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공동협력기구 '울산항 탄소중립협의체 UP CE0'가 출범했다.23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UP-CE0는 울산항을 무대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11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성격의 협력체다.회원사는 항만관리기관인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항선사협회, 울산항선사대리점협의회, 울산항도선사회 등이다. SK에너지, S-Oil 등 2개 정유사와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인 UNCT, 항만 노무를 제공하는 울산항운노동조합도 참여했다.UP-CE0는 향후 정기적으
부산항만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과 국제금융센터역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통해 지원한 'BEF 스마트팜' 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부산 국제금융센터역 내 마련된 'BEF 스마트팜 2호점'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시설로 사회적 취약계층이 채소 재배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금번 2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사회 내 스마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전국 단위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해 14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NGO 단체, 해양·수산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해안가 등 해양오염 감시망이 취약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민사회와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명예감시원은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신고 △연안·수중 정화 활동과 해안가 방치쓰레기 수거지원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참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우수 감시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해양경찰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회원, 해양환경
해양경찰청이 해상 밀입국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해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에는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한 직접 밀입국이 6건 발생해 관련자 26명을 검거했고, 이후 고강도 밀입국 대응 대책을 시행해 지난해는 해상 밀입국 제로화를 달성했다.올해도 지난해 밀입국 차단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국내외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예방·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주요내용은 △지역 특성화 밀입국 대응 종합대책 수립 △밀입국 취약지역 관리 고도화 △해역별 전략경비 등이다.특히 해역별 지리적 여건 등을 감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초·중·고 등 교육기관에 교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센터는 해양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교육대상별 특화 교재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올해는 연령별 맞춤형 워크북 4종과 교사용 해양환경교육 입문서 1종, 교육용 영상 1종 등을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센터 자료실에 교재를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했다.교재는 다음달 11일까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센터 관계자는 "국내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28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사이동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고객 맞춤형 사업운영 조직 일원화 △사업전략 수립과 지원기능 강화 △미래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력 확보 등 조직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공사는 개편을 통해 기존 해운금융1본부·2본부로 양분화된 사업운영을 사업운영본부로 일원화하고, 사업전략 수립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전략본부를 신설했다.환경규제와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해운정보센터와 사업전략부를 하나의 본부로 편제해
울산항만공사(UPA)의 국문·영문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7년 연속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차별 없는 접근 이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품질 인증과 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다UPA는 웹 접근성 표준지침의 24개 항목을 준수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정보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한다.디지털 정보 사각지대 제거 등 차별 없는 웹 환경 제공을 통해 7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역활력 프로젝트' 세번째 성과로 펭귄오션레저가 친환경 레저용 선박을 개발하는 데 해양특화전지 기반 파워팩 기술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레저선박은 내연기관 구동이나 배터리에서 에너지원을 공급받는다. 디젤·가솔린 등을 활용해 모터를 작동하는 경우는 해양 환경오염과 소음이 발생하고 배터리만 활용하는 경우 충전에 장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내구성 문제, 사고 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있다.개발된 선박은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사용하므로 해양오염의 우려가 없다. 해양특화전지는 해수의 나트륨 이온
해양수산부는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교육부와 인천,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5개 교육청과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학생들이 어선에서 항해사나 기관사로 일하려면 해기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재학 중 승선실습을 거쳐야 한다.해수산부와 교육부, 5개 교육청은 공동 실습선 건조방안을 마련하고 비용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실습선 건조는 각 학교별로 실습선을 대체 건조하는 것에 비해 비용은 절감하고,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품질은 높일 수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전국 12개 소속기관 대상 2021년도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진행해 목포지사를 최우수 지사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단위의 방제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시선 추적시스템(IoT) 기반 비대면 방식으로 방제대응훈련, 방제기자재 운용 등 6개 부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점검결과, 목포지사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베트남 선원 대상 해양오염예방교육을 실시·확대하고 방제기자재 가동태세를 상시 유지해 높은 점
