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골재품질검사제도 시행을 위한 품질관리전문기관으로 한국골재산업연구원을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도입된 품질검사제도는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품질관리전문기관이 골재채취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품질검사를 시행해 품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기존에는 골재채취업자가 자체적인 품질시험을 거쳐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보니 품질관리의 실효성이 낮고 품질개선에도 한계가 있었다.국토부는 이에 품질관리전문기관 공모를 시행,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한국골재산업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한국골재산업연구원은 앞으
현대자동차 아반떼 17만대에서 안전벨트 부품 불량이 발견돼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포드·폭스바겐·벤츠·혼다에서 제작·판매한 29개 차종 24만40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현대 아반떼·아반떼 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 17만278대는 앞 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의 부품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돼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아 셀토스 등 4개 차종 4만417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연료필터의 설계 오류로 필터 구성품인 유리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재해 없는 안전한 청사를 만들기 위해 청사 주변 외곽녹지를 집중관리 시설로 지정하고 재해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정부대전청사 외곽녹지 면적은 18만4629㎡로 전체 청사면적의 35%를 차지하는 광범위한 공간이다. 녹지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대전청사관리소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산책로 점검 △불량 배수로 덮개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과 의자 보수 △녹지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사항을 건의할
지난 1일 발생한 SRT 열차 탈선 사고 직전, 선행 열차로부터 "철로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어명소 2차관과 철도 공무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SRT 탈선 사고분석 내용을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일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부산발 수서행 SRT 338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 11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사고 여파로 KTX·SRT 등 고속열차 14대의 운행이 취소됐고 열차 운행이 최장 5시간 26분 지
LG유플러스는 전자부품 제조 전문기업 동진테크윈에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를 중소기업에 구축하는 첫 사례다. 구축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AI비전검사'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 불량을 판독하는 기술이다.구축대상은 건조기용 캐비닛 커버의 외관 검사 공정으로 양사는 전체 검사 공정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최종 품질검사의 자동화를 우선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동진테크윈은 AI비전검사 도입을 통해 △육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 검출 △초기
경기지역의 1500세대 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토류판 틈새가 벌어지고,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배수로와 사면 보호 천막이 훼손된 것이 확인됐다.경기도는 20일 지역 아파트 공사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 결과 가설울타리 고정 불량 등 139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도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 터파기, 흙막이 등 가시설 공사 중인 건설 현장 가운데 임야, 하천과 인접하거나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등 10곳을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건축, 건설안전, 토목, 소방 분야로 구분해 안전 점검했다.그 결과 건축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볼보트럭코리아·FMK·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29개 차종 81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BMW코리아 BMW X4 xDrive20d M Sport Package 등 23개 차종 6684대는 연료필터 히터 내부의 밀봉 불량으로 소량의 연료가 누유돼 전원분배기 내부로 유입,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볼보트럭코리아 FM 카고 등 4개 차종 1295대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앞 유리 와이퍼 작동·정지 시 간헐적으로 과부하가 발생해 스위치 제어 부품이 손상되고
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품질관리 방법과 절차, 품질관리 전문기관의 지정요건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골재채취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골재수급 및 품질개선방안'의 품질검사제도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골재채취법 시행에 따른 후속 입법 조치다.그동안 골재품질관리는 업체가 검사하고 제출한 시험성적서를 확인하는 수준에 그쳐 불량골재 유통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시행규칙 개정으로 매년 품질확인을 위해 그간 업체 자체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던 방식에서 국토부가 지정한 품질관리전문기관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엠케이에서 제작·수입·판매한 23개 차종 4만1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제작·수입·판매한 XM3 등 2개 차종 2만8892대는 2020년 7월부터 시동 꺼짐 현상이 있어 리콜을 했지만 이후에도 동일 현상이 발생해 추가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Peugeot 3008 1.5 BlueHDi 등 13개 차종 7605대도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10:00)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0:00)▲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출근인사(07:30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정문 앞,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로 181)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서울 중구 약수역 사거리 인사(10:00 약수역 사거리, 서울시 중구 다산로 118)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 인사(11:30 마장동 축산물시장,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342)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주거복지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참여단은 도로와 보행자 시설물의 불량 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도로파임·낙석·시설물 파손 등 도로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도로 불편 신고는 국민 누구나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가능하지만 참여단이 운영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건수가 크게 늘었다.