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3일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중 시민의 소방차 동승 체험 및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강성웅 서장은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빠른 현장 도착은 정말 중요하다"며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갈 때 양보하는게 우리 이웃을 살리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 계양소방서
한국안전인증원이 서울 영등포구 에이스엔에스타워 7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21일 한국안전인증원에 따르면 인증원은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기업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02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국내 유일 소방안전인증제도인 공간안전인증과 국내 최고의 안전시상제도인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시행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성평가 1호 대행기관이기도 하다.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은 "사무실 이전으로 더 발전하는 한국안전인증원이 되겠다"며 "공간안전인증과 대한민국안전대상을 통해 안전제일의 경영문화를 이끌고 정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일 공포됐다.전자관보에 따르면 개정법령에는 △발코니형 비상구의 하중기준 마련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개선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재발급 규정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발코니 형태의 비상구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 외벽에 발코니형 비상구를 설치하는 경우 활하중 5킬로뉴턴/제곱미터(5kN/㎡) 이상의 강도를 확보하고, 구조와 자재 종류 등이 담긴 '구조안전확인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정기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대형 호텔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차량 151대가 피해를 보고 소방관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해운대 호텔 화재로 지하 1~5층에 주차된 차량 151대가 피해를 봤다.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 6층은 폐기물 처리장으로 쓰이고 있어 차량이 주차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차량 151대 중 7대는 반소(30~70% 소실)로 화재에 직접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나머지 144대는 대부분 그을음 등 화재로 인한 간접적인 피해를 봤다고 소
소방청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터디카페를 포함해 무인점포 10종에 대해 위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위험평가를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스터디카페는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형태의 자유업종으로 유인이나 무인 영업이 가능하다.최근 5년 간 스터디카페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3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많은 인원이 학습에 집중하고 있어 화재 초기 빠른 상황인지와 대처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소방청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전국의 주요 무인점포를 전수조사해 스터디카페 967곳을 특정했다. 규
소방청은 판매원 없이 자동판매기를 갖추고 운영하는 무인 점포에 대해 현황조사와 소관 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화재위험평가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무인점포(카페·밀키트·사진관·노래방·문구점·세탁소 등)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소방청은 내년부터 무인점포 등에 대해 화재위험평가를 진행하고, 무인점포 중 화재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축물 및 영업장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된 무인점포(카페·노래방·음식점·PC방, 게임제공업 등
소방청은 연말까지 수험생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비·대응태세 강화에 나선다.21일 소방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범부처 합동으로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많이 몰릴 수 있는 영화관 등 인파 밀집 예상 장소에 대한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소방청은 △청소년이용시설 △다중이용업소 △초고층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하고,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다중운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다음달 5일까지 노래방,
대전소방본부는 9일 소방시설 유지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7곳을 선정하고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한 업소에 우수업소임을 인증하는 표지를 부착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완비한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화재사고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종업원들의 교육들 정기적으로 갖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다.올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7개 업소는 △스타벅스 대전대사디티점(대사동)
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다중이용업소 우수 안전관리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하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로 서울시에서 영업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한다.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관리 진행 실태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영업주에게 표창 등을 수여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공표한다.이를 통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모범사례로 홍보하고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소방안전 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우
소방청은 2일 방탈출·키즈·만화카페 등 신종 3개 업종이 다중이용업소로 편입돼 안전관리가 강화된다고 밝혔다.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신종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소방시설,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법령에 적합하게 설치 △영업주와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다중이용업소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정기점검 등을 진행해야 한다.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때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할
한국소방안전원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에 걸쳐 신종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평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다중이용업소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신규 3개 업종이 다중이용업소에 편입됨에 따라 시행됐다.법정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 지속적 관리를 위해 실태 확인을 하기 위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와 화재위험성 평가에 참여했다.주요 평가내용은 △화재예방(고유위험·가연물 및 점화원 관리·연소확대 위험) △화재이력(화재발생비율 사망자 및 부상자수 비율) △피난능력(내부통로의 형태와 출입구의 피난능력) △건축방재(내
전북소방본부는 지역 내 고층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장 안전점검은 지역 내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대방디엠시티에서 소방본부장, 전주덕진소방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대방디엠시티는 1634세대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로 영화관,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점해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규모 복합건축물이다.화재발생 시 거주자 등이 대피에 활용할 수 있는 피난안전구역, 헬리포트, 특별피난계단과 하향식
소방청은 소방차와 구급차에 '운행기록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고 현장 관계자에게 119 신고 의무를 법령으로 정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방차 운행기록장치 의무화는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의 특성상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운행기록장치는 항공기에 설치하는 블랙박스와 같이 운전과 각종 기기조작 상황, 출동경로 상의 위험요인 등을 기록해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운행기록장치가 설치되면 사고분석 뿐 아니라
부산 기장소방서는 대형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기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운영한다.25일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자에 의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제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신고대상은 다중이용업소를 비롯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 또는 숙박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 등이다.신고대상은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거나 방화문을 폐쇄,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비상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건물 밖으로 나가기 위한 탈출구다.예상치 못한 화재발생 시 비상구 주변에 물건이 쌓여 있거나 잠금 장치가 설치돼 있으면 사람들은 비상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돼 극도의 긴장감과 패닉현상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지난 7월 수영구 민락동 복합건축물 3층 일반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관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개방된 비상계단을 이용한 10층 스파이용객들의 일사분란한 대피로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좋은 예라 하겠다.이처럼 화재시 비상구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비상구를 폐쇄∙훼손하거나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기간 중 집중단속 및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신고포상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장애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를 발견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돼 왔다.신고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로 문화·집회시설과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과 다중이용업소다.주요 불법행위는 고장 난 소방시설 방치, 소방시설 기능·성능에 지장 주는 폐쇄·차단 행위,
소방청은 만화카페·방탈출카페·키즈카페를 다중이용업소로 추가 지정,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개정안을 7일 공포했다고 밝혔다.공포된 개정안은 6개월이 경과한 2022년 6월 8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행일 이후 새로 허가를 득하는 만화카페·방탈출카페·키즈카페는 다중이용업소로 관리되며 기존 영업장은 업주가 변경되는 경우 적용된다.다중이용업소에 포함되면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영업주 및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