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돼 전 직원 전수검사와 인력 재배치 등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 과장급 직원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청사 안팎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이날 오후 1시 기준 보건소 직원 180명과 접촉가능성이 있는 시청 직원 13명에 대한 선제적 검체 검사가 진행했다. 해당 직원은 가족 감염으로 추정되며 20일 저녁부터 증상이 있어 출근하지 않고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선별진료소에 출입하거나 코로나19 관련 현장 업무를 담당하지는 않아
경기 하남시가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 380곳에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156곳을 비롯해 △경로당 133곳 △공원 61곳 △공공시설 18곳에 구축을 완료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윤동수 정보통
■ 2020년 대구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제9회 달구산악축제 개최 ▶ 6월14일(일) 오전 10시30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집결.▶ 대구지역은 모교운동장에서 오전 8시 출발.▶ 서울지역은 교대역 8시 출발. ☎ 각 기수 총무에게 연락바람.
■ 2019년 한양대학교 G-CEO 총동문회 산악등반대회 = 26일(토) 오전 10시 수락산 벽운식당(☎ 02-939-2277) 집결.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240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1번 출구 도보 10분) ☞ www.siksinhot.com/P/486789 ☎ 연락처 : 각 기수 총무
해양경찰청이 오는 6일 해상 음주운항 단속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단속은 연말까지 매달 1회 펼칠 방침이다.단속대상은 연근해 조업선, 유·도선, 낚싯배, 여객선,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이다. 해경은 출·입항 하거나 조업하고 있는 선박에서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할 예정이다.앞서 해경은 지난달 26일부터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주운항 근절에 대한 교육을 해왔다.해경은 음주운항 단속으로 2017년 122건, 지난해 82건, 올해 5월 기준 33건을 적발했다. 음주운항 사고는 2017년 16건, 지난해 10건, 올해 5월 기준 6건이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5일 북한 어선 사안 관련, 근무기강 확립과 재발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고 19일 밝혔다.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5개 해양경찰청과 19개 해양경찰서 등 전국 지휘관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 청장은 "북한어선 사건에 대해 해상 종합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동해해양경찰청장은 엄중 서면 경고하고,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인사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앞으로 군과 협조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해상 경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
승선 실습에 나선 선원 등 해양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과 관계기관, 해양 관련 학교 교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해양경찰청은 15일 해양수산부, 병무청,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 9곳과 한국·포해양대, 인천해사고, 충남해양고 등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종사자 인권침해 예방·단속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해경이 지난해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인권침해 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대응하기 위해서다.이들은 지난 3월 자동차전용운반선에서
소형선박이 수중방파제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항로표지 설치기준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낚싯배, 레저 선박 등 소형선박 좌초를 예방하는 수중방파제 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수중방파제는 해수욕장 모래 유실을 방지하고 어항 시설, 바다목장 등을 보호한다. 인공 구조물로 전국 연안 27곳에 60개가 설치돼 있다.최근 연안 지역의 소형선박 통항 증가로 수중방파제로 인한 선박 좌초 우려가 제기됐다. 해수부는 항로표지시설의 종류와 위치, 배치 간격 등 기준을 마련해 선박이 방파제에 걸리지 않고 순항할 수 있도록 했다.해수부는 수중방
해양경찰청이 연료유 황 농도를 단속한 지 하루만에 일반 기름 대비 '황 함유량'이 5배나 높은 해상유를 팔아온 10여명이 덜미를 잡혔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들이 황 함유량이 높은 벙커·경유 등의 해상유 100억원대를 유통했다고 20일 밝혔다.김모(40·부산)씨는 이모(51·부산)씨에게 기름 성분분석표가 없는 해상유를 판매했고, 이모씨는 이를 다시 불법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모씨는 해상유를 부산·울산지역의 유류 운반선으로 받아 성분 분석표를 위조했다.2015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이씨는 전국 해상 공사 현장에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 환경이 악화되자 해경이 선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집중 단속한다.해양경찰청은 다음달 말까지 국내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에 함유된 황 농도를 검사한다고 19일 밝혔다.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오존층파괴물질 등이다. 모두 공기 중에 다른 물질과 결합해 2차적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2015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배출량 가운데 선박에서 발생한 질소산화
