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이 24일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캠페인 참가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백 사장은 정해선 SBS M&C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병묵 콜마비앤에이치 대
식품의약품안전처은 24일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을 개정·배포했다.화장품에서 추출물 원료에 대한 함량을 정확하게 표시·광고할 수 있도록 개정 안내서에서는 광고자문위원회, 성분표준화위원회 등 전문가와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추출물의 함량을 기재하는 방법과 예시 △추출물 함량을 산출하기 위한 근거자료 종류 등을 추가했다.추출물의 함량은 화장품 완제품을 기준으로 희석용매 등을 제외하고 표시·기재하면 된다. 만약 추출물의 함량이 실제 양보다 많은 것처럼 희석용매를 포함해 기재하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가 된다.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 사료에 방부제가 포함돼 있는데도 방부제가 없다고 과장 광고한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게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과장 광고를 한 반려동물 사료 업체 6곳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거짓 광고를 하다 공정위에 적발된 업체는 △나투어리베 △네츄럴코어 △더마독 △데이원 △우리와 △펫스테이트 등이다.이들은 △무방부제 △보존제 무첨가 등의 문구를 사용해 사료에 방부제가 없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공정위의 시험결과 소르빈산, 안식향산 등의 방부제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방부제가 검출된 제품들은 △인섹트도그 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2023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진행한 워크숍은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전문가 강연과 올해 Lab-Net 운영 현황, 내년도 계획 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강연에서는 △시험방법 밸리데이션을 위한 통계 방법 △미국약전 생물학적 정량법 밸리데이션 △데이터 완전성과 컴퓨터 시스템 밸리데이션 △오염 관리 전략 수립 접근방법 등을 소개했다.밸리데이션이란 의약품의 제조 공정, 설비·장비기기, 시험방법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와 고려대 안산병원 신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수면 중 꿈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렘수면행동장애와 전구 증상의 지역 사회 유병률과 임상 특징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렘수면행동장애는 발병 후 12년 내 73.5%가 파킨슨병, 루이소체치매,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진행되며 렘수면행동장애 전구 증상이 나타날 경우도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공동연구팀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렘수면행동장애와 전구 증상의 유병률과 임상적 특징을 알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과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해썹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정부 혁신 성과를 국민께 소개하고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달라지는 대한민국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전시된다.행사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다.스마트 해썹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제도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동아제약은 엑스텐드(XTEND) 'X-CLASS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 PR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X-CLASS 캠페인은 동아제약 엑스텐드의 국내 론칭을 위해 진행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핏블리, 제이제이, 줄리엔강 등 앰배서더 콜라보를 통한 론칭 △피트니스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진행한 정보 확산 △브랜드 광고 노출을 통한 구매 전
국산 버터보다 3배 이상 비싸 버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에쉬레 무염 버터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다량 검출됐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프랑스산 에쉬레 버터 250g 제품에 대해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해당 제품에서 국내 대장균 검출 최대 허용 기준에 비해 최대 23배까지 많은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이미 유통된 물량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판매 중지·회수 조치할 예정이다.에쉬레 버터 유통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된 제품을 유통과정에서 전량 폐기해 실제 유통된 물량은 없는것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이 오는 22일 'HACCP KOREA 2023'를 개최한다.행사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스마트 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행사 1부에서는 △HACCP 짧은 영상 공모전 수여식 △해썹 제도 발전과 적용 우수영업장 표창 △SNS 우수 서포터즈 △스마트 해썹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여식 등이 진행된다.2부는 '스마트 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산·학·관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3부에서는 '수출국 식품안전관리 동향
