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북항 재개발사업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나섰다.BPA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합동점검은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을 지도·관리해 현장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선제 대응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점검 대상 현장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경공사와 유지관리공사 등 4곳이다.BPA는 점검에서 △사업장 위험성평가 진행 여부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 사
코웨이가 코디들의 재해 예방을 위해 나섰다. 코웨이가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코디들의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코디 안전보건 동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코디가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업무용 앱을 구동했을 때 15초 분량의 안전보건 영상이 표출되는 시스템이다.표출되는 영상은 코디 안전보건과 관련된 맞춤형 콘텐츠 190여 종으로 △ 폭우, 폭설 등 실시간 날씨 정보 △ 업무 안전사고 예방 △ 교통사고 예방 △ 건강 예방 정보 등 다양한 영상이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표출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영상들은 안전보건
경남도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남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을 운영한다.경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지킴이단 위촉식을 갖고 안전보건교육과 상반기 활동을 위한 회의를 했다.경남도가 2022년부터 1년 단위로 운영하는 노동안전지킴이단은 지역 사업장에서 산업재해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을 지원한다.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민간 전문가 20명이 노동안전지킴이단으로 활동한다.올해 노동안전지킴이단은 다음달 15일부터 연말까지 소규모 제조업, 건설 현장, 밀폐공간 작업장 등 공공·민간 분야 사업장 90곳을 찾아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중소기업 혼란 가중·현장관리 소홀지난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법이 확대 시행되며 중소 업체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대재해법 확대 시행으로 중소 건설업체들의 안전·보건 관리자들이 중대재해법 대비 서류 작성에 몰두하고 있는 탓에 정작 시설물·노동자 관리는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충분히 대비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 목표와 중대재해 비상연락망 등 일종의 면피성 서류 작성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사고가 발생하면 당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검검이 실시된다.고용노동부는 1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경사 지반의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지반공사 단계에 있는 건설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점검 기간 동안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굴착기, 덤프트럭 등 건설 기계·장비 관련 안전조치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현장점검의 날에는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
고용노동부가 전문건설업체 대표이사 등과 함께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전날 서울 용산구 게이트웨이타워에서 진행된 행사는 영세 전문건설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됐다. 실제로 매년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자는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확대 적용되며 안전관리 노하우 전파가 시급한 상황이다.간담회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가 없었던 지에스네오텍, 신성이엔지가 자기규율 예방체계
정부가 올해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을 독려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대해 논의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9일 17개 시·도와 재해예방사업과 해빙기 대비 실태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재난 취약도로 차단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한 재정 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지자체의 현장점검·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결과 현재 재해예방사업 등 관리대상 1136곳 가운데 988개(87.0%) 사업이 행정절차 사전 준비를 통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광주건설기계검사소가 관할지역 건설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안전스티커 부착서비스를 진행했다.19일 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안전스티커 제작·배포는 굴착기, 기중기 등 선회하면서 작업하는 건설기계로 인한 산업재해예방과 덤프트럭 안전대책을 위해 진행됐다.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겨울철 도로주행으로 훼손되거나 희미해진 최대적재중량 스티커를 교체하며 안전운행을 홍보했다.도로주행을 하는 덤프트럭은 건설기계관리법 안전기준에 따라 최대적재중량을 표기해야 한다.이도형 광주검사소장은 "안전문화 정착을
지난 27일부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소규모 기업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확대 시행됐다.고용노동부는 해당 기업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중대재해법 시행과 관련한 주요 내용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된 자료를 28일 발표했다.중대재해법 확대 시행에 따라 법 적용을 받는 사업장은 83만7000곳이 더 늘어난 가운데 영세업체들은 사업주가 처벌되면 회사 폐업이나 경영 공백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정부는 전국 48개 지방노동청 기관장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을 논의해 안전 역량이 낮고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는 컨설팅 지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에 대한 여야의 합의가 불발돼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될 전망이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중대재해법 유예 안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조건 가운데 어느 것에도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2년 동안 재해 예방 준비 계획과 예산 지원 방안 발표, 유예 기간 후 법을 시행한다는 정부와 경제단체의 약속 등을 유예 조건으로 제시했다.이후 협의 과정에서 산업안전보건청 설치 문제로 여야가 대립하다가 협상은