해양수산부는 전국 연안해역의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45곳으로 확대하고 주요 정점도 22개곳으로 늘리는 국가해양환경측정망 구성·운영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해수부는 바다를 통한 방사성핵종의 국내 유입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저감하기 위해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확대했다. 제주와 남·동해 해역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정점은 조사주기를 반기 1회에서 최대 격월 1회로 단축해왔다.올해는 이에 더해 제주연안에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6곳으로 추가하고 격월 단위 조사 대상인 주요정점도 13곳에서 22곳으로 확대한다. 대한해협 연안과 동해
해양수산부는 2월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살이 꽉 차오른 대게와 우럭을 선정했다.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지방 함량이 적으며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 인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니아신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성인들의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이달의 해양생물에는 물개를 선정했다. 강원도, 경북 연안이나 울릉도 등 동해안에서는 러시아 사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특별검역시설과 여수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박성현 사장은 국립여수검역소를 방문, 공사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특별검역시설 지속운영에 관한 회의를 진행한다.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선원 확진자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특별검역시설은 외국인선원전용 PCR검사 시설로서 공사가 제반시설을 제공하고 검역소에서 운영한다.코로나19 발생이후 현재까지 3만명 검사를 통해 외국인 선원을 통한 지역유입을 원천차단하고 있다.박성현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
부산항만공사는 27일 부산항 국제여객부두에서 명절에도 멈춤 없는 안전한 하역작업을 위해 KCTC, 동방, 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2차 시범운영을 통해 컨테이너 반출·입 예약 시 항만 내 차량 대기시간을 평균 15% 이상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27일 BP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BPA 신선대·감만 터미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해 VBS를 통해 10만건 이상의 예약 건수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터미널 내 차량 평균 대기시간이 15% 이상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VBS는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이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 사전에 반출입할 화물과 시간을 예약함으로써 터미널의 운영
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항만업계의 대응을 위해 '울산항 안전근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협의회는 하역사와 항만서비스업의 사업장 내 안전 기준 마련을 독려하고,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중대재해처벌법 해설과 주요내용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UPA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오는 8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안전근로협의회를 항만안전협의체로 확대 개편해 안전점검계획 수립, 제도 개선 등 재해 예방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어 울산항 내 중대재해 발생 시 수출입 물류 활
해양경찰청은 2021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해양경찰청은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1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서 5개 평가부문 중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021년 정부업무평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탄소중립 등 국정 주요현안 대응에 노력한 기관이 대체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정부업무평가 종합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들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신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이 27일 시행하는 '중대재해 처벌등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연일 안전점검에 나섰다.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강 사장은 부산항 신항 다목적부두를 방문해 최근 리치스태커에 도입한 '동작인식 충돌방지 카메라'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항만하역현장의 안전을 직접 챙겼다.동작인식 충돌방지 카메라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보행자를 감시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안전장치다. 제조·물류업종 등 다른 산업현장에서는 주로 지게차에 이 장치를 적용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지게차보다 훨씬 큰 항만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이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직접 항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강 사장은 24일 부산항 김천항 공용부두 일대와 중앙부두 항만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벽 외관 상태 △방충재·차막이 등 시설물의 손상 여부 등을 살폈다.강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물론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항만작업장의 안전을 바라보는 사회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다"며 "하역 작업 때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안전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강 사장은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사·정 안전사고 예방 거버넌스 구축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분야 지원조치를 오는 6월까지 일부 연장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까지 공사가 시행한 해운항만분야 지원금액은 312억원에 달한다.공사의 업계 고통 분담과 극복 지원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는 2270만 TEU로 2020년보다 4% 증가했다.일부 연장계획에 따르면 6개월 간 추가되는 항만시설사용료 등의 감면금액은 34억원이며, 물동량 증가 등으로 경영여건이 개선된 일부 분야는 지원이 종료된다.이로써 2020년 3월부터 공사가 수립한 코로나19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