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에 나섰다.국토부는 수송부문의 탄소중립 이행과 친환경자동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Green NCAP은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실내 공기질 등의 자동차 친환경성을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개발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고 사업비는 250억원이다.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은 △자동차 생애 전주기 온실가스 평가 △연료소비율과 1회 충전 후 주행거리(전기차) 등 자동차 성능평가 △자동차 실내공기
경기 구리시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추진하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에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차, 어린이통학용LPG차량 등이 포함돼 있고 연간 576대를 지원한다.차종별 세부 지원물량으로는 △전기자동차 443대 △전기이륜차 63대 △수소차 60대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7대 △천연가스버스 2대 △전기굴착기 1대 등이다.시는 지난해 436대를 지원했고 올해는 500대 이상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200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FSD)와 자동차검사 국제 협력을 강화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와 친환경 미래자동차 검사기술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교통안전공단과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자동차검사용 진단기를 상호 교환하고,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검사 대응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세미나에서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는 교통안전공단의 첨단안전장치(ADAS) 장착자동차 성능 검사를 위한 테스트베드 시연 참관을 통해 미래자동차 검사를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교통안
기후위기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외쳤던 수협은행이 운용하고 있는 공용차량 198대 가운데 친환경차량은 단 8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율로는 단 4%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병길 의원(국민의힘·부산서구동구)은 18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와 자회사들의 친환경 공용차량 운영실태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수협은행은 지난 6월 현재 추진하고 있는 ESG 관련 사업으로 친환경 업무용 차량을 도입하겠다고 안 의원에게 자료를 제출했지만 은행장을 포함해 그룹장의 공용차량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는 단 1대도 없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자동차검사 결과 자동차 4.8대당 1대가 부적합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검사를 받은 자동차는 1259만대로 지난해 대비 3.5% 증가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검사 대수도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3.1%에 달했다.지역별로는 경기 23.8%, 서울 12.0%, 경남 7.7% 순으로 많았고 지난해 대비 증가폭은 제주 8.4%, 세종 7.8%, 전남 7.7% 순으로 컸다.수도권 지역의 자동차검사 대수는 전체의 42.4%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용 연료별로는 내
서울시가 전기차 충전방해 시민신고방법을 안내하고 오는 8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시는 다음달부터 자치구에서 충전 방해행위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19개 자치구로 확대되고, 오는 8월부터는 모든 자치구에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30일 밝혔다.기존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은 67개 시설에 불과했지만, 올해 1월 28일부터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이 시행되면서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모든 시설로 단속대상이 확대됐다.시에 신고된 건수 중 가장 많은 위반행위는 '충전구역 내 내연기관차 주차'가 76%로 가장 많았다. 충전 필요시간
NH농협손해보험은 친환경차량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벌금 △일상생활중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입원·후유장해까지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이다.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자동차 할인제도를 도입했다. 계약자나 계약자의 가족이 소유한 차량이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에 해당할 경우 영업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농협손보의 장기 보장성보험이나 농기계종합보험
대전 동구는 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을 통해 위반행위자에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단속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공용충전시설로 단속대상이 확대됐다. 위반행위 적발시 최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단속 대상이 되는 충전 방해 행위는 △충전구역과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주변·진입로에 물건 적치나 주차 △충전 시작 후 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주차 △충전시설을 충전 이외의 용도로 사용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대통령 국무회의(10:00 청와대)▲ 국무총리 국무회의(10:00 청와대)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15:00 프레스센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08:00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이재명 후보, KBS라디오 인터뷰(08:00) 이재명 후보, '살고 싶은 곳, 힘이 나는 도시! 인천의 더 큰 미래 이재명이 열겠습니다!' 인천 집중 유세(13:30 인천 로데오거리광장, 인천 남동구 구월동 1409-24) 이재명 후보, '인천 재도약 앞으로, 인천 경제 제대로!
