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한국형 안전 사다리(K-사다리)'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27일 울산 중구 공단 연구원에서 진행한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7개 공공기관 50여명의 안전보건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기존 A형 사다리의 대체품으로 개발한 K-사다리를 홍보·시연했다.시연과정에서 기존 사다리와 비교, K-사다리의 구조와 특징, 설치·해체, 보관과 이동 방법 등을 보면서 K-사다리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K-사다리는 바닥의 지형·지물에 맞춰 자동으로 고정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생활제품 속 안전에 앞장선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생활 속 제품의 위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융복합·신기술 제품안전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국비 52억1000만원이며 1차 과제기획으로 집중·발굴한 신규 20개 과제 등에 우선 38억 원을 투입하고 14억1000만원은 2차 과제기획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기술지원 사업은 '제품 안전기준과 평가기법 개발' 과제와 '제품 안전성 향상 기반조성' 과제로 구성된다.제품 안전기준과 평가기법 개발은 전기용품·생활용품·어린이 제품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신청과 접수가 재개된다.행정안전부는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31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5·18보상법에 따른 것으로 해직자와 학사징계자 등에 대한 보상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으로 보상신청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기타지원금 지급신청·접수가 오는 7월 부터 진행된다.행정안전부는 입법 예고기간 동안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행
행정안전부가 스마트센서·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를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해 지방자치단체 8곳을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인구감소지정 지역 대상 생활인구 유입(6종) △구도심·농어촌 지역의 주민 생활 여건 개선(7종) 등 2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행안부는 공모로 선정된 8곳에 75억원을 배분할 예정이며 의무분담 비율도 지난해 50%에서 20%로 완화한다. 지자체가 비용을 추가로 분담할 경우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다른 사업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대상 지자체는
앞으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개정된다.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00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에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가운데 현장에 우선 적용해야 할 사항들을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주요 개정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을 소방, 경찰, 해경, 의료 등 재난대응 기관 간 상황 보고나 전파 때 상시 통신망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에도 통신망 번호를 병기하도록 했다.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대비
재난·재해 현장 등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휴가가 신설된다.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입법예고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현장 등에서 직무를 진행하다가 참혹한 사건·사고를 경험한 공무원의 초기 안정을 위해 최대 4일의 심리안정 휴가가 신설된다.위험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사고 수습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공무원의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 발생률이 높지
행정 혁신 사례를 '최초'로 도입하거나 '최고'로 잘 운영한 기관 17곳이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과 2월 공모를 통해 후보 사례를 수집하고 서면 평가와 종합 토의를 통해 혁신 사례를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행정 혁신 최초 사례로는 수원시가 2020년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선정됐다.이 시스템은 긴급상황 발생 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긴급 차량에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며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엔 자동으로 녹색신호가 부여된다.시스템 도입 전에는 긴급차량이 1㎞ 이동하는 데 3분 20초가량
행정안전부가 '2023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모집한다.18일 행안부에 따르면 재난안전기술이나 제품을 개발·보유한 개인·단체는 행안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안전기술대상 공모는 2015년 이후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 모두 8점을 시상한다.수상자에겐 2000만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LG전자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LG전자는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제품 사용 설명서가 어려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그림으로 구성한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한다.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직접 사용 빈도가 높은 냉장고다.쉬운 글 도서는 냉장고 관련 과학 원리와 생활 지식을 쉬운 글과 그림으로 설명하는 이야기 책과 안전한 제품 사용방법을
정부가 대대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다.정부는 다음달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면밀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19일 밝혔다.지금까지 정부는 주로 식당가, 고속도로 요금소 진·출입로를 단속해왔지만 특별 단속기간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등산·관광지 등과 같은 교통사고 취약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한다.화물차 안전을 위해서는 올해 두 차례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 국도 과적검문소, 항만 인근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지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고속도로엔 졸음쉼터와 화물차 라운지 등 휴게시