행정안전부가 재해경감활동계획(BCM) 수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획득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BCM이란 재해·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확보와 운영에 대한 관리체계로, 국제표준의 업무연속성계획과 동일한 위상을 갖고 있다.이전까지는 주로 에너지, 교통·수송분야 등 공공기관들과 건설·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인증받았지만, 최근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등 대기업과 새마을금고, 우리은행과 같은 금융권 기업들도 인증받기 시작했다.이는 최근 공공·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639곳에 대해 실태점검을 진행했다.도는 점검결과 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여부와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조치, 유해위험요인 관리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었다고 11일 밝혔다.도청 구관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세부사항을 확인한 결과 건축물의 기둥·보의 내력손상 등에 대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도는 구관 상주 인원 254명을 신관으로 즉시 이전하는 등 긴급안전조치를 추진하고 도 관리시설에 대해 전수조사 후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며 안전문화 정착·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협회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개인·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 다양한 수상 명단 가운데 민간단체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협회는 2018년 안전문화대상에 이어 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민간재해예방기관이라는 명성을 재입증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추진해 온 안전문화 운동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실천
기후위기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을 마련한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하차도에 담당자를 지정해 집중호우 때 점검하고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행안부는 △위험지역 관리 강화 △재난현장 대응체계 마련 △디지털 기술 활용체계 구축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 △다양한 기후위기 대비 등 5가지 전략을 내세웠다.우선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을 기존 2만5000만곳에서 4만5000곳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사
동아제약이 서울 동대문소방서와 동아제약 본사에서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27일 진행했다.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대피 용품 사용 방법 등 실제 피해자 구호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안전교육을 받았다.소방훈련에선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초기 진행 시 소화 요령법을 숙지하는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동아제약은 지난해부터 안전보건 개선 제안대회와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재해예방과 인식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훈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7일 열린 2023년 주택정책실 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사현장 안전 관리 체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지난 6일 오후 홍대 리모델링 현장에서 가림막이 쓰러져 행인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서울시 여러 공사 현장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사고 발생 현장은 구청 인허가 대상이 아닌 리모델링 현장으로 공사장 CCTV 설치나 관계자 안전교육 의무화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제도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의원은 "일상 가까이에 있는 공사 현장은
롯데건설은 임원원부터 파트너사까지 '안전 마인드셋(mindset)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교육은 임원, 현장소장, 팀장,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안전에 관한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안전 역량 강화를 비롯해 현장 전반에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지난 10일에는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13일에는 전 임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19~20일은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우수파트너사 안전 워크숍'과 '안전 마인드셋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인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다.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서을)은 이정식 노동부 장관에게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예정대로 시행할 계획이냐고 물었다.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국회 법 개정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지만 노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고민하고 있다"며 "83만 사업장 가운데 예산과 인력 준비가 부족한 40만 사업장에 지원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1일 킨텍스에 따르면 박람회는 건설안전 분야 주요 수요처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KOTRA 주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건설안전실전문가협회(CSMA)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참가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박람회에는 △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안전장비 △인공지능(AI) 산업안전솔루션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안전장비 △모바일 건설협업툴 등 첨단 건설안전기술을 보유한 180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 39개를 신규 지정했다.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건강·의료(9개), 생활안전·재해예방(8개), 교통·환경개선(12개), 에너지 절감(4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왔다.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제품으로는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판독시스템'과 복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대사질환 분석 시스템' 등이 있다.안전·재해예방 분야 주요 제품으로는 '다목적 휴대용 방사선 오염측정기'와 가스누출을 자동감지해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