서울 성북구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집중계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7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대상이 충전시설 의무설치대상에서 전체 충전시설로 확대됐다. 단속과 과태료 부과 권한이 각 지자체로 이관됐다. 이에 법 개정 사항을 구민에게 알리고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3개월간의 집중계도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단속 대상 불법 행위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미래차의 보급 확대에 발맞춰 고전원 전기장치에 대한 자동차검사 제도를 개선하는 등 운행 안전성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공단은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의 안전 강화를 위해 차량에 사용되는 고전원 전기장치와 경고음발생장치의 작동여부 등에 대한 제도를 개선한다.그동안 자동차검사 때 전기차의 육안검사와 절연저항 검사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저기차의 누전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고전원 전기장치와 배터리의 절연·작동상태 등 이상 유무를 전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광주시 빛그린산업단지 광주그린카진흥원 선도기술지원센터에서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관련 부품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3030억원이 투입돼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친환경차 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시험·인증장비와 센터조성 등 기반구축과 EV 플랫폼, 융합전장, 경량화, 특수목적차량 등 35개의 기술개발 과제가 수행되는 대규모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무총리 산재예방 현장방문(10:00 충남아산 디아이)▲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09:30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10:00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10:00 국회) 운영위 운영개선소위(10:00 국회) 외통위 법안심사소위(11:00 국회) 외통위 전체 회의(13:40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용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11:00 교보빌딩 컨벤션홀, 서울 종로구 종로1, 23층) 윤호중 원내대표,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10:00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 서울 광진구 워
전북소방본부는 국내·외 21개 친환경자동차 제조사 111개 차종에 대해 '차종별 현장대응가이드'를 제작해 일선 소방관서에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친환경차량의 급속한 보급 확대에 따라 고전압시스템·배터리 열폭주 등 차량별 위험성에 대해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안전확보와 효율적인 대응활동을 위해 미국 NFPA 전기자동차 비상대응절차를 준용해 제작한 대응가이드는 친환경자동차 사고대응 절차와 현장대응 체크리스트, 차종별 식별, 사고 발생 시 안정화 조치, 고전압시스템 차단 방법 등을 사진으로 제작해 현장활동 대원들이 이해하기
전북소방본부는 13개 소방서 현장활동대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자동차 대응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친환경 차량 이론 교육과 사고 유형별 대응방법, 수소충전소 비상조치 요령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김승룡 본부장은 "대응매뉴얼과 진압전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현장대원들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도민 안전 최우선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 6일까지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 보급 촉진에 관한 법(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친환경차 충전편의 개선과 대규모 수요창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을 지난달 27일 공포했고 충전시설 의무설치비율 등 동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협의를 추진했다.입법예고 기간동안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예고 이후 규제심사, 법제처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다음해 1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주
전북소방본부는 15일 익산시 춘포면에 위치한 특장차 제조업체에서 친환경자동차 등 차량화재를 효율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질식소화포 실물화재 시연회를 가졌다.전북소방은 시연회를 위해 실제 차량에 불을 붙인 뒤 가로 6m, 세로 9m의 무게 30㎏의 질식소화포를 2m 가량 높이까지 들어 올린 뒤 불이 붙은 승용차를 덮었다. 승용차 내부로 산소가 들어가지 않도록 질식소화포로 승용차를 완전히 감쌌다.질식소화포를 소방차량에서 꺼내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질식소화포로 완전히 덮는 데까지 30초의 시간이 소요됐다.소방대원들은 20여분이 지난 뒤에 질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개최되는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달빛동맹을 견고히 하고 영호남의 화합을 다진다.대구시는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광주청사에 게시된 내용과 동일한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대구청사와 주변 게시대에 게시해 5·18 민주화운동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는다.대구시와 광주시는 각각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국민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영호남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수송용 탄소중립연료(e-fuel) 연구회 발족식을 개최했다.e-fuel은 전기분해로 얻어진 수소에 이산화탄소, 질소 등을 합성해 생산한 연료다. e-fuel을 활용하면 기존 내연기관을 사용하면서도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다.e-fuel 연구회는 수송·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탄소중립 실현 수단으로 주목받는 e-fuel에 대해 검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발족식에는 현대자동차·SK에너지·현대오일뱅크·GS칼텍스·S-OIL 등 산업계와 카이스트·서울대 등 학계, 산업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연
광주시는 전국 유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가 오늘 7월 준공된다고 10일 밝혔다.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안전인증과 평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친환경차 부품인증 국가기관이다.건립공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배터리시험동 등 3개동으로 구축된다. 현재 공정률은 31%를 보이고 있다.건물이 완공되면 인증·평가 장비 구축에 들어간다.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평가 장비 7종,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7종, 충격 안전성 평가 8종, 화재 재현장비와 법적 부대장비 4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