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제8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7일 건협 서울서부지부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김인원 건협 회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한정애 국회의원, 진성준 국회의원, 강선우 국회의원,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420여팀으로 개최 이후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건협 서부는 참가한 동호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협회 소식과 건강 관련 정보지를 제공했다.김인원 건협 회장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의 6개 판매 품목에 대해 제조·판매를 잠정적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신텍스제약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한 결과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판매 중지된 제품은 온장환 외에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 등이다.식약처는 해당 6개 품목의 품질 적정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지정
파리바게뜨 롤케이크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는 내용의 글과 제품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소비자들의 식품위생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6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유통기한이 7일까지인 파리바게뜨의 '산딸기듬뿍롤케이크'에 초록색 곰팡이가 피어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제품이 담겨 있는 상자에는 유통기한이 2023년 11월 7일까지로 표기돼 있다.지난달 27일엔 강원도 원주의 한 맘카페 게시판에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생크림에서 일회용 행주가 나왔다는 글이 올라오자 파리바게뜨 본사는 해당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지속적으로 올
코로나19 K-방역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임상병리사가 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보건복지부가 6일 입법예고를 마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법률안에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임상병리사의 중추적인 역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개정안을 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기준 정비 가운데 일반 운영기준에 필요한 인력 확보 규정이 신설됐다.해당 내용을 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장은 시설기준 및 장비기준에 따른 응급환자에 대한 검사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병리사 등 필요한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사회서비스원(서사원) 어린이집 지속 운영·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사원 보육교사들은 어린이집 지속운영과 단체협약 체결을 비롯한 공공성과 노동권 요구를 내걸고 지난달 30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남인순 의원에 따르면 서사원은 현재 6개의 지자체인 노원, 중랑, 영등포, 서대문, 은평, 강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고 수십명의 보육교사와 교직원들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일방적으로 위수탁 해지를 추진하고 있다.남 의원은 "사회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바이오랩이 제조한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 헬스업에 대해 판매중단·회수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비타민C 기준규격 부적합이 문제가 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내년 3월 10일인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제조 기준과 규격을 정하고 있다"며 "규격 부적합이라 함은 기능성 성분·지표 물질의 부족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빈스힐이 제조한 원데이 마이너스 원다이어트도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중단·회수 조치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내년 10월 12일인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
한국식품안전관리원이 울릉군 음식점에 위생등급제 지정을 마쳤다.해썹인증원은 울릉군청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해 5곳에 대해 지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관광객이 다수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희망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해썹인증원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울릉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도 시행했다.주요 내용은 △위생등급제도 소개 △평가항목 등 준비사항 △길라잡이 제공 등으로 무상으로 진행했다.울릉군 '매우 우수' 지정업소는 울릉KO
달콤왕가탕후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합동 점검에서 자가품질검사 미시행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다.달콤왕가탕후루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2년만에 500호점을 열며 인기를 끌고 있다.식약처는 달콤왕가탕후루 프랜차이즈 본사인 달콤나라앨리스가 최근 부산 동래구청이 시행한 점검에서 탕후루 제조용으로 가맹점에 공급하는 시그니처 분말을 지난 6월부터 생산하면서 지난달까지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3개월마다 시험분석기관에 위탁하거나 자체적으로 이물질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다.
