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서 비정규직에게 밥값을 적게 지급하거나 건강검진에서 배제하는 식의 차별 대우한 사례가 노동당국에 다수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저축은행 26곳과 카드사 5곳, 신용정보사 4곳 등 35곳을 대상으로 지난 1분기 비정규직 차별과 육아지원제도 위반 여부 등을 감독한 결과 18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현행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기간제, 단시간, 파견 등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동종·유사업종에 종사하는 비교대상노동자보다 임금, 상여금, 노동조건, 복리후생 등에서 불리하게 처우하는 것을 금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4:30 정부세종청사)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명장 수여식(16:00 정부세종청사)소방간부후보생 격려 만찬(18:30 세종공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4:30 정부세종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09: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영통구청사거리' 거리인사(15:00 영통구청사거리 /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400)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동못골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15:30 지동못골시장 상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08:30 정부서울청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국회대법관(신숙희·엄상필)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245호)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3:30 본관 529호)▲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현장 공약발표(09:30 서울북카페 센버스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3길 31)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30 국회 본관 228호)윤재옥 원내대표, 태영호 의원 서울 구로구을 선거사무소 개소식(15:00 서울 구로구 가마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 회의(09:00 정부서울청사)주례회동(12:00 대통령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례회동(12:00 대통령실)▲ 국회본회의(14:00)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15:00 국회)▲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윤재옥 원내대표, 의원총회(13:20 국회 본관 246호)윤재옥 원내대표, 국회 본회의(14:00 국회 본회의장)▲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은주 의원(정의당·비례)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랜드그룹의 임금 체불, 인권 침해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2009년 비정규직 대량 해고 사태, 2016년 애슐리 임금 체불 사건 이후로 쇄신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지만 부가 업무 강요, 체결되지 않은 연봉 계약서 서명 강요, 연장근무 수당 꺾기 등의 갑질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은주 의원은 "기업은 우리 사회의 법과 규범에 따라 운영돼야 하며 구성원이 가진 정당한 권리에 기초해 이익을 내고 사업을 영유해야 한다"며 "이
연말이 되면 기업의 채용부서는 올해 장애인고용을 얼마나 했는지 큰 고민을 안고 신년을 맞이한다.다음 연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또는 우편, 방문 등을 통해서 '장애인고용분담금(분담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부담금이란 장애인을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전 직원 대비 의무고용률에 못 미치는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납부해야 하는 공과금이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33조에 따르면 월평균 상시 1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나, 민간사업주,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 분야별[정치]▲ 대통령네덜란드 국빈 방문▲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5:30 정부서울청사)사회보장위원회(16: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르헨티나 출장▲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06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501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8호)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430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508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서을)이 5일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진 의원은 "노동시장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로 양분돼 있고, 이런 이중 구조가 갈수록 심회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노동계의 정상적인 발전은 물론 경제의 발전과 사회 통합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석열 정부는 노동시장 이중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구체적인 행정과 정책에 있어서 거꾸로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안에서 외국인 노동자 지원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사랑의 열매 전달식(15:00 정부서울청사)▲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622호)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529호)대법원장(조희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245호)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319호)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국회 본관 604호)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제1소위원회(10:00 국회 본관 445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
