씨는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디홈(DI·home)'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디홈 플랫폼은 건설 IT 특화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대림에서 개발돼 △시운전 점검 △에너지 관리 △하자/불량률 관리 등 공동주택의 품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디홈 플랫폼은 공동주택의 시운전, 품질관리, 보안 등에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존 공동주택의 시운전은 세대마다 직접 방문해 조명, 냉난방, 창문 개폐 여부 등을 점검해야 했지만 디홈은 모바일 기기와 PC 등을 통해 원격으로 시험해볼 수 있으며, 에너지
국토교통부는 기능안전 모드 소프트웨어 오류 등이 발생한 8개 차량 5만7295대에 제조사들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을 한다고 2일 밝혔다.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기아 △한국닛산 △기흥인터내셔널 등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자동차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1만8282대는 기능안전 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리콜된다. 기능안전 모드는 차량 이상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등으로 차량 상태를 알려주고, 출력 등을 제한해 탑승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하지만 기능안전모드 오류로 구동
종근당은 기존 생약 성분 액상소화제 속청과 까스속청의 성분 함량을 개선한 속청케어와 속청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두 제품은 위의 기능을 개선하는 육계, 진피, 감초, 후박과 청량감을 주는 멘톨, 지방산 대사에 효과가 있는 카르니틴 등 6가지 공통성분을 함유했다. 속청을 리뉴얼 한 속청케어는 위장운동을 촉진하는 지실,지실(枳實), 창출(蒼朮), 통증과 경련을 줄이는 현호색(玄胡索)을 함유한 무탄산 저자극 소화제다. 평소 위가 예민하고 잦은 소화불량으로 소화제 복용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까스속청의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 관련 조항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5일 A씨 등이 "2018년 12월24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은 위헌"이라며 제기한 사건에서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A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2008년과 2010년 약식명령에 따른 벌금형, 2016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2017년 징역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하지만 2019년 또 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헌법소원을
SK하이닉스는 25일 '제4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은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특허담당 민경현 부사장 등 담당 임직원들이 23·24일 경기도 이천, 분당에서 근무하는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상식 최고상(금상)은 2건으로 △D램 회로 면적을 줄이면서 리프레시(Refresh) 기능을 개선한 D램개발 이강설, 김용미 TL △D램 내부의 배선 간 컨택(Contact) 저항을 낮추고 불량률을 저하시킨 미래기술연구원 김승범 TL이 수상했다.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낸드, CI
경남소방본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자가격리 수험생 등' 119구급 이송대책을 추진한다.18일 지역 수험생 3만127명 중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미해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이송 지원을 진행한다.코로나19 관련 수험생 이송 지원 대상은 가족 모두 자가격리자로 자차이용이 불가한 경우나 시·군 관용차·보건소 구급차 등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다.안전한 수능 운영을 위해 응시 도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이송을 지원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시행을 위해 화재안전대책도 추진을 완료했다. 지
고용노동부는 15일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집중 단속기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집중 단속기간은 지난 8월 3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다. 3대 안전조치 불량사업장 등으로 선정된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 현장과 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등 2665곳을 감독해 882곳(33%)에서 산업안전보건법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산업안전보건법위반 사업장 대비 사법조치 비율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77%)이 제조업(51%)보다 26%P 높게 나타났다.안경덕 장관은 "집중 단속기간 중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882곳은 다시 위반할 가능성이
국토안전관리원은 12일 건설현장 필수장비인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등 작업자 관리를 강화하고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장비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관리원은 지난 6월 17일 부산 중구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무인 타워크레인 사고에 대한 자체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사조위가 조사한 사고는 철근을 정리중이던 근로자가 무인 타워크레인의 와이어로프가 끊어지면서 떨어진 후크 블록에 맞아 사망한 사고다. 사고 크레인은 무자격자가 리모콘을 조정하는 등 작업자 관리가 미흡했던 것이 사고의
국토교통부가 오는 8일부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1개월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하반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은 언론보도와 민원제보 내용을 단속대상에 포함해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전환경 조성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설치 등 자동차 불법튜닝 여부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안전기준 미충족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제13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이륜자동차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