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이주민연대 샬롬의집이 지난 24일 한국-방글라데시 국제협력캠프 '청소년, 다문화에 말을 걸다 5기(청다말 캠프5기)' 해단식을 진행했다.27일 성공회 이주민연대에 따르면 청다말 캠프는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샬롬의집과 방글라데시 현지 NGO 단체 KBFS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방글라데시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써,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번째다.샬롬의집은 1991년부터 경기 남양주 마석성생공단에서 이주노동자지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오남읍을 중심으로 남양주 북부지역 이주민 지원 활
최근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브랜드 센텔리안24(Centellian24)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들이 줄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의 뷰티 디바이스(기기)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을 판매한 신세계쇼핑, 홈앤쇼핑, CJ온스타일 플러스, KT알파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쇼핑엔티 등이 방심위로부터 행정지도인 '권고'를 받았다.올해 1월 출시한 동국제약의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은 지난 5월 돌연 '마데카 프라임'으로 제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마지막 국회 국정감사에 나선다.국회 교통위원회는 다음달 17일 회의실에서 국가철도공단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 이사장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국정감사다.국정감사에서는 공단의 환경법규 위반 사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발간한 2023 정기국회·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자료에 따르면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환경법규 위반 최다 발생 기관은 국가철도공단이었다.공단은 43건의 환경법규를 위반했다. 법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가철도공단이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이유로 불필요한 예산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경준 의원(국민의힘·강남병)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 경기 양주시사업본부는 2019년 택지개발사업 예산으로 320만원 상당의 현장사무소용 당구대를 구매해 현장사무소가 아닌 사업본부 사무실에 설치했다. 해당 사업본부는 당구대 쿠션에 문제가 있다며 도급사(건설사) 에게 구성품 교체비 55만원을 부담시키는 갑질까지 자행했다. LH 감사실은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장
서울 강남구가 대치동 학원가에 7억원을 투입해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했지만 이용하는 학생이 거의 없어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12일 채널A 현장 카메라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강남구는 학원가 정비 사업으로 6억8000만원을 들여 '스트레스 프리존'과 다른 휴식 시설을 설치했다.집 모양의 가건물로 안이 잘 보이는 통유리로 구성돼 설치된 부스는 5㎡ 정도 크기였다. 부스 안에는 테이블과 운동기구 데시벨 측정기가 놓여있고 바닥엔 청소년 힐링공간이라 적혀있다.학생들이 잠시 운동도 하고 소리를 질러 스트레스를 풀라고 스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비석골 공원 일대에 초안산 힐링타운을 조성한다.6일 노원구에 따르면 내년 해빙기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지는 월계동 초안산 비석골 근린공원과 산 46-3 일대 2만7327㎡ 규모로, 인근에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초안산 분묘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쓰레기 불법 적치와 불법 경작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던 곳이다.사업 세부 계획은 △시설 개설 공사를 통한 비석골 공원 새 단장 △수국을 테마로 하는 초화원 조성 △보행약자도 즐길 수 있도록 순환산책로 조성
의학계에서 손꼽는 3대 통증의 원인은 출산, 급성 치수염, 그리고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고 신장 손상과 투석이 필요한 상황까지 이를 수 있어 '조용한 암살자'라 불린다.서울대병원 조성용 비뇨의학과 교수가 15일 요로결석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소개했다.우리 몸속 콩팥에서 소변이 생긴 후 요관, 방광, 요도까지 소변이 흘러나오는 길을 요로라고 한다. 요로에 소변 속 미네랄염과 같은 결정들이 포화돼 뭉치면 소변 길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덩어리를 만드는데, 이를 요로결석이라고 한다.가
충북 음성군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애인 체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2023년 준공 예정인 음성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운영에 관한 것으로 충북 자치단체에서 제1호로 체결돼 더욱 의미가 크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장애인체육시설 건립과 운영 지원, 장애인 선수 일자리 창출, 장애인식개선 교육 지원, 차량과 운동기구 지원 등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 가능한 어울림 체육시설로 만들기 위해 건립 준비 과정부터 업무 전반에 관해 서로 협력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협약사항 중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경기 가평군은 청사 청소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에 양팔을 걷어붙였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청사 내·외부 시설물 청소와 환경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청소노동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군은 청사 3층에 마련한 휴게공간에 공기청정기와 시스템 에어컨, 선풍기를 설치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운동기구, 정수기 등 집기류도 제공해 휴식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
서울 광진구가 어르신의 여가복지 제공을 위한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 '시니어 파크'를 다음달 광진숲나루에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시니어 파크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건강 증진과 편의도모, 여가문화 향상을 위해 조성된다.기존 공원 내 조성된 근력중심 체육시설과 달리 어르신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움직임을 증진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균형감각에 중점 둔 스마트 놀이기구가 설치된다.스마트 놀이기구는 상체, 하체, 전신, 감각(인지)영역으로 구성됐고 습관이나 체형 등 국내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했다.