계약직 노동자의 출근 시간만 10분 전으로 정해둔 은행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해소를 위한 금융업 간담회를 개최해 은행·증권·보험회사 등 금융기관 14곳에 대한 기획감독 결과를 24일 발표했다.농협은행·대구은행·KB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손해보험·한화생명 등 감독을 받은 은행은 5곳·증권사 5곳·보험사 4곳 가운데 12곳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적발된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는 62건으로 사업장 1곳당 5건꼴이다.금융기관 7곳에서는 단시간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A은행은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10: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10:00 정부서울청사)▲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정보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38호)▲ 국민의힘김기현 대표,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10:30 국회 본관 228호)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원내대표,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등 1000여명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0일 진행했다.전국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1000인 선언추진단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개정 노조법의 정당성과 거부권 행사의 부당성을 알리며 노란봉투법의 즉각 공포를 요구했다.선언추진단 관계자는 "최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노조법 2·3조 개정안 입법 절차가 정당하고 국민의힘의 절차 지연행위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따르면 노동자가 원청업체
한국철도공사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가 경영평가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비정규직 차별 의혹이 일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9일 공공운수노동조합 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에 따르면 최근 코레일네트웍스는 직원들에게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 1540명에겐 평가내용을 비공개했다.코레일 네트웍스는 정규직 직원에겐 이메일 등을 통해 평가등급을 고지하지만 비정규직에겐 통보하지 않았다.등급에 따라 성과급이 지급되기 때문에 만약 부당한 등급을 받았다고 판단되면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하지만 비정규직에겐 등급이 고지되지
국회 정무위원회 강성희 의원(진보당·전북전주을)이 1일 국회 소통관에서 25년 동안 이어진 불법파견에 대해 국회의 시급한 대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강 의원은 "IMF 이후 불법파견 사용이 25년 동안 계속되고 있으며 외주화와 사내하청 등을 중심으로 착취 구조는 더 악랄하고 교묘해지고 있다"며 "진짜 사장의 책임을 물을 수 없도록 제삼자가 간접 고용 개인 사업자로 둔갑해, 노동자의 권리를 박탈당한 특수고용 혁신이라 포장됐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플랫폼노동의 시대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벌과 대기업인 현대,
한국수력원자력이 출연금 출자 기관에서 자사 퇴직자 8명을 채용하도록 추천해 감사원의 주의를 받았다.감사원은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실태를 27일 발표했다.한수원은 출연금 출자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에 201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8명을 채용해 주의를 받았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수원 출신 퇴직자 가운데 1급 상당 1명을 포함한 8명이 채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한수원은 에너지·전력산업 기반연구사업 협약에 따라 에너지연구원에 매년 25억~30억원, 320억원에 사업비를 지급해 왔다.한수원은 에너지연구원에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한국전력 5개 발전자회사(남동·남부·서부·동서·중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상자 대부분이 외주하청 업체 등 협력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등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 5개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안전사고로 19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발전사 직원은 35명(18%)이며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반면 협력사 직원은 163명(82%)이며 사망자는 4명에 달했다. 2018년 충남 태안화력발
'죽음의 외주화'라는 끔찍한 말이 만들어질 정도로 노동환경,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안전장치가 크게 미흡한 것이 우리 현실이다.이런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2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인다.무엇보다 정부가 과연 중대재해법을 정착시키기 위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정부가 산재 예방과 시설지원을 위한 예산을 대폭 삭감했기 때문이다.특히 내년 1월부터는 중대재해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장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그럼에도 정부는 50명 미만 사업장의 유해·위
국회 정무위원회 강성희 의원(진보당·전북전주을)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대제철의 불법파견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2021년 2월 10일 고용노동부가 현대제철에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시정명령으로 통보했지만 3개월의 이행 기간에도 수행하지 않자, 지난 7월 파견법에 의거해 사용사업주인 현대제철과 현대차그룹을 고소·고발했다.강 의원은 "검찰은 자신들 입맛에 맞는 수사에만 열을 올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보기에 흡족한 건들만 골라 맞춤형 수사를 진행하는 불공정한 집단"이라며 "노동자들이 노동부
전신경화증 진단을 받은 현대제철 사내 소방관이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소방관 직업병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이 병이 산업재해로 처음 인정받게 됐다. 20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7월 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소속 사내 소방관 40대 남성 A씨에게 발생한 '간질성 폐질환을 동반한 전신경화증'과 '간질성 폐질환'을 산재로 인정했다.소방관 직업에서 처음으로 전신경화증이 산재로 인정됐다.전신경화증은 피부, 관절의 퇴행성 변화, 혈관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자가면역 결합 조직 장애다. 독성물질 노출 등이 원인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류호정 의원(정의당·비례)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에 파견 노동자 고용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2017년 5월 25일부터 한수원에서 차량 운전원으로 일하다 2019년 4월 해고된 노동자 김영규씨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 대상이었다.가이드라인에 따라 한수원은 같은 직군의 파견 노동자 89명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근로 계약을 연장했지만 김영규 씨만 제외했다.김영규 씨는 한수원에 자신도 정규직 전환 대상임을 확인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