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 서구을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당선인은 현장 의정과 민생 의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정치를 펴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총선 결과는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이라며 "민생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국가균형발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당선 소감은"서구을 주민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4선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는 영광을 주셨다. 부족하지만 저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당선 요인은 뭐라고 보는가"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독주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과 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7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공고는 3번째 사업으로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와 화재알림시설설치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중기부는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안전 수요가 높아진 점에 착안해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 명시된 설비의 세부규격을 명시했다.기존에는 규격에 대한 규정이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소방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화재알림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207)과 화재안전기술기준(NFTC 207)을 준용한 제품이라고 구체화했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정비사업 지연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서울시가 조합과 시공사 간 분쟁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계약표준안을 마련했다.서울시는 착공 등 정비사업의 주요 단계별 공사비 변경 내역 점검부터 코디네이터 파견 등을 통한 분쟁 조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2011년 서울시는 조합과 시공자 간 공사계약체결을 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비 산출 근거 공개 등을 담은 표준공사계약서를 마련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공사계약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진행한다.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LH 등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공공참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50% 이상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 1.9%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조합설립·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사업성 분석 등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사업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전통시장은 누구에게나 추억이 서린 곳이다.백화점이나 대형마트처럼 편리하고 화려한 공간은 아니지만, 값싸고 좋은 물건과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감성이 존재하는 곳이 전통시장이다.하지만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화재나 사고, 특히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고 가능성이 상존하는 공간이다.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는 전통시장을 재난원인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화재 예방·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지난달 22일 오후 10시 52분 충남 서천
서울시가 전통시장 화재 발생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안전망 보장을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은 민간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으로 연중 상시 가입과 환급이 가능하다.지원대상은 보장금액 2000만원 이상 보험에 가입한 전통시장 상인이다. 보험료 지원은 80%까지며 보장금액별 상품에 따라 5만7760~16만336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보험료를 냈다면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가입은 우편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
국토교통부가 재개발 사업요건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을 담은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의 도시정비법 시행령·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주택법 시행령 등 11개 법령·행정규칙을 입법·행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재개발 사업 노후도 요건을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 60%(재정비구역 50%)로 완화하고 토지 공유자 75%만으로도 공유토지에 대한 동의를 인정한다.기존 재개발 사업 요건은 노후도 66.6% 이상에 공유자 전체의 동의가 필요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노후도 요건도
국토교통부가 새로운 정비사업 표준공사 계약서를 제작·배포했다. 국토부는 조합사와 시공사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지방자치단체와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엔 명확한 공사비 산출 근거와 설계변경·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기준 마련 등이 담겼다.지금까지는 공사비 총액으로만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비 세부 구성내역이 없어 시공사가 증액을 요구하면 조합은 해당 금액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려워 분쟁이 발생했다.이에 국토부는 시공사가 제안하는 공사비 총액을 바탕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 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권을 따내는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현대건설에 벌금형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5단독 현경훈 판사는 23일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대건설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협력업체 3곳엔 각각 벌금 1000만원, 공동피고인으로 기소된 현대건설 임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등 95명에겐 200만원에서 1000만원의 벌금형 또는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현대건설은 2017년 9월 서울 강남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는 과정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상품권이나 현금 등 뇌물을 뿌린 건설사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최대 2년 동안 입찰 참가 제한을 받게 된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와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기존 법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가 조합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면 시공사 선정을 취소하고 공사비의 최대 20%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게 돼 있었다. 시·도지사는 해당 건설사에 대해 최대 2년 동안 입찰 참가를 제한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는 의무가 아니라 입찰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가 12일 새해 인사와 '2024 신년 인터뷰'를 진행했다.인터뷰에서 심 군수는 올해 군정운영방향,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심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선포한 더 특별한 평창 비전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원칙과 균형으로 조화되는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강원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산악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규제에 막혀있던 농지를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하고 생태하천
서울 노원구는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포럼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노원평생교육원 2층 소강당이나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하고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구는 지어진 지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다. 지난해 기준 55개 단지, 7만4000여세대이고 인구로는 17만명, 구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이른다.그동안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 정주 여건 악화에 따른 인구 유출 문제를 앓아 왔다.구는 이러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금융투자협회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에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상반기만 해도 미 연준의 피벗 기대감, 중국 리오프닝 등 대외환경의 우호적 변화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미국 통화 긴축 기조 지속 발표,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 따른 세계 지정학적 위기 고조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불확실성이 크고 어려운 환경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모두 더욱 높고 넓은 큰 뜻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 중심, 현장 중심의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며 신뢰받는 구정을 운영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지난 5월 아이행복·청년·공동체·복지·주민자치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주제별 현장구청장실'을 시도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0개 동별 현장구청장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또한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신속하게 재난안전
충북 청주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우암산, 목령산, 응봉산 등산로 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조성했으며, 목계단, 목재 난간, 보행 매트와 체육시설 등도 정비했다.어린이공원 입구 생태터널에는 시민들의 여가를 위해 쉼터를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 작업을 추진했다"며 "안전에 유의해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2023년에 12억원을 투입해 노후 화
해군 링스 헬기 정비사업을 맡은 대한항공에 자신이 대표로 있는 부품중개상을 협력업체로 등록시켜 60억원가량의 부당이익을 챙긴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방법원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는 지난 2일 뇌물수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8억원을 명령했다.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대한항공 임직원 등 3명에겐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A씨는 2016년 9월 당시 해군에서 항공기 정비관리 업무를 총괄한 해군
■ 분야별[정치]▲ 대통령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주례회동(12:00 대통령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주례회동(12:00 대통령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국회 본관 445호)정치개혁특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본관 319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윤재옥 원내대표, 공익제보자 조명현 작가 초청 포럼(최고위 직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윤재옥 원내대표, 엄태영 의원실 주최 '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