지난해 도로위험 신고 3만3326건 가운데 도로안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022년 대학생 제품안전 지킴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17일 국표원에 따르면 대학생 제품안전 지킴이는 생활 속 제품안전을 실천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0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정식 운영돼 올해로 3회째다.안전인증(KC)마크 미부착제품 찾기, 리콜제품 찾기 등의 미션을 함으로써 생활 속 시장 감시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지킴이 활동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 SNS와 '제품안전 지킴이' 온라인 검색으로 미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오
고혈압약의 안전한 사용방법은 어떻게 될까.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이드라인을 내놨다.고혈압이란 혈압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인 경우로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하기 어려우므로 대부분 약물로 치료한다.고혈압약의 종류는 작용 방식에 따라 △이뇨작용으로 혈압 저하 △교감신경 차단 △칼슘채널 차단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 의약품 등이 있다.부작용은 약의 종류에 따라 △부종이나 안면홍조 △마른기침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목이 아프면 코로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인후통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이세영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인후통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들에는 대표적으로 코로나19, 인후염, 역류성 후두염, 편도선염 등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목의 통증을 동반해 코로나19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2일 말했다.일반 독감이나 감기는 기침이나 근육통이 생긴 뒤 두통, 인후통, 발열 등의 순서로 증상이 생기는 반면에 코로나19는 인후통이 근육통보다 먼저 나타나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소방청은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투개표소 1만4716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점검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난방기구 등 화재취약요인 이상유무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불량사항은 현지시정 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개선 완료하도록 행정명령을 할 계획이다.투개표소가 설치되는 시설의 관계인에 대해서는 투개표 종료될 때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과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유사시 조치요령도 안내한
대장암은 발병 위험성과 완치 가능성이 높은 '두 얼굴'의 암이다.2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대장암 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해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대장암의 완치에 중요한 것은 환자의 관심과 노력이다.대장암의 증상은 혈변, 대변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대변 주기가 변하면 대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갑작스러운 빈혈과 복통도 대장암의 증상 중 하나다. 젊은 나이에는 이런 증상이 있어도 대장암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50대 이상이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장암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대장내시경&
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국 전통사찰 2261곳에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부처님 오신 날은 전국 전통사찰에 많은 인파와 연등행사 등의 화재위험성이 있어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소방청은 △취급하는 장소 소화기 비치 △소방시설과 소방방재시설 정상 작동 △사찰주변 화재 위험요인 제거 조치 △산불예방 등을 살펴보고 불량 사항이 발생하면 현지에서 시정하도록 하거나 부처님 오신 날 전까지 개선되도록 행정명령 조치를 할 계획이다.최근 5년간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병원 조병식 교수팀이 70대 후반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간 절반 일치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천모씨(77)는 국내에서 최고령으로 이식 받은 환자다. 지난해 5월 부산의 한 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받고 데시타빈 치료를 받던 중 차도가 없어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을 찾았다.혈액병원 백혈병센터 조병식 교수는 데시타빈 치료반응이 없음을 확인한 후 표적치료제를 포함한 병합치료 요법(아자시티딘+베네토클락스)을 시행해 관해 상태를 획득했다.병합치료 요법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혼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만439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익스플로러 1만9733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내 일부 부품이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현대자동차 넥쏘 1만7682대는 수소 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가스 누출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콜롬비아 북서부의 한 광산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국가재난위험관리국에 따르면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아브리아키(Abriaquí) 지역 금광에서 일하고 있던 광부들로 추정된다.이반 두케 대통령은 지난 3일 희생자 가족들과의 연대감을 표명하고 구호단체들이 재난대책본부와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 콜롬비아는 산악 지형과 잦은 폭우, 주택 건설 불량이나 비공식적인 건설 등으로 산사태가 흔하다.국가재난관리기구 관계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장마는 이미 전국적으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