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원 69곳에 보조금 390억원이 지급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감염환자 전문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69개 의료기관에 보조금 지급을 위한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감염병 전담병원은 '감염병관리법'에 따른 감염병 관리기관 가운데 기존 병상을 소개(疏開)해 '중등증'의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병원이다. 중등증 환자는 중증은 아니지만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말한다.지난달 21일 43개 병원을 전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786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가 114명 증가한데 따른 수치다.114명 가운데 81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73명, 경북 8명이다.서울에서는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에서는 3명이 추가됐다.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세종 5명, 대전 2명, 충남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등이다.확진자 중에서는 남성(38%)보다 여성(62%)이 많다.연령별로는 20대 확진자 수가 2261명(28.7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융자 '튼튼론'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기업을 지원한다.12일 공단에 따르면 특별융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원 감소, 휴업, 중국 수출 판로 중단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운전자금 융자다.지원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우수 체육용구생산업체, 민간체육시설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다.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1분기 기준)인 1.5%의 금리가 적용한다.융자 한도는 1억~10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했다.'팬데믹'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가운데 최고 위험 등급에 해당된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며 팬데믹을 공식 선언했다.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최근 2주 사이 중국 외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13배 증가하고, 영향을 받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코로나19 확진자들이 하루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증가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대구로 공중보건의사 김형갑(29)씨가 향한지 2주가 지났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형갑씨는 바쁜 상황에서도 세이프타임즈와의 통화를 통해 대구의 상황을 전했다.평소 신종 감염병과 감염 내과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대구 파견 기회에 망설임 없이 향할 수 있었다.대구에서 봉사하고 있는 공보의 현황에 대해 김 회장은 "초기에 파견된 공보의 220여명 가운데 170여명이 돌아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추가로 국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7755명이다.신규 확진자 242명 가운데 14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131명, 경북 18명이다.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52명으로 집계됐다.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경기·인천 각 12명 △충남 8명 △부산·세종·충북 각 2명 △강원·경남·울산 각 1명이다.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61명이다. 공식 집계로는 이
오렌지라이프는 대구·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오렌지라이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분투 중인 의료진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필요물품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신한금융그룹과 와디즈가 함께 크라우드펀딩 방식(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이용해 자금을 모으는 것)으로 모금하는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오렌지라이프는 금융·비금융 지원으로 보험료, 보험계약 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이 어려운 환경에서 집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을 권장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공단은 대 국민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인 국민체력 100을 운영한다. 지나친 신체 활동량과 에너지 소비 감소는 우울증과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면역력 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올림픽공원 국민체력 100 대표 체력인증센터에서 근무하는 강민지 운동처방사는 "집 안에서도 매일 최소 30분 정도 강하지 않은 수준의 신체활동이나 격일 20분 정도 활발한 신체활동
서울시설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직원감염으로 인한 업무단절이 없도록 하기 위해 9일부터 직원들의 분리근무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공단은 최근 서울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수립한 업무연속성계획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공단 사업장내 근무인력의 감염위험도를 낮춤과 동시에 서울시의 '잠시 멈춤'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공단은 사업장 내 직원감염 피해가 발생하면 대시민 필수서비스 기능이 단절므로,
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중소상공인을 위한 언택트 기술 지원에 나선다.네이버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툴' 기능을 도입하고,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기술 지원책을 내놓는다고 6일 밝혔다.먼저 네이버쇼핑은 모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라이브 커머스 툴'을 3월 내 제공한다.'라이브 커머스 툴'은 오프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6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의 증가로 국내 전체 확진자는 7134명이다.신규 확진자 367명 가운데 32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294명, 경북에서 32명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서울 12명 △경기 12명 △충남 6명 △충북 5명 △부산·대전·울산·세종·강원·경남 각 1명이다.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50명이다.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130명으로 집계됐다.
농림식품축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를 돕고자 이달 안에 꽃 100만송이를 구매한다고 6일 밝혔다.농식품부는 6일 서울 양재 화훼공판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농식품부를 비롯 소속기관과 농협 등이 꽃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공공부분에서 꽂 270만송이를 구매하가로 했다. 이날 추가로 꽃을 사들여 침체한 화훼업계를 돕는다는 취지다.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은 양재 화훼공판장에 입주해 있는 중도매‧소매상 업체와 생산자 대표 등과
힘들지 않은 곳이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모든 것을 삼키고 있다.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확진자와 사망자가 주춤세를 보이고 있는 지도 의견이 분분하다.코로나19와의 전쟁의 중심에는 특별한 전문가가 있다. 그들이 바로 임상병리사다. 그들은 검체나 생체를 대상으로 병리·생리적 상태의 예방·진단 예후를 관찰한다.특히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한다. 검사결과의 연관성을 해석한다. 코로나19 사태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정부가 의료진에게 마스크가 수급될 수 있도록 의료 협회 4곳에 마스크를 공급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발표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마스크 물량을 의료기관에 우선 배분한다고 이날 밝혔다.정부는 지금까지 생산업체와 의료기관 공적판매기관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납품했지만 의료계 4개 협회 책임에 따라 공급할 계획이다.공적판매기관인 유한킴벌리, 케이엠헬스케어, 메디탑를 비롯한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마스크를 받을 예정이다.조달청이 생산업체와
한국을 뒤흔들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병해 '우한폐렴'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다가 세계보건기구 WHO가 'COVID-19'를 공식 이름으로 변경했다.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리적 위치와 동물, 개인, 집단을 지칭하지 않고 발음이 가능한 명칭을 찾으려 했다"고 말했다.COVID-19은 코로나의 CO, 바이러스의 VI, 질병을 뜻하는 D를 합쳐 코비드가 됐다. 여기에 발생년도인 2019년을 의미하는 19를 붙였다.한국 정부는 국민들에게 '코로나'라는 이름이 익
행정안전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 중인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개발해 오는 3월 7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안드로이드 버전은 3월 7일부터, 아이폰 버전은 3월 20일부터 시행된다.이번 앱은 자가격리자용과 전담공무원용으로 나뉘어 개발됐다.자가격리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매일 2회 전담공무원에게 자동통보하는 기능 이외에도 격리장소 이탈 때 알림 기능이 있다. 아울러 자가격리자 생활수칙과 1339, 전담공무원 연락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하나은행을 방문한 손님은 "2014년부터 한식점을 운영해 2019년까지 영업이 신장되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이 급감됐다'며 "인건비와 원부자재비 등의 고정비 지출이 지속돼 어려움을 겪어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지성규 행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방문하는 음식점,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에 254곳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운영한다.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27곳, 종합병원 172곳, 병원 55곳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고, 참여 희망병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정을 신청한 254곳 병원은 모
웰컴저축은행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와 피해자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한다고 2일 밝혔다.성금 1억원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도에 5000만원씩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전달된 성금은 대구·경북지역의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은행은 최근 급격한 확진 환자 증가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품귀 현상으로 취약계층은 의료제품을 구하기가 힘들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 동안 원리금유예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 폭증으로 인해 긴급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마스크 1만개를 구입해 지난 2일 기증 전달했다.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는 "매일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 나고 있다"며 "코로나19 환자 수의 증가가 조기에 진정됐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대구시회임상병리사회를 통해 마스크 1만매를 긴급히 전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협회는 최전선에서 진단검사하는 임상병리사가 코로나19 확산방지, 국민안전, 생명을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최선을 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