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가 슬라다(SLADDA) 자전거에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부품 공급업체가 주행 중 벨트 드라이브가 갑자기 끊어져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요청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뤄졌다.이케아는 이번 제품과 관련해 현재까지 2건의 경미한 부상을 포함해 모두 11건의 사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슬라다 자전거는 2016년 8월 출시돼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 일반 자전거에 들어가는 체인 대신 벨트를 사용했다. 가격은 79만9000원이다.이케아 측은 "제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당겨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위험이 커져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당부했다.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 분변에 오염된 물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으로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묽은 설사와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이다.식중독 예방하려면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를 씻을 때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서울시는 하도급사의 현금 인출을 제한해 자재·장비 업체에 하도급 선금을 직접 지급함으로써 공사대금 체불을 막는 '선금이력관리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선금이력관리제도에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사현장 체불 예방용 대금 직불 시스템 '대금e바로'가 활용된다. 하도급사 선금을 현금 인출이 불가능한 '고정계좌'로 지급, 자재·장비 대금이 해당 업체 계좌로 바로 이체되도록 하는 방식이다.고정계좌로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하도급사가 자신의 몫 이상의 돈을 이체할 수 없어 자재·장비 대금, 건설노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잠실종합운동장∼강동구 보훈병원) 구간 일부 역의 이름이 확정됐다.자유한국당 강감창 서울시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1차 지명위원회 심의 결과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의 신설 역 이름 4개가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삼전사거리에 있는 역사는 '삼전역', 배명사거리 역사는 '석촌고분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방이사거리 역사는 '송파나루역', 올림픽공원 남4문사거리 역사는 '한성백제역'이다.배명중·고등학교와 가까운 석촌고분역의
GC녹십자엠에스는 전자동 당화혈색소(HbA1c) 측정 키트 '그린케어 에이원씨'(GREENCARE A1c)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GC녹십자엠에스에 따르면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혈액 채취부터 혈액 내 당화혈색소의 측정, 결과 인쇄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진다. 혈액 한 방울보다 적은 3.5㎕(마이크로리터·100만분의 1ℓ)의 혈액만으로도 4분 30초 안에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유럽에서 유럽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했다.당화혈색소는 혈당이 증가해 적혈구 내 혈색소(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식품당국의 현지실사를 방해하거나 고의로 기피하는 해외 식품제조업체는 수입중단 조치를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 29일까지 의견을 받고서 공포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리나라 식품당국이 수출국 현지에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자 해외제조업소를 상대로 벌이는 현지실사를 거부하는 것 이외에 기피 또는 방해하는 경우에도 수입중단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또 축산물을 우리나라로 수출하고자 해외작업장 등록을 신청할 경우에도 등록
한밤에 공구를 가지고 금은방 옆 건물에 침입해 벽을 뚫으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10분쯤 마스크를 끼고 동구 신암동 한 금은방 옆 분식점에 침입했다.이어 미리 준비한 해머, 망치, 톱 등을 이용해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금은방으로 통하는 벽을 뚫으려다 실패하자 공구를 버려두고 달아났다.A씨는 개인 채무로 고민하다가 범행을 결심하고 두 차례 사전 답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10여년 전 비슷한 범행으로 수억원의 피해를 본 금은방 주인이 벽을 따라
■ 소방청 ◇소방준감 ▲소방정책국 화재예방과장(소방정) 이윤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폴란드산 블루베리·빌베리·링곤베리 식품을 검사한 결과, '링곤베리 분말' 등 4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슘이 검출됨에 따라 이들 제품을 회수한다고 16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식품수입판매업체 시장이야기의 '링곤베리 동결건조 분말'(유통기한 2019년 4월 17일), 허브인코리아의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2018년 12월 20일), 팬아시아마케팅의 '유기농 동결건조 링곤베리분말'(2019년 2월 20일), 보문트레이딩의 '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기숙학원 등 식품취급시설 2954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3곳(3.1%)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0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4곳) △방충·방서 시설 미비 등 시설기준 위반(5곳) 등이다.식약처는 "합동단속 결과에서 적발된 업체는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재발방지 교육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고품격 안전 생방송, 안전을 부탁해!늘 우리의 곁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 버팀목, 소방관과 함께 했다.
딸 정유라씨를 이화여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최씨가 재판에 넘겨진 사건에 대한 첫 대법원 선고다.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5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도 각각 징역 2년이 확정됐다.재판부는 "최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부 차관, 김 전 학장, 최 전 총장이 차례로 범행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0월까지 수산물 위·공판장,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특별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처는 "기후변화 등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콜레라 환자도 재출현하고 있어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수산물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유통·판매, 생산단계별 비브리오균 검사강화 △바닷가 횟집, 수산시장에서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와 특별점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예방 홍보 등이다.식약처가 수산물 수거 검사에서 확인하는 항목은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식품과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검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 33건을 접수해 국민추천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분야별로는 식품 16건, 농축수산물 6건, 화장품 4건, 건강기능식품 3건, 위생용품 2건, 기구용기와 의약품 각 1건 등이다.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국민 다수가 추천해 채택된 청원에 대해 검사하고 모든 과정을 식약처 팟캐스트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해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고안된 정책이다.이번 청원에서는 '어린이용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 기간 산사태로부터 인명·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지방 산림청과 소속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상황실 운영 기간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와 거주민 대피 체계 점검 등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응급 복구를 추진, 2차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피
고리원전 직원들이 대형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한다.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15일 고리2발전소에서 태풍 상륙으로 원전 취수구가 침수되고 이물질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대응하는 훈련을 한다고 13일 밝혔다.발전소 내부로 유입된 이물질 때문에 취수구가 비정상이 되는 상황에서 비상소집된 원전 직원들이 이물질을 신속히 제거하는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열린다.고리원자력본부는 전 직원에게 재난 상황을 가정한 문자메시지
더불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www.safetimes.co.kr)가 건강한 언론문화 조성에 동참합니다.세이프타임즈는 420개 인터넷 언론사가 참여하는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사로 참여합니다.인터넷신문위원회(www.inc.or.kr)는 2012년 출범한 인터넷신문 기사와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기구로 건강한 인터넷언론 문화를 만들어 가는 비영리단체입니다.위원회는 인터넷신문의 기사와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는 물론 고충상담 등 인터넷신문의 공공적 책임실현과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한국안전학회(회장 장성록·부경대 교수) 2018 춘계학술대회가 10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기존 10개 분야와 2018년에 추가된 안전산업, 학교안전, 연구실안전 등 13개 분야에 결처 180여편의 논문발표와 68편의 포스터를 전시로 진행된다.특별 세션은 △접합부 회전강성을 고려한 시스템동바리의 성능평가에 관한 연구 △건설공사 현장점검 결과를 이용한 안전관리 현황 분석에 대한 발표가 마련됐다. 또 △중대건설현장사고 사례 및 초기현장조사 결과 분석 △시스템 동바리 풍하중 적용에 대한
스토킹하다가 적발되면 징역 5년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행법상 스토킹은 '경범죄'로 분류돼 많아야 벌금 10만원이 부과된다.법무부는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스토킹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법안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를 '피해자 의사에 반해 지속·반복적으로 특정 행위를 해 불안감,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규정했다.스토킹 범죄에는 △접근하거나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가 열리는 12일 종로 일대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서울시는 오는 12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3시까지 종로1가부터 흥인지문까지 종로의 양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동국대학교 앞부터 흥인지문까지 장충단로는 12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종로1가 사거리까지는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1시까지 7시간 동안 각각 전면 통제된다.조계사 앞 도로인 안국사거리부터 종로1가 사거리까지 우정국로는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1시, 13일 오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