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발생한 강원 지역 산불로 300채 가까운 주택이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된 주택은 162채에서 285채로 크게 증가했다.건물은 17개동이 탔고 임야 530㏊, 창고 57채, 비닐하우스 9동, 오토캠핑리조트 46동, 농업기계 241대 등이 소실됐다.3개 통신사 기지국 646곳이 피해를 봤고, 인터넷 회선 1351개가 장애를 일으켰다. 기지국 615곳, 인터넷 회선 1255개는 복구가 완료됐다.당국은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에 1만4482명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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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기자
2019.04.07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