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23일 식약처에 따르면 과학을 주제로 개최된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 행사에선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소통 마당(과학편)은 3부로 진행됐다.1부와 2부에선 식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바른한방제약의 바른황백 제품에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식약처는 성상 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른황백 제품에 오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제조업무정지를 명령했습니다.성상 시험은 파손 확인·육안 이물질 검사 등 제품이 정상인지 확인하는 시험으로 함량·순도와 같은 시험을 하기 전 가장 먼저 실시하는 시험입니다.성상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면 다른 시험 항목들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바른한방제약이 제품 제조업무정지 명령을 받은 것은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른창출과 바른종대황에 이어 올
"장 보다가 하나를 깜빡했어요"장을 다 보고 왔는데 꼭 하나를 빠뜨려 난감했던 적 있으시죠?그럴 때마다 유용하게 활용하는 게 온라인 농·수산물 배송 시스템인데요. 자기 전 주문해놓으면 아침에 도착해서 참 편리하죠.하지만 어디서 어떤 과정으로 우리 집까지 오는지 전혀 알 수 없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신 소비자분들도 많았는데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농·수산물 판매량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주거래 농·수산물 제품에 대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집에서 먹는 유제품 조심해서 먹어야겠어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가 제조한 정직한 요거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어니스트 밀크는 제주에 본점을 두고 카페와 목장을 운영하며 유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인데요.직접 방문해 송아지 먹이 체험을 하거나 카페에서 음용을 하신 분들은 집에 돌아오셔서도 믿고 구매하셨을 듯합니다.식약처는 소비기한 2024년 5월 7일의 정직한 요거트 제품을 구매하신 소비자께서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업소로 반품해 회수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했
지난해 대한민국 1인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의 증가에 따라 1인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평가원은 1인가구가 선호하는 커피·김치류·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1인가구의 하루 섭취 식품첨가물의 양은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 이하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식품첨가물의 종류·용도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자
"해열·진통제 어떤 거 드세요?"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케이엠에스제약의 울트란정에 1개월 22일의 제조업무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케이엠에스제약은 울트란정의 주성분 외 성분의 분량 등 변경 사항이 발생했음에도 변경 허가를 받거나 변경 신고하지 않고 허가사항대로 제조한 것처럼 제조기록서를 거짓 작성했다고 하는데요.케이엠에스제약은 지난해와 2022년에도 같은 조항을 어겨 자사 제품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조치 처분을 받은 적 있습니다.울트란정은 연한 노란색 알약의 해열·진통·소염제니 최근 해열제나 진통제
"인공눈물, 건조할 때마다 써도 될까?"최근 날이 따뜻해지며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 건조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눈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자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공눈물은 1~2방울 떨어뜨리며, 성분에 따라 1일 2~5회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또 눈 상태나 첨가제 등의 이유로 인공눈물 사용 후 드물게 경미한 통증이나 일시적으로 시력이 선명하지 않은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시야가 선명해질 때
최근 1~2인 가구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정기구독 도시락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54개 가운데 4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한국푸드씨스템이 제조·판매한 굶지마요참치덮밥에선 살모넬라균이, 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에선 대장균이 검출됐다.맛과벗·워낭인터네셔널의 부채살수비드와 나비야·에스크기획의 평양비빔밥에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나왔다.살모넬라는 두통·설사·발열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고 대장균은 감염 시 식중독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산화황이 검출된 선일생약의 산약(마)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강원지역 의약품제조업체인 선일생약의 제품 선일산약에서 이산화황이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문제가 된 제품의 제조번호는 SQ-23032-1로 사용기한이 2026년 7월 2일인 제품이다.이산화황은 무색의 달걀 썩는 냄새가 나는 기체로 독성이 강해 공기 속에 0.003% 이상이 되면 식물이 죽고 0.012% 이상이 되면 인체에 치명적 해가 되는 위험 물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제품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사법에 따라 대원제약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에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과 갈음한 과징금 1억3440만원 부과 처분을 내렸다.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사용기한이 2026년 7월 13일인 포타겔현탁액(제조번호 23084) 제품이 미생물 한도 부적합으로 판정됐으며 회사 자체 제조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포타겔은 △성인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 △급성·만성 설사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등에 쓰는 일반의약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포타겔 현탁액에서 기준치를 넘는 미생물이 검출돼 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농산물 안심 소비를 위한 협업을 진행합니다.식약처는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판매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유통단계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는데요.주부들의 필수품 달걀의 안심 소비를 위해서도 생산농가와 유통업체 안전관리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달걀의 경우 식중독 증가 시기에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이 있는지 집중 검사하겠다고 하니 안심이네요.다가오는 여름엔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소비하셔도 좋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식약처는 15일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 지원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창업 관련 아이디어, 웹·앱 서비스 개발과 분석 관련 식품영양부문, 의약품생애주기부문으로 나눠진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아이디어에 가산점을 부여한다.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겐 1100만원 규모 상금과 식약처장상이 수여된
"혹시 최근 야채탈수기 구매하셨나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크리에이티브커브에서 수입한 에키보 야채탈수기에 대해 판매 중단·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크리에이티브커브가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야채탈수기를 국내에 반입·판매한 사실을 적발했기 때문인데요.업체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에키보 야채탈수기 1936개를 중국에서 반입했다고 합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정확한 제품명은 '에키보 야채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우리 아이가 먹는 간식, 정말 안전할까요?"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이 안전한지는 모든 부모가 걱정하는 일인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1422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는데요.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1곳) △기준 및 규격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
"해외 화장품 직접 구매, 주의해야 할 점 있을까요?"최근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지방 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는데요.국내 동일 제품명의 화장품이더라도 국가별 사용금지 원료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품의 성분·함량 등의 확인도 필요하다고 합니다.이 같은 정보들은 의약품안전나라 '화장품사용제한원료'를 통해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혹여 해외 화장품을 직구했다가 피
"건강기능식품 어떻게 구매해야 잘 사는 걸까요?"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에 나섰습니다.이번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기식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또한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준치 이상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땅콩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6일 식약처에 따르면 대전의 식품 제조·가공업체 제일상사의 볶음땅콩 시리즈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땅콩 포장 용량은 200g, 500g, 1㎏으로 해당 제품들의 유통기한은 2024년 10월 28일까지다.아플라톡신은 곰팡이 독소 중에 하나로 덥고 습한 지역의 곡류나 견과류에서 자주 발생한다. 해당 물질은 현재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발암물질로 분류됐다. 아플라톡신은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물질이다.식약처
최근 액란과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4개 알가공품 제조업체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습니다.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알가공품 22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207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지만 1개 제품은 대장균이 초과 검출돼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봄철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파손되지 않은 달걀을 구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또한 식중독균을 피하기 위해선 달걀을 만진 후 흐르는 물에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고, 조리 시 75℃에서 1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온 상승에 대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의 위생점검에 나섰다.식약처는 5일 액란(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액상으로 제조한 것)·구운 달걀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189곳을 점검 결과 4곳이 위생관리법을 위반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으며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대장균군·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 확인도 병행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시설 무단 변경 △자가품질검사 미진행 △원료 검사 미진행으로 위반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해외에서 수입되는 과일들 그냥 먹어도 안전할까?"최근 마트에서 바나나, 오렌지, 망고 등 각종 수입 과일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입 과일은 장거리 수송 등의 이유로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씻어먹지 않으면 복통·두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하는데요.현행법상 국산 과일은 수확 후 농약처리가 금지돼 있지만, 수입 과일은 수송 중 곰팡이·벌레에 의한 병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확 후에도 농약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소비자 여러분들은 안전한 수입 과일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