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택배 포장 규제를 예정대로 시행하지만 2년 동안 단속하지 않는다고 발표해 환경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환경부는 7일 택배 과대포장 규제 등을 포함한 일회용 수송 포장방법 기준 시행에 대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택배 과대포장 규제에 따르면 제품을 소비자에게 수송하기 위한 일회용 포장은 포장 공간 비율이 50% 이하이고 포장 횟수는 1회여야 한다.2022년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 후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다음달 30일 시행된다.하지만 환경부가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물가상승과 자원낭비가 예상되는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점검 품목은 명절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종합선물세트류다.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지역 내 15개 시군이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자체 실시하며, 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과대포장은 자원낭비는 물론 소비자 물가상승, 포장폐기물 처치곤란 등으로 환경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사회적 문제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설계업체로 건축설계 지침 위반 논란에 휩싸인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이 낙점된 가운데 서울시가 이에 대해 무효라며 제동을 걸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5일 총회를 열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희림건축)을 설계업체로 선정했다.희림건축은 투표에서 경쟁사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1069표)보다 438표 많은 1507표를 받았다. 이에 서울시는 투표결과가 무효라는 입장이다.서울시 관계자는 "공모 자체가 실격 사유에 해당해 중단하라고 명령을 보냈지만 (조합에
환경부가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과대포장을 집중단속한다.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집중단속 대상은 행정규칙상 기준보다 제품의 포장횟수가 과다하거나 제품의 실제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치게 큰 사례다.지난해 1월 1일부터 이미 생산이 완료된 제품 혹은 수입된 제품 등을 합성수지의 필름이나 시트로 재포장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위반 여부도 단속한다.이에 따라 공장에서 생산이 완료된 제품이나 수입된 제품을 유통사, 대리점 등이 판매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상자로 재포장하는 것이 금지된다.일시적·특정
부산 해운대구는 홍순헌 구청장이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SNS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는 차윤정 안전문화교육원 이사장의 실천 다짐 메시지를 시작으로 전국 중앙부처, 지자체, 환경단체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과대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자는 취지다.홍 구청장은 박일호 밀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변광용 거제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김성기 가평군수를 추천했다.홍 구청
대전 유성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과대포장 등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매년 명절마다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되면서 증가하는 과대포장 제품 발생을 막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집중 지도 점검 대상은 주류, 제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에 대한 포장횟수, 포장 공간비율 등이다. 구는 점검을 통해 포장 기준을 위반한 매장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대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부담은 물론, 쓰레기 발생
상품성과 지역성을 갖춘 '대구시·전남도 음식관광 기념품'이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28일까지 판매된다.한국관광공사는 대구시·전남도 음식관광 기념품의 판로개척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음식관광 기념품 팝업스토어 '로컬로'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 프로젝트렌트 1호점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로컬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완결형 관광모델(KTTP)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과 상품성을 지닌 음식관광 기념품이 취약한 유통구조·미약한 인지도·유사제품 등으로 경쟁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사용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재사용 비율을 높여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이 확정됐다.환경부는 탈플라스틱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올해 대비 20% 줄이고 분리 배출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도 54%에서 2025년까지 7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중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줄이고
환경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17개 시도에서 과대포장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오는 24일까지 실시된다. 포장기준을 위반한 제조업자에게 과태료 최대 300만원이 부과된다.지자체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특히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가공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는 포장횟수는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
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과대포장에 따른 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 증가와 환경오염·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단속 점검은 서울시 25곳 자치구와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단속으로 시내 유통업체에서 1770건을 점검한 결과, 63건의 과대포장을 적발하고 서울시내 제조업체 제품 32건에 대해서 3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서울시 외 지역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10일 친환경 포장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이디씨(JDC) 면세점은 포장봉투를 친환경 재질로 전환한다.협약 내용은 친환경 포장문화 개선사업 수행, 협업체 구성·포장업체 대상 교육, 친환경 기술개발 유치 등이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0월 5억600만원을 들여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재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제이디씨 면세점은 다음해 1월부터 모든 포장봉투를 친환경 생분해 재질로 사용한다.한국환경공단은 다음해 3월부터 협업체를 구성
환경부가 2022년까지 1회용품 사용량을 35% 이상 줄이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환경부는 22일 오전 1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단계별 계획'이 수립됐다고 밝혔다.중장기 계획은 우리나라 폐기물 문제와 플라스틱을 줄이는 국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는 올해 불법 폐기물 120만톤이 발견됐고, 지난해 4월 수도권이 폐비닐 수거를 거부했다. 유럽연합 등 세계 각국은 식기류, 빨대, 면봉 등 10대 플라스틱 품목을 시장에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캐나다, 스페인,
앞으로 대형마트에서 포장용 종이상자와 끈이 사라진다. 장바구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침이다.환경부가 29일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곳을 비롯해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대형매장 4곳의 사업자 대표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대표가 참석한다.이번 협약은 종이상자를 쓰지 않는 제주도 지역의 대형마트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장바구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환경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17개 시·도에서 과대포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제조·수입한 업주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과 주류 등 선물세트는 포장 횟수 2번 이하, 포장공간 비율 25% 이하 기준을 지켜야 한다. 화장품류는 포장공간 비율이 35%를 넘으면 안 된다.지방자치단체는 포장 횟
'재활용 쓰레기 대란'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 재도입 등 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19일 환경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폐기물 발생 억제정책 변경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이 자료에서 "일회용품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재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일회용 컵에 대한 보증금제는 사용한 일회용 컵을 매장에 반납할 경우 일정 보증금을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29일까지 과대포장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과대포장 점검 대상은 제과류, 농산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이다.단속은 자치구 공무원 50명과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친환경시험연구원 전문가 25명 등 25개조 75명으로 구성돼 진행한다.시는 2~3중으로 포장하거나 10~35% 이상을 포장재로 채우는 사례가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한가위를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시민들도 적정 포장 제품을 구매해
환경부가 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팔을 걷었다.환경부와 시군구 지자체는 포장기준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제품의 포장재질ㆍ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을 점검한다. 위반한 제조ㆍ수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1차 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 등의 판매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선다. 종합제품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내의 포장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