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녹색과 적색의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전방에 있는 보행 신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통행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바닥 불빛을 보고 멀리서부터 횡단보도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올해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통학로는 물론 시립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어린이 17명이 사망하고 1962명이 다쳤다.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12세 이하의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오후 시간대 보행사상자가 많았고 초등학생 가운데 저학년(1~3학년)이 보행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하교와 하원, 놀이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2~6시 사이에 어린이 보행사상자가 집중됐고 어린이
음주운전으로 서울 강남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5년 징역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는 위와 같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모씨(41)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9일 확정했다.고씨는 2022년 12월 2일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던 만 9세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숨지게 했다. 당시 고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8%였다.검찰은 고씨가 술에 취해 타인을 숨지게 한 점에 대해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피해자를 숨지게 한 점에 '어린이보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50곳의 제한속도를 현행 30㎞에서 20㎞로 낮추기로 했다.서울시는 18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는 보행 약자를 위한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 공간 확보, 사각지대 신호등과 횡단보도 등을 확충해 어린이와 노인·장애인까지 폭넓게 보호할 수 있는 보행안전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사고위험이 높은 통학로 주변 보행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특히 학교와 주택 등에 위치해 좁은 이면도로 등 보행공간 확보가 어려운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 회의(09:00 정부서울청사)주례회동(12:00 대통령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례회동(12:00 대통령실)▲ 국회본회의(14:00)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15:00 국회)▲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윤재옥 원내대표, 의원총회(13:20 국회 본관 246호)윤재옥 원내대표, 국회 본회의(14:00 국회 본회의장)▲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
경기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불법주정차 단속을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지원대책으로 2020년 3월부터 단속을 유예해 왔다.현재 고정형 CCTV를 통한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고 있다.정상화 이후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단속한다.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현행대로 점심시간 단속유예를 유지한다.단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
서울 노원구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구역을 조성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안전보호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아동보호구역이란 아동범죄 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공원, 골목길 등 지정장소로부터 500m 이내의 구역으로 구청장이 지정한다.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달리 강제성이 없어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 노원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를 제정해 우선 선정지역으로 △정민학교 △수암초 △한천초 등 3곳을 지정했다. 현재는 89곳까지 확대 지정해
자동차의 앞번호판과 뒷번호판을 동시에 찍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더 효과적으로 적발할 수 있는 신형 단속 카메라가 도입된다. 뒷번호판만 부착해 단속이 어려웠던 오토바이 등의 제재도 수월해질 전망이다.경찰청은 자동차 전·후면을 동시 촬영하는 양방향 무인 단속 장비를 개발해 오는 13일부터 3개월간 경기도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시범 운영 장소는 △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 768-6(효촌초교 보호구역) △ 의정부시 신곡동 605-11(청룡초교 보호구역) △ 구리시 인창동 663(구지초교 보호구역) △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2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0:00 정부서울청사)UN총회의장협의회 면담 및 오찬(11:40 서울공관)ESG의회의원포럼(14:30 국회)코로나19 백신접종(17:00 종로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10:00 본관 406호)정무위원회 국정감사(10:00 본관 604호)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10:00 정부세종청사)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10:00 주코스타리카 대사관)국방위원회 국정감사(10:00 제주)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10:00 인천광역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가 증가했음에도 어린이 교통사고는 여전히 다수 발생하고 있다.4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안양만안)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가 2021년 4525대에서 지난해 8423대로 1.9배 증가했지만 매년 500건 이상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 523건(사망 2명·부상 563명)이었던 어린이 교통사고는 지난해도 514건(사망 3명·부상 52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기준 9638대의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가 운영되고 있지만 교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카자흐스탄 하원의장 면담(09:00 정부서울청사)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대한민국 학술원상 시상식(14:00 서울 대한민국학술원)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 면담(17:30 정부서울청사)▲ 국회국방위원회 전체 회의(09:30 국회 본관 419호)박광온 교섭단체 대표 연설(10:00 국회 본회의장)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1:00 국회 본관 445호)국방위원회 제1차 청원심사소위원회(14:00 국회 본관 419호)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14:00 국회 본관 406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
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다음달 1일 본격 시행하겠다고 예고한 지 하루 만에 전국 8곳에서만 우선 운영되는 것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은 이미 시범운영하고 있는 8곳에서만 우선 운영되고 이후 지역 실정에 맞춰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시간제 속도제한은 어린이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 간선도로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에서 50㎞로 완화하는 것이다.경찰청은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다음달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속도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시간제 제
서울시는 개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는 집중단속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시간과 하교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하는 집중단속에는 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한다.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서울시는 특별단속 이후에도 주·정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 작성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대형 행사의 시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서울시 자치경찰위는 서울시·서울경찰청·서울시교육청과 '2023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경찰청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살인예고 글' 작성에 청소년이 상당수 관련돼 있음을 알리고 개학 이후 각 학교에서도 적극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울시교육청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력해 관련 사항에 대한 집중 교육을
오는 8월부터 인도 등 주정차 금지 구역에 1분만 차를 세워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요구사항을 토대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불법주정차 사진을 안전신문고 앱에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 현장 단속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지금까지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소 10m 이내 등에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적용하고 있었다.하
LG전자가 자율주행 기술 V2X(Vehicle to Everything·차량-사물간 통신)를 활용하는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Soft V2X는 보행자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스마트 노변기지국(RSU·Road Side Unit)과 연동해 인근 도로상황이나 교통신호도 반영
음주운전자들 차량에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으로 운전면허 정지·취소처분을 받은 사람이 결격 기간 후 운전면허를 새로 받으려는 경우 최소 2년 이상 음주운전방지장치가 설치된 자동차만을 운전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음주운전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상황에서 음주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됐음에도 관련 사고가 끓이지 않은 데
음주 운전을 하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재판부는 "전방 주시와 안전운전 의무에 충실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고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A씨가 혈액암으로 투병하고 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재범 의사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양형 요소로 고려했다"고 말
전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5주간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4만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태료와 범칙금은 53억원에 달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결과를 18일 공개했다.최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을 집중 단속했다.단속 결과 학교 주변 불법으로 설치된 노점·통학로 불법적치물 등으로 인한 통학 안전 위험요인 4786건을 적발했다.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관련 민원이 1년 사이 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37만981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접수된 4만7000여건과 비교하면 8배나 증가한 수치다.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관련 민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2022년 12월 이후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주요 민원 내용은 △안전펜스 설치 의무화 개정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등 등 필수 설치 △어린이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