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4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관련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산업 분야 연구 개발에 대해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주관 연구기관은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공동 연구기관은 지역 내 기업, 대학·연구기관도 가능하다.지원 분야는 △기업, 정부·지자체, 공기업으로부터 제안받아 수소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중소기업 △개발된 기술을 구매하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식약처는 15일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 지원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창업 관련 아이디어, 웹·앱 서비스 개발과 분석 관련 식품영양부문, 의약품생애주기부문으로 나눠진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아이디어에 가산점을 부여한다.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겐 1100만원 규모 상금과 식약처장상이 수여된
환경부는 '제11회 환경데이터 활용·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공모전은 환경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창업기회와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공 정보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한다.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3개 산하기관이 새롭게 참여해 더욱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과 분석의 장으로 확대된다.공모 분야는 공공 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소방청이 국내 위험물 산업계의 자율적·능동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나섰다. 소방청은 이를 위해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정부기관을 통한 규제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넘어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보유한 우수한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대회는 성과 우수사례와 실패 극복사례 모두 2개 분야로 운영되며 전국 위험물 산업계 관련 종사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6월 중
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 전 대표 이모씨가 라임사태 가담 혐의로 체포·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라임사태 주범 가운데 한명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과 공모해 주가조작을 일으켰다는 의심을 받는 이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 회장이 주가조작·횡령을 저지르는 데 가담한 기업 가운데 하나로 의심되는 곳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라임 투자금으로 이 회사를 인수했다고 보고 있다.A씨는 이 회장의 지시에 따라 회사를 운영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검찰은 이 회장의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며 "시는 반도체, 2차 전지 등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24조9000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고, 정부의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도 유치했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정책자금 지원도 하고 있고, 지역 업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부서가 노력하고 있다"며 "개별 기업의 애로사
광주시는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하는 '시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 조정하는 것으로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공모는 다음달 10일까지다. 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 홈페이지, 주민e참여,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시정참여형 사업은
행정안전부는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을 한다.행안부는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하는 이 공모를 통해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8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별 치안수요를 반영한 주민 생활안전 시책사업 지원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우선 취약지 범죄예방 부문에서는 CCTV·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의 구축과 범죄 예측·분석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등 주민 체감 맞춤형 예방 치안 사업으로 우범지역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협력치안
행정안전부는 7일 '2024 대한민국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재난안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한 첨단 안전기술이나 제품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모집기한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며 국민 안전을 위한 재난 안전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올해는 대통령상 1점과 국무총리상 1점, 행안부장관상 6점 등 8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가 제공된다.수상자는 전문가로 구
다양한 기관의 공공 입찰과 청년정책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출범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산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 입찰공고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이번달부터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국민과 기업, 정부가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왔다.기업입찰 맞춤형 서비스는 기업들이 다양한 기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103층 높이 랜드마크 타워 건립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서울지방항공청,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랜드마크 타워 구상이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블루코어컨소시엄은 7조6000억원 규모의 송도 6·8공구 개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개발의 핵심 랜드마크 타워는 420m이상의 높이로 건립 예정이지만 항공기 운항 안전성 검토로 인해 구체적인 층수와 높이가 정해지지 않았다.이에 대해 항공 안전성을 사전 검토하지 않은 것에 대한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동조합 탈퇴 강요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체포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3부는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허 회장은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그룹 자회사 PB파트너즈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조합원들에게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
충북 청주시가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 시 발전구상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도시교통 관련 자문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용역을 추진한다.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철도 개통에 따른 도시 변화를 예측하고 주요 거점지역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시는 충청권 광역
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전국 20개 요양병원 1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간병비와 병원 운영비 등 85억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다.복지부는 의료최고도와 의료고도의 환자 비율, 병원 규모 등 기반시설 현황과 사업 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공모를 통해 10개 지역의 20개 요양병원을 선정했다.신청 자격은 20개 요양병원의 지난달 31일 이전 입원환자 중 의료최고도 또는 의료고도이면서 장기요양 1, 2등급에 해당하는 경우이며 의료·요양 통합판정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시범사
해양경찰청이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한다.해양경찰청은 28일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이어 체결되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국민·기관·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92개 소매점에서 바다숲 복원을 테마로 한 'ESG 사회공헌매대'를 운영하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인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 공모가 시작됐다.26일 소방청에 따르면 27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안전문화 선진화와 소방안전 문화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개인, 단체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공모부문은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코스닥 상장사 SFC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증권사 이사와 상장사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진투자증권 A 전 이사와 SFC 실소유주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 수사 과정에서 A 전 이사의 직속상관이었던 B 전 상무도 과거 기업금융팀장으로 재직하며 A 전 이사의 주가조작 행위를 방치한 혐의로 추가 입건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전 이사와 SFC 실소유주 일당이 2017년 하반기부터 에스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인 이 대회는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빅데이터 기반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공모 분야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과 서비스 개발 등이고 국내 거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이고 'HIRA빅데이터개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각 공모작은 1차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2차 캐주얼 인터뷰, 3차 발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대규모 재건 복구가 필요한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민간 단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대응한다.KOICA는 20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국내 5개 비정부기구(NGO)와 긴급재난 대응사업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약정 주체는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이다.KOICA는 2022년부터 국내 NGO와 민관협력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NGO에 자체 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올해부터는 KOICA와 NGO가 컨소시
검찰이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동조합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황재복 대표이사 구속 등을 통해 드러난 범죄 혐의에 대해 사측에 피해 회복과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20일 서울 서초구 SPC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파괴 범죄로 인한 조합원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원상회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SPC그룹 자회사 PB파트너즈는 2019년∼2022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