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채용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LH 채용라운지는 체험형 인턴, 이전지역인재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채용 전문상담사가 LH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였다.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공기업이 상담공간과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LH가 최초다.프로그램은 △기초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라운지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LH는 채용라운지를 오는 6월말까지 시범운영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인 활동 중인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한다.'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선정 대상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임대단지 관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LH 임대주택에서 근무할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취약계층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주택관리보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이다.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일할 능력이 있는 LH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권역별 입주민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일반인도 신청가능하다.근무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이며, 하루 4시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형 인턴 100명을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3개월간 인턴 과정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공단은 그동안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채용해왔지만, 심각한 고용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올해 채용 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겼다.특히 정원이 70명인데도 30명이 많은 100명을 채용했다. 채용형 인턴은 3개월간 인턴 교육과정을 거쳐 승강기 검사 현장에서 검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공단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승강기 안전 강화
산림청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주민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 38개를 선정하고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산림일자리발전소가 주민공동체 발굴을 위해 지난달 17개 지역에서 63건의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8개를 선정했다.산림일자리발전소는 기초 지자체 단위로 그루매니저를 배치해 지역자원조사, 공동체 발굴·육성, 산림비즈니스 모형 개발과 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산림형 지원조직이다.선정된 주민공동체들은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구직 단념자는 77만5000명으로 1년전 54만2000명보다 23만3000명(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구직 단념자는 취업 희망과 가능성이 있지만 노동시장 문제로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 중 최근 1년 동안 구직경험이 있던 사람이다.여성 구직 단념자는 35만9000명으로 지난해(21만7000명)보다 14만2000명(65.5%)이나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지난달
존경하는 천만 시민 여러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인호입니다.코로나19 위기 속에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 크나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려나가고 있는 천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우리 모두가 공통으로 소망하는 신년 목표는 감염병 퇴치입니다. 안타깝게도 서울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를 맞이했고, 일상 속으로 파고든 생활감염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중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절제와 인내, 그리고 앞으로 감당해야 할 더 큰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산은 한국판뉴딜, 기초·원천 연구개발(R&D), 3대 신산업 육성, 포용사회 실현, 감염병 대응에 집중 투입된다.4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1년 예산은 17조5154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16조3069억원)보다 1조2086억원(7.4%) 증액된 금액이다. 정부 R&D 예산은 27조4018억원으로 정부안(29조2003억원)보다 2015억원, 올해 대비 3조1823억원(13.1%) 증가했다.2021년 예산 가운데 1조9366억원은 한국판 뉴딜에 투입된다. 이에 따른 미래 고용시장 구조 변화에
근로복지공단과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실직 중인 산재노동자의 취업지원과 복지향상지원 연계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퇴직공제, 건설기능훈련,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일한다.건설근로자 구직활동이 주로 지인 소개, 유료인력사무소, 용역회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구직을 위해 '건설일드림넷(www.cid.or.kr)'을 개발‧운영해 전국 17개의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다.21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산재요
서울시가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다.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는 바이오∙비대면 등 유망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인력 1만명'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기술인력 1만명 인건비 지원'은 스타트업이 추진 중인 기술, 제품 개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기술 인력의 고용안정성을 높여 고용시장 충격 완화 효과도 기대한다.'스타트업 기술인력
세이프넷(SAPENet)이 오는 23일까지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세이프넷의 인재 채용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쿱스토어 특별채용으로 30명의 인재를 모집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8개 법인, 10개 부문에서 29명의 인재를 선발한다.세이프넷의 전 법인은 2020년 7월부터 최저시급 1만원 기준을 적용·시행하고 있다. 이는 법정 최저임금의 116% 수준이다. 세이프넷은 경기 침체에도 양질
부산시 28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고용청, 수행기관, 고용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부산브랜드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020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개 프로젝트에 대한 기관별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생태계 개선사업'에 대한 발표, 참석자들 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고용노동부와 부산시의 대표 일자리 협업
2021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 역대 최저 인상율이라는 1.5% 인상으로 기존 8590원에서 8720원으로 130원이 인상됐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여파로 고용유지에 방점을 둔 조치로 분석된다. 노동계는 16.4% 인상된 1만원을 주장했지만 정부도 고용시장과 경제여건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기본급도 2020년 179만5310원에서 2021년 182만2480원으로 결정됐다.이는 1일 8시간, 주 5일, 1주 40시간을 근무하고 받을 수 있는 최저임금액이다. 단순 계산했을 때에는 월~금요일까지 근무하고
고려대의료원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고용확대와 차별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팔을 걷었다.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훈훈한 바람을 일으키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의료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5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장애인 정원을 늘리고 지난 5월까지 67명을 채용했다. 올해 실고용 인원을 최대 140명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은 사회적 약자에게 차별없는 사랑을 실천해온 만큼 의학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가치 창출을 통해 시대와
지난 1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38일이 지났다.6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1668명, 사망자는 273명이다. 코로나19의 악몽은 138일이 지난 지금에도 끝나지 않고 있다.감염원과 백신 등에 대한 연구와 의료진들의 희생, 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등 많은 이들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세이프타임즈가 코로나19에 관한 최근 국내의 이슈 몇 가지를 기록했다.■ 감염원은 박쥐와 천산갑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숙주에 대해 의심의 눈길을 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국가공무원 93명을 선발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8일 공고했다.이번 채용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식·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수요에 대응하고자 관련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추진했다.약무7급, 식품위생9급 등 7개 직급별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시험은 전원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한국사·영어 이외의 공인 국어시험 점수도 서류전형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국무회의에서 "고용시장 밖의 취약계층과 고령화에 대응하는 사회·고용안전망을 강화하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취업자 45% 가량은 고용보험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용보험 적용 범위를 특수고용직·예술인까지 확대 적용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또 "고용보험 혜택을 못 받는 실업자·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저소득자 생계와 취업을 지원하는 정책도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다음달부터 30세 미만 단독가구와 자영업자도 '근로장려금'를 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혁신 성장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라고 다짐했다.김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 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경제장관회의에서 "빠른 시간 안에 우리 시장과 기업, 국민이 혁신 성장의 구체적인 성과를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총리는 "정부가 저렇게 움직이니깐 혁신 성장이 되겠구나 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며 "혁신 성장 가속화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하지만 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도 지난해 구직자들은 최악의 취업난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지난해 12월과 연간 고용동향에 보면 지난해 취업은 2655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31만7000명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수 증가 폭은 2016년 29만9000명보다는 컸지만 2015년 33만7000명, 2014년 53만3000명에는 미달했다.지난해 연간 실업자는 102만8000명으로 2000년 같은 기준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후 최고치에 달했다. 2016년 실업자는 101만2000명이었다.통계청은 20~24세, 50대 등에서 실업
취업준비생, 특별한 이유 없이 쉬는 사람, 일주일간 취업시간이 18시간도 안 되는 취업자 등 사실상 실업자 신세에 놓인 인구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450만명을 넘어섰다.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힘으로 취업 준비에 올인하는 '자력갱생형' 취업준비생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23일 통계청에 따르면 공식 실업자에 취업준비생, 고시학원·직업훈련기관 등 학원 통학생, 쉬었음,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등을 모두 합친 '사실상 실업자'는 지난해 453만8천명이었다.정부가 지난해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