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강속구와 톱타자 정수빈의 발로 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두산은 2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2-1로 눌렀다.전날(23일) 6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하고도, 팀이 패해 웃지 못했던 두산 선수단은 모처럼 밝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섰다.승리의 주역은 단연 알칸타라였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30번째 등판한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쳐 시즌 19승(2패)째를 따냈다. 최고 시속 154㎞, 최
오전 0시와 오후 5시 기준으로 하루 2회 발표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표 때마다 3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293명이 추가돼 국내 전체 확진자가 5621명이라 밝혔다.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경로 분류는 공개되지 않았다.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4780명이다. 경기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고 서울도 99명으로 증가했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울산 23명 △강원 21명 △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이 지난달 28~31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환자가 모두 동일한 시간대에 복지관 식당을 이용했다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29번째(83세, 남) 환자를 비롯한 56번째(76세, 남), 83번째(77세, 남), 136번째(85세, 남) 환자다.특히 83번째 환자는 6번째(57세, 남) 환자가 지난달 26일 방문했던 종로구 명륜교회를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본은 83번째 환자가 6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30번째 환자(52년생, 한국 국적)의 배우자인 29번째 환자의 이동경로를 17일 공개했다.30번째 환자는 29번째 환자 접촉자 대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병원에 격리됐고,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29번째 확진 환자(38년생, 한국 국적)는 114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접촉자 114명을 자가격리시켰다.29번째 환자는 지난 5일 오후 2시 50분쯤 기침, 가래 증상이 발생해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신중호내과의원에 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쯤
30번째 코로나19 환자는 29번째 환자의 아내인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30번째 환자가 29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고 17일 밝혔다.16일 29번째 확진자(82,종로구,한국인 남성)가 나온 뒤 그의 아내도 이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번 환자는 15일 오전 심근경색 의심 증상으로 동네의원 2곳을 거쳐 낮 12시쯤 서울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됐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9번 환자는 확진자의 접촉자가 아니고, 해외여행 이력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토트넘)이 마침내 2017-2018시즌 골 사냥을 시작했다.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손흥민은 전반 4분 만에 도르트문트 진영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새 시즌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의 '1호골'이다. 4라운드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정규리그(EPL)에서는 아직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지난 5월 18일 마지막 골을 넣은 이후 축
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9일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투표종료와 동시에 예상 당선자를 발표하기로 했다.8일 방송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의 이번 대선 출구조사는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EP의 의뢰를 받은 3개 여론조사기관 조사원 1650명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소 출구에서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5명마다 1명씩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