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전거를 이용해 도로·시설 등의 개선 요소를 살필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모집한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1857㎞ 14개 구간이며 투어단은 다음달 중순부터 오는 5월 중순까지 자전거길을 직접 주행하면서 안전 위험 요소와 불편 사항 등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점검 지역은 한강, 북한강, 남한강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도로 균열과 노면도색 상태, 인증센터 관리현황, 안전시설(난간·조명), 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 등이다.투어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업계에선 SKT가 유일하다.SKT의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로 통합된다.행정안전부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두 시스템을 병행하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행안부의 안전신문고는 자동차와 교통위반 등 생활 속 모든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 동영상으로 찍어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그동안 교통법규 위반신고 기능은 안전신문고와 스마트국민제보에서 이중으로 운영해왔다. 통합이 됨에 따라 스마트국민제보 교통위반 신고기능은 안전신문고의 자동차 교통위반 신고로 합쳐진
행정안전부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산림청, 소방청, 국토부 등 19개 관계기관과 17개 시·도와 봄철 산불·해빙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15일 진행했다.회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해빙기 안전점검기간 운영에 따라 기관별 산불방지대책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행안부는 기관별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자 실화(등산객 등이 산에서 화재를 발생시키는 행위)와 소각산불 차단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최근 10년 동안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기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불법주정차 단속을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지원대책으로 2020년 3월부터 단속을 유예해 왔다.현재 고정형 CCTV를 통한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고 있다.정상화 이후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단속한다.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현행대로 점심시간 단속유예를 유지한다.단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
행정안전부가 최근 4년간 지역축제 중에 발생한 안전사고의 절반이 가을철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가을철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한다.행안부는 '가을철 인파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행안부 주관 안전점검 대상을 확대해 그동안 월별 7곳 수준으로 진행했던 지역축제 표본점검 대상을 10월에는 40여 곳으로 확대하고 인파 분산·통제, 구조·구급 대책 등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10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는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진행해 행사 준비단계부터
다음달부터 '인도 불법 주·정차'에 과태료가 부과된다.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지난 1일부터 국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기존 등 5대 구역에 '인도'를 포함해 6대 구역으로 확대됐다.인도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가 전국에서 가능해졌고 지자체별로 다르게 적용됐던 신고기준도 1분으로 통일됐다.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인도에 1분 이상 주·정차를 하는 경우 안전신문고 앱으로 주민이 신고
행정안전부는 장마 대비 안전을 위해 서울시 관악구의 빗물펌프장, 저류조 시설과 빗물받이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4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장마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장마 대비 시설의 준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신문고 앱의 신고 시스템도 살펴봤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신림 빗물펌프장의 펌프·전원 현황과 침수 대응 절차, 주택가의 빗물받이와 서울대입구 저류조 시설을 점검했다.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경기 광주와 양평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오는 8월부터 인도 등 주정차 금지 구역에 1분만 차를 세워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요구사항을 토대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불법주정차 사진을 안전신문고 앱에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 현장 단속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지금까지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소 10m 이내 등에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적용하고 있었다.하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14일 행안부에 따르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지난해 신고 건수는 343만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먼저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그동안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인도가 포함된다.이전에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자체적으로 인도에 불법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해왔지만 앞으로
경기도는 폭우·강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주소 정보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안전점검은 오는 30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 정보시설 120만여개다.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지주 고정 안전성 여부, 훼손·망실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다.점검 결과 낙하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은 즉시 보수하고 탈색되거나 훼손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하반기에 모두 정비한다.또 추가 설치가 필요한 위치에는 신규 설치를 통해 주소 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해 개선한다
행정안전부는 산림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7차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7차 점검 회의에선 종합대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과학적 재난관리와 관련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산사태, 산불, 감염병 등의 재난은 예측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지만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 발달된 분석기술 덕분에 예측력이 향상되고 있다.산림청은 산사태 정보 시스템의 분석·예측 모델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난 2월부터 48시간 전 예보로 개선해
교통 법규 위반 등 모든 안전 신고 시스템이 '안전신문고'로 통합된다.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스마트국민제보 누리집과 앱을 2024년까지 '안전신문고'로 일원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현행 안전 신고 시스템은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국민제보'와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로 이원화돼있다.안전신문고는 교통과 자동차 관련 안전기준 위반, 생활불편, 불법 주정차 등의 신고를 받는다.스마트국민제보는 교통법규 위반과 폭력, 마약 등 치안 관련 신고를 받는다.스마트국민제보 신고 접수 건은 경찰 소관이기에 신고별로 접수와 처리가 지자
세종시가 세종경찰청, 안전관련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배달오토바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시는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배달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신고교육을 마친 후 자율방범대, 경찰 등과 도담·보람동 상가밀집 지역에서 신고활동과 안전문화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세종시 지역 내 이륜차 교통사고는 지난해 기준 83건으로 2021년 대비 21건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올해 1분기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인도 질주, 무단 횡단,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배달오토바이를 목격하면 시민 누구나 스마트국민제보앱
서울 중랑구가 오는 24일까지 '해빙기 특별 안전 관리 기간'을 지정하고 안전 점검에 나선다.8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429곳의 시설물 유형과 특성에 맞는 점검을 진행한다.기온이 올라가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이나 낙석 등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구는 부서별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점검을 진행한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도 편성한다.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행정안전부가 2023년도 1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00여개 기관과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과 단속을 한다.행안부는 이번 위해 요인 범정부합동점검이 27일부터 다음달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과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보호자 동승 의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하고 승·하차 구역
경기도 시흥시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집중한다.시는 안전점검을 15일부터 다음달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옹벽,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사고 발생 우려시설 등 97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특히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리 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진행 여부도 점검한다.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경기도는 안양시와 하남시를 대상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시행한 결과 유지관리 소홀, 교통안전시설 미설치 등의 문제가 발견돼 개선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감사관실은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기술감사팀과 시민감사관 6명 등이 모여 안양시와 하남시에 위치한 소화전 1273곳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시행했다.감사결과 안양시는 소방서에서 주·정차 금지표지판,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요청한 540곳 가운데 239곳, 하남시는 440곳 가운데 280곳이 미설치 지역으로 나타났다.980곳에 설치를
행정안전부는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 인근 보도육교가 내려앉은 사고와 관련해 안전감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안전감찰에서 해당 시설물의 설계·시공·시설물 유지관리 단계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민간 구조기술사와 살펴볼 예정이다.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는 지난 3일 오전 1시 40분쯤 내려앉았다. 육교를 지탱하던 지지대 시멘트와 난간 철제가 일부 파손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안전신문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하고 적정하게 진행됐는지 감찰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있는 유사 시설물에 대해 전수 점검해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지난
앞으로 안전신문고에서 아파트(공동주택) 복도·계단에 있는 적치물 신고 등 소방 관련 민원이 신고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소방 민원을 전용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에 '소방안전' 창구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들이 신고하면 행안부가 처리기관을 정해 해결하는 시스템이다.행안부에 따르면 그간 안전신문고에 소방민원 전용신고창구가 없어 안전·생활불편신고 등 민원 항목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대부분의 소방민원은 시도 소방서에서 직접 처리해야 하지만 민원 발생 관할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