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조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와 계약을 맺은 디오비로지스를 근로기준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빌라, 단독주택 등 밀집구역인 일반번지 구역 수수료는 동결 또는 10~20원 인상안을 제시한 반면, 아파트 구역은 건당 50원에서 250원의 삭감안을 제시했다. 이같은 제안으로 사실상 대다수 구역의 수수료가 깎인 셈이다.이 과정에서 쿠팡 물량을 배송하는 대리점 디오비로지스는 기사들과 한 차례의 대화도 없이 건당 수수료 120원 삭감을 쿠팡과 합의했고,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회 본회의(10:00 국회)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14:00 정부서울청사)▲ 국회본회의(10:00 본회의장)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430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34호)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전체회의 산회 후 본관 530호)정무위원회 전체회의(11:00 본관 604호)국방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19호)▲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윤재옥
'산재 나이롱 환자'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특정 감사를 통해 부당하게 보험금을 수령한 사례를 대거 적발했다. 노동부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도를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지만 일각에선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용노동부는 20일 지난달 1일부터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를 벌여 지금까지 117건의 부정수급 사례와 60억3100만원의 부정수급액을 적발했다고 중간결과를 발표했다.사적 사고를 산재로 위장한 사례가 드러났다. 노동자 A씨는 병원과 짜고 집에서 넘어진 사고를 산재로 위장해 보험금 5000만원을 받았다.장해
GS건설이 부실 시공 논란 속에서도 올해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GS건설은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며 '순살 아파트' 꼬리표가 붙었다.20일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1만명 이상의 수요자가 1순위 청약 접수를 한 아파트 브랜드는 14개다. GS건설 '자이'가 19만4896건의 청약 건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는 17만2987건
한국서부발전은 19일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충남 태안 일대에서 태안경찰서, 태안군, 모범운전자회태안지회, 태안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은 ESG 개선 경영 차원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부발전 등 5개 기관은 캠페인 슬로건을 '음주운전은 곧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정하고 홍보물품과 전단을 배포했다.또 서부발전은 오는 29일까지 '자체 노동자 작업 전 음주실태 특별 점검'에 나서 음주행위로 작업장 안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예방한다.서부발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과 대유위니아그룹 노동자들이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영우 회장의 임금체불을 규탄하고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한국노총 금속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대유위니아그룹의 임금체불액은 700억원이 넘어가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에 고소·고발을 200건 넘게 진행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회장은 임금 체불과 관련해서 최우선적으로 임금 체불을 해결하겠다고 국정감사에서 약속했음에도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 "노동부가 박 회장의 채무 이행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30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01호)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406호)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01호)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30호)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50
지난 8월 발생한 경기 안성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남부경찰청 안성 상가 공사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시공사인 기성건설 현장소장 등 2명, 하청업체 관계자 2명, 감리사 관계자 1명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8월 9일 경기 안성시 옥산동의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 형제가 숨지고 4명이 다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는 9층 규모의 건물 맨 위에서 바닥 콘크리트 타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제31회 안전경영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안전경영대상은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안전보건 증진에 앞장선 기업·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공사는 △안전보건체계 구축으로 안전 인프라 강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활동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건강증진 예방활동 추진 △혁신적인 안전개선 활동을 통한 시민 안전경영 실현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본선에 진출해 특별상을 수상했다.특히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주례회동(12:00 용산 대통령실)수소경제 MOU 체결식 및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15:00 롯데호텔서울)▲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국회 본관 627호)예산 결산심사소위원회(전체회의 산회 후 국회 본관 628호)법제사법 위원회 전체회의(11:00 국회 본관 406호)법안심사제1소위원회(전체회의 산회 후 국회 본관 406호)▲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당·정 점검 및 협의회의
충남 서산의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 마을 주민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가루가 날아온다며 몇 달 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서산시 환경과에 따르면 대산읍 화곡리에서 검은 가루를 발견했다는 주민들의 민원을 수 차례 받은 시는 최근 금강유역환경청에 조사를 의뢰했다.화곡리의 한 주민은 "지난 여름부터 정체 모를 검은 가루가 마을로 날아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검은 가루는 마을의 논밭과 건물 외벽, 자동차에 붙어 주민들은 빨래조차 바깥에 널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민원을 받은 시는 환경부 산하 금강유역환경청에 조사
15일 오전 10시 9분쯤 울산 남구 고사동 화학제품 제조업체 SK피아이씨글로벌에서 배관 보수 작업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에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2시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후 화재가 발생한 배관을 냉각하는 등 안정화 작업을 벌였다.화재가 발생한 배관은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을 운송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화재로 인해 노동자 A씨(43)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배관을 절단하는 작업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노동자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교통공사는 15일 오전 9시28분 복정역 변전소에서 소화설비가 가동돼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변전소 근처에서 일하던 노동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노동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사는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9시 39분부터 해당 역을 지나는 열차를 40분가량 무정차 통과시켰다. 조치가 끝나고 10시 28분부터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화재가 나지 않았지만 소화설비가 가동
공기업 사장이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지청장 송준구)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석탄공사와 경영책임자인 원경환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공기업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은 처음이다. 장성광업소 직원 2명은 광산안전법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사고는 지난해 9월 14일 오전 9시 45분쯤 일어났다. 피해자는 지하갱도 675m 지점에서 물이 흐른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을 살피다 석탄과 물이 죽처럼 뒤섞인 '죽탄'에 휩쓸려 실종돼 사고 발생 34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최주선) 노동자가 작업 도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13일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10분 세종시 전동면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켐트로닉스 세종공장에서 노동자 A씨(42)가 기계에 끼는 협착 사고로 숨졌다.A씨는 삼성디스플레이 소속으로 당시 이 공장으로 출장을 나와 액정 시제품을 점검하던 중 기계에 가슴부위가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시간여만에 숨졌다.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남 여수 화학산업단지에서 8개 정유·석유화학 사업장 대표들과 화학산업단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여수 정유·석유화학 사업주를 대상으로 대형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하고, 규제개선과 업계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화학업계에선 안전밸브의 작동검사 주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도급승인 시 중복서류 제출을 간소화하는 등의 규제개선 내용을 건의했으며, 공정안전관리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이 장관은 간담회 이후 석
최근 유독가스 누출로 4명의 사상자가 나온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고용노동부는 이달 안으로 영풍 석포제련소,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등 영풍그룹 제철·제련 계열사 7곳을 감독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6일 석포제련소 노동자 4명이 복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협력업체 소속 직원 2명과 현장관리자 2명 가운데 1명은 지난 9일 사망했다.영풍그룹에 따르면 나머지 피해자들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정련 과정에서 나온 불순물을 담은 모터 교체작업을 하던 이들은 아
■ 분야별[정치]▲ 대통령네덜란드 국빈 방문▲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5:30 정부서울청사)사회보장위원회(16: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르헨티나 출장▲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06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501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8호)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430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508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
검찰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제조업체 대표를 광주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광주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는 11일 전자제품 제조업체 김보곤 디케이(DK)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회사의 운영총괄 사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DK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방문해 주목받은 삼성전자 협력사다. 상시노동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 된다. 광주 광산구에 있는 DK 공장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강판 코일 분리 작업을
경기 양주 옥정동의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져 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쯤 경기 양주의 듀클래스2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패널을 옮기던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A씨는 당시 건물 외벽에 임시로 설치된 비계에서 작업하고 있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해당 건물은 대한 종건이 2021년 2월 착공해 지난 11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자금 사정 등으로 한 때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재개 이후 공기를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