앞으로 의사 등 의료인이 어떠한 범죄든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가 취소되는 의사면허취소법이 시행된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인의 면허 취소 대상 범위가 기존 의료법 위반에서 의료사고를 제외한 모든 범죄로 확대되고 처벌 대상도 의사뿐 아니라 조산사와 간호사까지 확대됐다.형을 선고받아 면허가 취소되면 대상자는 사비를 내고 환자 권리 이해 등 관련 교육을 40시간 이상 받아야 면허를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이어 면허재교부심의위원회 전체 위원 9명 중 5명 이상 동의가 있어야 면허를 다시 받을 수 있다.특히 부정한 방법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가운데 상당수가 치료 중 가슴통증을 호소한다. 가슴통증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슴통증이 생기면 환자뿐만 아니라 담당 의료진도 당황하게 된다.20일 공문규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에 따르면 방사선 치료 중 생기는 가슴 통증의 대부분은 식도염에서 기인하는데 이는 강한 방사선에 식도벽에 손상이 생기며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식도는 위에서 아래로 흉부를 관통하면서 깊숙한 곳에 있다보니 흉부에 있는 암을 치료하다보면 방사선에 식도가 노출될 수밖에 없다.방사선 식도염은 방사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도투락식품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고 제조·판매한 빵류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20일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대상인 달걀, 우유, 대두, 밀이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도투락식품의 3개 제품이다.회수 대상은 △정항우케익제빵소착한밤식빵 △롤케익 △꿀호두단팥빵 등 소비기한이 2023년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로 표기된 3개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부산 사상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KAIST는 알츠하이머병 유발인자의 독성을 촉진하는 세포 내 단백질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연구는 임미희 KA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 백무현 KA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 이영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바이오융합연구부 박사 연구팀, 한진주 의과학대학원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와 이다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박사 연구팀 참여로 진행됐다.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병리적 현상은 노인성 반점 축적이다. 이 반점의 주된 구성분은 아밀로이드-베타 펩타이드로인 응집체로 세포 내 물질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하는 안전성 집중검사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위해성분을 함유한 식품이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집중검사 기간 동안에는 면역력 강화, 성기능 개선,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등 위해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겉포장을 개봉해서 확인한다.또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원료·성
12년 동안 담합해 제품 가격을 올리고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의 제품을 사고팔기까지 한 드라이아이스 제조·판매사 6곳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드라이아이스를 제조·판매하는 6개 사업자가 2007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가격을 인상하고 서로 제품을 사고팔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로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8억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동광화학, 선도화학, 어프로티움, 에스케이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창신화학, 태경케미컬 등 6개 업체는 2005년 시장에 새로 진입한 사업자로 인해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으로 입원환자가 2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3주간 지속
삼성서울병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궁 이식수술에 성공했다.삼성서울병원은 이식외과·산부인과·성형외과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자궁이식팀이 '마이어 로키탄스키 쿠스터 하우저(MRKH) 증후군'을 앓던 A씨에게 지난 1월 자궁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증후군은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발달하지 않는 질환으로 여성 5000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삼성병원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해당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0명 정도다. 이들의 난소 기능은 정상으로 호르몬 영향은 없어 배란도 가능하다. 자궁만 이식 받으면 임신과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은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위생검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전·충청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위생 검사 신청을 받고 있다.그 결과 지난 9월 2곳, 지난달 4곳, 11월 현재 1곳 등 7곳을 검사·완료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대전지원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과학화 장비란 시설물이나 제조도구에 대한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기다.현장에서는 아이들
한림대성심병원 커맨드센터가 서울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의료서비스 로봇 성과 보고회를 17일 개최한다.보고회는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의 현재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 방향 △전문가 패널 토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세션은 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커맨드센터장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활용의 현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국립암센터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로봇 활용 경험에 대해 강연한다.이어 '워킹그룹 논의 내용과 규제 발굴 건'에 대한 정우현 경기도
관절 건강에 도움된다고 알려지며 찾는 사람이 많아진 보스웰리아환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진바이오에서 제조하고 티에스커뮤니티가 소분·판매한 보스웰리아환이 금속성이물질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중단·회수조치 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2종으로 비닐 포장된 500g 제품과 병에 담긴 300g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소비 기한이 2025년 7월 13일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