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2023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1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성환 코웨이 환경분석팀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계인정의 날은 국제인정기구가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의 이해증진을 위해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매년 세계인정의 날을 기념해 시험인증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코웨이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수질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 높은 시험인증을 통해 품질 경
K-디아스포라(Diaspora) 세계연대는 미국 뉴욕에서 'K-Diaspora 아트 전시와 패널 토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뉴욕 LUME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가 주최하고 모모보드(MOMO BOARD)가 주관한다. 행사명 'Everyone Knows : K-Diaspora Art Exhibition & Panel Talk'에서 'Everyone Knows'는 이제 K-컬쳐는 누구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가 돼 한국인뿐 아니라 글로벌 시민들 모두가 알고 있
기업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교육 확대에 나섰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말 세계 임직원의 ESG 교육을 의무화한 데 이어 올해 모든 직원이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독려했다.롯데그룹과 신한카드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에 착수하는 등 기업들은 ESG 경영의 내재화와 구성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ESG 교육 대상 범위를 넓히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 ESG 관련 교육 과정 22개를 신설했다.협력사 온실가스 감축 실무 지원부터 공급망 실사법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보고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ESG 경영현황과 중요성 평가 등의 주요 이슈를 담은 ESG 매니지먼트 △ESG 경영의 정성적 성과를 담은 ESG 프로그레스 △정량적 성과를 담은 ESG 팩트북으로 구성됐다.주요 내용으로는 ESG 비전·전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1.5℃ 시나리오에 기반해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이 포함됐다.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 지난해 탄소배출량을 기준으로 20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 김봉진 의장이 물러난다.우아한형제들은 김 의장이 의장직과 우아DH아시아 의장 겸 집행이사직에 대해 모두 물러난다고 10일 밝혔다.앞으로 김 의장은 회사 고문으로서 우아한형제들에 대한 경영 자문만 맡을 예정이다. 회사 내부에서는 그가 새로운 분야의 창업에 도전할 가능성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흑자 전환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지난해 전년 대비 47% 성장한 2조94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241억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최고경영자(CEO) 경영권 승계 정책에 대한 공시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205곳을 분석한 결과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을 수립한 기업은 102곳(49.8%), 승계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96곳(46.8%)으로 집계됐다.절반가량이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지 않거나 내부적으로 규정이 있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3월 기업
SK케미칼은 오뚜기의 돈가스·스테이크 소스 리뉴얼 패키지에 순환 재활용 페트(CR-PET)를 100%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순환재활용이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다시 원료로 만들어 무한반복 사용할 수 있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폐플라스틱을 세척해 다시 쓰거나 작은 크기로 잘라 사용하는 '기계적 재활용' 방식에 비해 고품질의 물성과 안전성을 지속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리뉴얼 된 오뚜기의 육류용 소스 용기에는 '스카이펫(SKYPET) CR'을 100% 사용했다. SK케미칼과 오뚜기의 식품 포장재 자
우아한청년들은 폭염·폭우에 대비해 라이더를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배민커넥트 앱에서 활동하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고급 우비, 핸들커버, 쿨시트 등 물품을 지원한다.이외에 편의점 교환권 등을 구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해당 물품은 10~12일 동안 각 배민 라이더에게 택배로 전달된다.또 전국 배민B마트 지점을 방문하는 라이더를 위해 우천 상황 속에서 안전시야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는 발수코팅제와 김서림방지제를 비치한다.오는 7일까지 우천 상황 속에서 이륜차 안전운전 상식을 익힐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LG생활건강은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들이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진행된 비치코밍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세계 청년들과 추진하는 '타이드 터너스 플라스틱 챌린지(Tide Turners Plastic Challeng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청년 기후환경 활동가들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활동가 103명과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동해시,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초중등생 자녀를 둔 LG생활건강 임직원 가족
외국인은 총수(동일인)로 지정할지 여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외국인 총수' 논란은 쿠팡이 2021년 대기업 집단에 지정된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다.공정위는 '동일인 지정 기준 지침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제정안에서 공정위는 기업집단의 총수를 판단하는 기준 5가지를 제시했다.판단 기준 5가지는 △기업집단 최상단회사의 최다출자자 △기업집단의 최고직위자 △기업집단의 경영에 대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자 △기업집단 내·외부적으로 대표자로 인식되는 자 △동일인 승계 방침에 따라 기업집단의