LS그룹 계열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공급 업체 E1은 국내 민간 에너지업계 가운데 최장인 '35년 무재해'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E1은 1984년 3월 국내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전남 여수 기지 운영을 시작했다. 기지 운영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 3일자로 '업계 최초 35년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구자용 회장은 지난 15일 여수 기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됐다"며 "무재해를 지속적으로 실현, 신뢰를 주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를 조기수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방제지원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기동방제지원팀은 해양오염방제용원 가운데 방제경험이 풍부함 직원을 중심으로 6개팀 57명으로 구성됐다.이 팀은 해양경찰서 단독으로 방제 조치가 어렵거나 중질유 30kℓ 이상이 해상에 유출됐을 때 사고현장에 투입된다.주요 임무는 △방제대책본부·방제현장 지원 △초동방제에 필요한 유출구 봉쇄와 적재유 이적 △방제장비·자재 지원과 운용 △현장 임시보급소 운영 등이다.지난해 8월 제주 우도 해상에 중질유 40만9000ℓ를
평택해양경찰서는 다음달 4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에서 가을철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경은 이 기간에 주요 항로·조업지·음주운행 발생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하며, 주말에는 해상 검문검색과 항포구 순찰을 강화한다.단속 대상은 대형 인명 사고 위험이 큰 낚시 어선, 유도선, 예인선, 위험물 운반선, 수상레저기구 등이다.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상태로 음주 운항을 할 경우 5톤 이상 선박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5톤 미만은 500만 원 이하 벌금을 받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업무로 인해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장해 선원의 재활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재활직업훈련, 재활 스포츠, 후유증상관리 지원 대상에서 63~65세로 정한 나이 제한을 폐지했다.지난 10년간 60세 이상 선원의 비중이 14.5%에서 36.5%로 급증하는 등 갈수록 심해지는 선원의 고령화와 기대 수명 증가 추세를 반영한 조치라고 센터는 설명했다.재활직업훈련비용 상한액은 종전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렸다.1인당 2회로 제한했던 지원횟수를 확대해 훈련비용 한도 내에서 몇 번이라도 직업훈련을 받
6일 오전 5시쯤 전남 완도군 대모도 인근 해상에서 1.95톤 연합복합 어선 A호에서 불이 났다.선장 B(59)씨는 주변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호는 완도해양경찰서 경비정, 연안 구조정,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소화포를 이용해 불을 껐지만 전소해 침몰했다.해경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김영춘 장관 주재 태풍 솔릭 대비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태풍이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상당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도중 이례적으로 허가를 받고 전 지방 소속기관장을 소집해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를 통해 태풍 경로에 있는 제주, 목포, 여수, 평택,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객선 △어선 등 선박 대피현황 항만 △어항시설 안전점검 △항만통제 현황 등을 점검했다.김영춘 장관은 "고조시기와 태풍 내습시기가 겹치는 침수 우려
서해상 기상악화로 17일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9개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인천 먼바다에는 2∼3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4∼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오전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이 운항 하지 않을 예정이다.오후에는 인천∼덕적, 인천∼이작, 대부∼이작, 대부∼덕적 4개 항로는 운항할 가능성도 있다.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3개 항로 여객선 4척은
국립수산과학원은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수산물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국립수산과학원과 대한영양사협회가 공동으로 지난달 30~31일 진행했다. 여름철 입맛이 없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수산물 영양성분을 고려해 삼시세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를 위해 영양교사 130명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수산물 선호도를 분석, 영양균형을 최우선으로 수산물 삼시세끼 식단을 선정했다.'바다에서 건진 보석, 키 쑥쑥! 아이큐 점프'라는 부스 운영을 통해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와 부모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부터 전국 넙치(광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수은 기준치를 넘긴 곳은 없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전국 양식장 633곳 가운데 522곳에 대해 출하 전 사전검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출하하지 않는 어린 고기만 보유하거나 배합사료만을 사용하는 양식장 등 111곳은 검사 대상에서 빠졌다.해수부는 매년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라 광어 등에 대해 안전검사를 하고 있다.지난달 일부 광어에서 기준치를 넘긴 수은이 검출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기준치를 초과한 수은이 나온 원인은 해당 양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1일 오전 군산해양경찰서를 찾아 "세월호 사고를 겪으면서 바다안전이야말로 해양경찰 조직의 사활이 걸린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됐다"고 강조했다.박 청장은 "서해의 허리, 지리적으로 가장 중요한 군산 바다를 책임지는 군산해경이 맡은 임무에 소홀함이 없이 해양안전에 전념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청장은 이어 직원들과 50톤급 경비정을 타고 이튿날 아침까지 군산시 십이동파도 해상 순찰에 돌입했다.해경 경비함정 가운데 가장 규모가 작은 50톤급 경비정에는 경찰관 6명이 승선해 사흘간 연안 해역 순찰, 인명구조, 응급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