최근 시중에 판매된 하림 브랜드 생닭에서 벌레가 다량 발견된 것과 관련해 김홍국 하림 회장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3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하림 생산공장에서 납품한 동물복지 통닭에서 벌레가 나와 현장조사에 나선 결과 딱정벌레의 일종인 거저리과 유충으로 확인됐다.하림 측은 "이물질이 발생한 제품이 소비자에게까지 나가게 돼 죄송하다"며 "사육부터 생산과 포장까지 전 공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룹의 대처와 달리 김홍국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푸디버디 출시 기자간담
연세대 신임 총장에 선임된 윤동섭 의과대학 교수에 대해 연구윤리 위반 의심 제보가 접수되면서 학교가 조사에 들어갔다.3일 연세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 따르면 윤 총장이 예전에 쓴 논문과 관련해 제기된 연구윤리 위반 의혹에 대해 지난 9월부터 예비조사가 진행됐다.본조사는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윤 총장의 국문논문 3편과 영문논문 3편이 저널에 중복 게재됐고 논문 저자 부당 삭제와 데이터 위변조 사실이 문제가 됐다.논란이 된 논문은 대한외과학회지에 실렸다. 2004년 2편과 2006년 1편의 논문이 영문으로 번역돼 200
편의를 위해 매립형 정수기나 얼음 정수기 설치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매립형 정수기에서 해충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일 방역업계에 따르면 매립형 정수기와 얼음 정수기는 발열이나 구조적 문제 등으로 바퀴벌레 등 해충이 서식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정수기는 전기로 작동되기 때문에 본체가 따뜻하고 해충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틈들도 많다.특히 매립형 정수기는 습기가 있는 부엌 싱크대 하부에 설치되기 때문에 해충이 숨어들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얼음정수기의 경우 필터에서 정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치료제 등 부정물질 등이 검출된 14개 해외직구식품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는 한국소비자원과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성기능 개선 효과를 표방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의약품과 유사한 효능·효과나 용법·용량 등을 표시·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공동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 14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됐다. 특히 10개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타다라필과 이들 성분의 유사물질인 데설포닐클로로실데나필, 클로로프레타다라필, 데메칠타다라필, 비스프레노르타다라필이 검출됐다.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5892곳에 대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한 결과 12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푸드트럭과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
쿠팡 PB제품 곰곰 눈꽃치즈 불닭 밀키트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살모넬라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베지스타가 제조하고 씨피엘피가 판매한 곰곰 눈꽃치즈 불닭 밀키트 제품이 살모넬라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내년 8월 3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한다"고 말했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나와 판매가 중단된 GS25의 '카이막 그릭요거트' 제품 관련, 회사가 문제를 발견하고도 수주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일 업계에 따르면 판매 중단 조치가 나오기 약 3주 전인 지난달 10일 "냄새가 이상하다"는 소비자 민원이 접수됐다.GS25 측은 당시 유사한 민원이 한건에 불과해 문제가 된 제품을 반품조치 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제조사를 불시 점검한 결과 제품에서 기준치가 넘는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이 제품을 포함해 요거트류 3개 제품이 지난달 31일 판매 중단과 회수 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엉성한 농식품 비축물 관리로 지적을 받았다.감사원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농식품부 정기감사 결과 농식품부는 최근 3년 동안 비축량이 과도해진 배추, 무, 양파 등 3만톤을 폐기해 273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농식품 비축물 수매량을 결정할 때 3개월 앞의 수급을 전망하는 '농업관측 예측생산량'을 이용하고 있다.기상 여건 등으로 실제 작황은 이와 달라질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유동적인 수매계획 변경이 필요하지만 농식품부는 당초 수립한 '농업관측 예측생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우수규제기관 목록(WLA)에 등재됐다고 1일 밝혔다.WLA는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해 그 수준이 뛰어난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목록 등재는 식약처가 세계 최초다.식약처가 WLA 목록에 등재된 기능은 의약품과 백신 분야 약물감시, 제조·수입업허가, 규제실사, 시험·검사, 임상시험 등 8가지다.WHO는 WLA 등재 국가가 UN 산하기관에 의약품과 백신 조달에 입찰하면 WHO 품질인증 예외를 적용하는 조건을 부여하고 있다.오유경 처장은 "WLA 등재는 우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은 'HACCP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HACCP KOREA는 2017년부터 식품안전관리제도 발전과 해외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 유일 해썹 종합행사다.행사는 '스마트 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산·학·관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또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국 식품안전관리 동향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오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제18회 서울
경동제약이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155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오너 2세 류기성 부회장 체제가 본격화한 이후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징금으로 부담이 가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지난 27일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통합조사에 따른 추징금 155억2000만원을 부과받았다. 자기자본 2572억393만원 대비 6.03%에 달하는 규모다.경동제약은 오는 12월 31일 기한까지 해당 금액을 납부할 방침이다.경동제약은 류기성 부회장 체제가 본격화한 이후 잇단 악재에 직면하
그룹 계열사를 불법 지원했다는는 의심을 받은 대웅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대상에 올랐다.공정위는 이달 중순에도 오뚜기·광동제약에 대해 같은 로 현장 조사를 벌였는데, 보름 만에 대웅제약까지 조사 선상에 올랐다.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 조사관들이 대웅제약에 나가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앞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중견기업 집단의 부당 내부거래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중견기업 집단은 여러 계열사를 두고 기업집단을 이루지만 자산 5조원 이상 그룹에 해당되는 대기업집단에 해당되지 않는다.대기업과 비교해 이사회 내 총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