삼표그룹이 현장 중심의 안전대응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삼표그룹은 '2023 사업장 안전분임조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분임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안전분임조는 현장 관계자 중심으로 이뤄진 소집단이다. 주로 위험성평가와 아차사고를 발굴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소를 스스로 사전 발굴해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전 계열사 228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 오른 6개 분임조를 대상으로 상위 3개 팀을 선정해 우수 분임조 시상을 진행
LG생활건강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경험을 위해 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 용기에 점자 표시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달부터 LG생활건강 생활용품 가운데 샤프란 아우라 등 섬유유연제 4종과 새로 출시한 미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미세스마이어스' 섬유유연제 등 5종에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시를 했다.섬유유연제 용기는 세탁 세제 용기와 형태가 같거나 유사해서 사물을 촉각으로 식별하는 시각장애인이 착각하고 사용할 우려가 크다.제품 용기 앞면 윗부분에 점자로 '섬유유연제'라는 표시를 넣어 섬유유연제와 일반 세제를 오용
중소기업의 특허권을 침해한 법인에게 부과되는 벌금 기준이 상향되는 등 중소기업 보호 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다.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경북구미갑)은 중소기업의 특허를 침해한 법인에게 부과됐던 기존 3억원의 벌금을 5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할 예정이다.영업비밀을 부당하게 취득하고 특허로 등록한 경우에도 처벌하는 조항도 마련된다. 영업비밀 유출은 지금까지 법적 근거가 불충분해 처벌 수위가 낮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특허청의 '특허 침해 손해배상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2009년부터
우아한청년들은 올 상반기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배민라이더스쿨'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배민 라이더들을 위해 전문 강사와 교육용 자재 등 배민라이더스쿨의 인프라를 그대로 해당 지역에 투입해 진행하는 출장 교육이다.올해로 2년째 진행된 이 교육에서는 라이더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육 대상 지역에 대구시를 추가해 규모를 확대해 대전·부산·대구·광주 등 4개 시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대전교통문화연수원,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 만촌자전거경
LG생활건강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사랑의 희망박스'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정전 70주년인 올해에도 LG생활건강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400개를 지원했다.지난 19일 경기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에서 진행한 행사에 경기 김포시, 경기 강화군, 서울 관악구 지역 내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70명과 조영수 사단장 등 군 관계자, 경기 지역 보훈단체장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사랑의 희망박스에는 LG생활건강이 생산한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삼표시멘트는 이종석 대표이사가 제26회 강원도 환경대상 '환경보전 생활실천'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강원환경대상은 강원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공적을 축하하고 지속가능한 강원환경 가치 보전 도모와 도민 환경보전 의식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15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삼표시멘트는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국가·사회적 환경문제 해결,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기반 구축, 환경친화적 공장을 위한 ESG 경영체계 확립 등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삼표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경기고양·일산)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시설을 현지 점검한 정부 시찰단이 검증한 모든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의원의 데이터 공개 촉구에 유국희 후쿠시마 시찰단장은 정밀분석 이후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답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한국 전문가 참여 등 세가지 조건을 제시했다.이용우 의원은 "과학적이라는 말은 조사설계와 데이터 등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핸즈코퍼레이션이 지속·상습적으로 환경법을 위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핸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회장 승현창)은 '국내 1위·세계 6위' 자동차 알루미늄 휠 전문업체로 주 고객은 현대기아차그룹이다.15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핸즈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관할 관청인 인천시로부터 과징금 1억510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다.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말 인천 미추홀구 공장 폐수를 배출하면서 수질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한 사실이 적발돼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고 고발 조치됐다.
JW그룹은 경기도 'JW과천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JW과천사옥은 JW그룹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조성했다.신사옥은 서울 서초사옥 사용 연면적의 2배에 달하고 연구시설은 신사옥 전체 연면적의 절반이 넘는 지상 5개 층에 들어섰다. 이곳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JW중외제약 신약·제제·원료연구센터를 비롯한 그룹사 연구인력이 근무한다.JW과천사옥에서는 그룹의 주력 연구 분야인 혁신신약과 차세대 수액제, 정밀 체외진단 제품, 첨단 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동력 개발에 더욱 집중한
군인공제회가 회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자율을 조정했다.공제회는 12일 회원퇴직급여와 분할급여의 이자율을 기존에서 0.30%p 높은 4.7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자율은 대의원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인상된다.회원퇴직급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상품으로 시중은행의 이자소득세가 아닌 저율과세 혜택이 있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또 예금형 목돈수탁저축 이자율을 최근 시중 정기예금 금리 인하에 따라 다음달부터 1년 만기상품은 4.90%, 2년 만기상품은 5.00%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