광진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3월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는 7만8590명이다. 구내 전체가구의 47%를 차지한다.광진구는 다인가구로 편중된 정책에서 벗어나 1인가구에 대한 인식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구는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 △주거(자립) △인식개선 5개 분야를 대과제로 정했다. 9개 중과제와 26세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안전분야로는 어르신 1인가구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지원과 대처 교육 등을 진행한다.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경북 포항시는 21일 북구 흥해읍 옥성리에서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했다.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2억9000만원을 들여 이팝나무 군락에 정자와 진입로, 운동기구, 가로등, 조명 등을 설치·정비했다. 이팝나무 생육을 개선하기 위해 굳은 땅을 풀어주는 작업을 했다.이 사업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 피해를 본 흥해읍 일대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29개 흥해 특별재생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준공됐다.흥해 이팝나무 군락지는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1975년 12월 30일 경북 기념물 21호로 지정됐다가 2020년 12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SMA)은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12일 열린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1회성 물품 지원이 아닌 SNS를 활용한 상호 소통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는 점에서 비대면 어울림 사업이다.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분기별로 20가구씩 식용 반려식물과 건강식품, 운동기구 등이 담긴 '아름이 집콕 꾸러미' 세트를 전달한다.세트를 받은 취약계층은 1개월 동안 식용 반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공원, 등산로 등에 설치하는 야외 운동기구 제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제정한다. 전동킥보드 등 전동보드 제품 안전기준도 개정했다.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야외 운동기구는 손가락·목·발 등 신체 끼임, 미끄러짐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햇빛·눈·비 등 노출로 인한 제품 노후화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많아 안전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지난 7월 27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 야외 운동기구를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제정·
서울 노원구는 올해도 귀성객들을 위해 추석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을 자제하려는 분위기지만 어쩔 수 없이 이동을 해야 하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명절기간 반려견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조치다.구청 2층 대강당을 활용한 반려견 쉼터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2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3일 이용에 견주가 부담하는 금액은 5000원이다.돌봄 반려견은 30마리로 가구당 1마리다. 조건은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벽화마을로 잘 알려진 부산 서구 동대신2동 닥밭골 일원에 건강을 테마로 보행 약자들을 우선 배려한 산책로와 및 쉼터가 새롭게 조성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25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시 도심보행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시비 5억원으로 추진한 '닥밭골 동네한바퀴' 조성 사업을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수직 이동 엘리베이터 조성으로 고지대와 저지대 간 이동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이와 연계된 마을 산책로와 쉼터를 만들어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및 주거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
노인 복지 산업을 전시회와 세미나로 녹여낸 시니어 리빙 &복지박람회가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3홀에서 열린다.고령화, 재활복지, 헬스케어 기업 100여곳이 참여한다. 안구건조증치료기, 무릎보호대, 장운동기구, 안마기기 등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다.'와타엔지니어링'은 1991년 국내 기술로 런닝머신을 만든 기업이다. 현재 노약자 근력강화를 위한 재활장비를 개발했다.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력 강화를 위한 유압식 근력운동기구 '하이덱서'를 선보인다.장애아동을 위한 목재재활기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 설치된 운동기구 안전 기준이 강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야외 운동기구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의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으로 지정하고 제품안전기준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국표원은 야외 운동기구를 안전확인대상 품목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7일 입법예고하고 2020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야외 운동기구는 온몸역기올리기, 하늘걷기, 마라톤운동, 다리뻗치기, 자전거, 온몸노젖기, 몸통운동, 옆파도타기 등을
최근 가정 내 운동기구를 두고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다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은 비율을 차지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2016~2018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홈트레이닝 관련 사고사례는 207건으로 매년 60건 이상 지속 접수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10세 미만 어린이 안전사고는 124건으로 전체의 61.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만 1~3세 영유아의 사고 비율이 50%였다.10세 미만 어린이 사고의 주요 증상은 열상(찢어짐)이 37.9%
대구도시공사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자체 시공해 관리하는 영구임대 아파트 8개 단지에서 마을 새단장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1992∼1993년 준공해 시설이 낡은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 2∼4단지, 달서구 상인동 비둘기 아파트 1∼2단지 등이다. 공사는 2016년 입주민 등을 상대로 수요조사를 한 뒤 20억원을 들여 지난해말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이 가운데 용지아파트내 100여m 구간에는 주민 쉼터, 운동기구 등이 있는 힐링로드를 만들고 한꺼번에 전동휠체어 6대를 급속충전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했다.또 다른 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