행정안전부가 29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 120개 각급 공공기관, 17개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시작한다.17일 행안부에 따르면 중점 점검대상은 국민 의견수렴과 언론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사고 발생 시설을 포함한 노후·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교량·터널, 건설, 물류, 산사태 위험지역 등 2만6000여곳이 선정됐다.지난해에는 2만6363곳을 점검해 현지시정 5017곳, 보수보강 4939곳, 정밀안전진단 대상 92곳 등 1만48곳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정부는 16일 제9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안전 실천대회 행사를 열었다.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4년 제정됐다.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행사를 추진하도록 법에 명시돼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행사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모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정부는 전 지자체를 중심으로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국민안전주간을 운영해 지자체별 캠페인과 다양한 안전체험행사를 열도록 했다.◇ 선체
안전한 선거 관리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전북남원임실순창)은 '공직선거법'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 개정안을 14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선거인의 안전을 보장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관리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현행법은 투표소와 사전투표소의 설치에 관해 장소 제한, 필수 설비, 교통약자의 접근성 보장을 위한 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선거인의 안전 보장에 대해선 별도의 규정이 없어 선거인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성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최근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위기에 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긴급구호센터에서 보호받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증평진천음성)은 '경찰관직무집행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은 경찰청이 긴급구호대상자구호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령자·신체부자유자 등의 요구 시 긴급구호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11월 서울 강북구와 지난 1월 서울 동대문구에선 경찰의 미흡한 조치로 주취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월 부산의 한 지구대에선 추위를 피해 지구대를 찾은 70대 노인을 내쫓은 사실이
정부가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하는 등 교통, 식품 등 6개 분야에 대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나섰다.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등 1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범정부 차원의 '2023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시행계획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최초 법정계획인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에 따른 것이다.어린이안전 최우선 생활환경 개선·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6
교통 법규 위반 등 모든 안전 신고 시스템이 '안전신문고'로 통합된다.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스마트국민제보 누리집과 앱을 2024년까지 '안전신문고'로 일원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현행 안전 신고 시스템은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국민제보'와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로 이원화돼있다.안전신문고는 교통과 자동차 관련 안전기준 위반, 생활불편, 불법 주정차 등의 신고를 받는다.스마트국민제보는 교통법규 위반과 폭력, 마약 등 치안 관련 신고를 받는다.스마트국민제보 신고 접수 건은 경찰 소관이기에 신고별로 접수와 처리가 지자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분향소에 변상금 2900만원을 부과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운영과 관련해 서울시가 대화를 중단하고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것에 대해 11일 성명을 발표했다.단체는 서울시가 지난 2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 데 있어 변상금 2890만2760원을 내라고 통보했다며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조차 잊었다고 비판했다.서울시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2월 16일부터 16차례 면담을 진행했지만 유가족 측이 시의 제안을 수용하지도 대안을 제시하지도
안전보건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해 산업·재난·소방 등 안전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10일 공단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산업·재난·소방안전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 접목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벤처와 예비창업자, 안전 관련 신기술 개발 인증일로부터 3년 이하인 기업이다.참가 신청은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U-STA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선발 규모는 10개 기업으로 수상기업에겐 표창과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수상기업
행정안전부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3차 점검 회의를 열고 부처·기관별 이행사항을 점검했다.행안부는 3차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등 7개 부처와 종합대책의 다섯 가지 전략 가운데 전략 1과 전략 2에 대한 집중 점검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전략 1인 '새로운 위험 예측과 상시 대비 강화'를 위해 잠재적인 위험지역을 조사한 결과 60곳의 시·군·구가 행안부의 인파관리시스템 시범 적용 사업에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새로운 재난
한국안전인증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보드룸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은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등을 비롯한 안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평가는 △대비의 안전경영분야, 건축방재분야 △대응의 소방안전분야, 위험물안전분야, 설비안전분야 △성능의 설비성능시험 △강화의 신기술·설비개선 등 모두 7개 분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