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와 공산품의 차이를 아시나요?"최근 의료기기와 유사한 공산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특히 파라핀 용해기, LED 마스크는 대표적인 공산품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로 착각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은데요.가정에서 치료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의료기기 허가번호를 꼭 확인해보시고 구매해야 피해를 보는 일이 없겠습니다.
쿠팡이 물류센터 인력 '블랙리스트' 관련 MBC가 웹사이트에 게시한 인터뷰에 대해 "일방적인 허위 인터뷰"라고 주장했다.쿠팡 풀필먼트 서비스(CFS)는 19일 "MBC가 개설한 블랙리스트 관련 웹사이트의 폐쇄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CFS측에 따르면 이 웹사이트에 등록된 인터뷰는 일방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인터뷰이는 '노조 분회장이라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증언했지만 쿠팡은 이 직원이 카트를 발로 차 동료직원에 뇌진탕을 입혔다고 밝혔다.또 다른 노동자는 '징계 전력이 없는데도 징계해고 사유로
현대제철 노조가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인천 공장 사고에 대해 사측 보고서와 달리 안전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본부와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등은 8일 오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에선 며칠 전 냉각수탑 화재도 났다"며 "이후에도 사측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사측 재해보고서에는 가스 농도 측정, 밀폐공간 환풍, 개인 방호 장비 착용 등이 모두 제대로 이뤄진 것으로 적혔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노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일본반도체FACTSET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2일 종가 기준 TIGER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44.04%로 2023년 9월 상장 이후 4개월만에 같은 기간 국내에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TIGER ETF 상승세는 일본 증시 상승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평균 주가 니케이225 지수는 지난 11일 34년 만에 3만5
2차전지, AI 등으로 인기 테마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불공정거래 행위가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신규사업 진출을 가장해 주가를 띄운 불공정거래 7건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 18일 조치를 취했다.불공정거래 행위자들은 실제로는 신규 사업을 추진할 의사나 능력이 없지만 그럴 듯하게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올렸다.기계제조업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사업을 추진하거나 유통업 기업이 2차전지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하는 방식이었다.이들은 신규사업과 관련된 기관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것처럼 꾸미거나 구속
최근 밸류크리에이션서비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블라이드(BLITHE)의 일부 제품이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12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밸류크리에이션서비스(대표 조용석)는 화장품 '패팅 스플래쉬 마스크 수딩앤힐링 그린티 150㎖'를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하다 적발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제품은 일명 '블라이드 세수팩'이라고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다.현재 블라이드 공식홈페이지에는 △단 15초 세수만으로 트러블
미국에서 하늘을 날던 비행기 동체에 구멍이 나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동체에 난 구멍은 필요에 따라 막아두거나 출입구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부분으로 알려졌다.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승객 177명을 태우고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보잉 737 맥스 9 여객기가 이륙 직후 동체에 구멍이 생기며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사고를 목격한 승객들은 구멍이 냉장고 크기만 했다며 착륙할 때까지 두려움에 떨어야했다고 말했다.뜯겨나간 창가 좌석은 비어 있었다. 구멍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과 밀접한 우수 재난안전 제품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을 다음달 27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16조에 따라 제품의 품질, 성능, 기술 등에 대한 공신력 확보와 국민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인증 대상은 각종 기술을 이용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우수 재난안전 제품으로 인증 받으면 정부 공공기관 납품·조달 때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제도 도입 후 '다기능 퓨즈콕', '초기
"집에서 화장품으로 보톡스·쥬베룩 시술, 가능한가요?"최근 인텐더(iNTENDER·대표 송예은)의 화장품 브랜드 '오아무아(oamua)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이 보톡스 시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광고하고 있습니다.또한 '오아무아 쥬라겐 볼륨 부스터'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피부과 쥬베룩 시술을 집에서', '특허받은 콜라겐 스킨부스터'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는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톡스나 쥬베룩은 피부과 시술이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이와 같은 효과를 보긴 어렵습니다.특히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화장품으로 피부과 시술인 보톡스 효과를 볼 수 있을까?"최근 '보톡스 주사'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오아무아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이 소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인텐더(iNTENDER·대표 송예은)의 화장품 브랜드 오아무아(oamua)는 일부 세럼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대광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오아무아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은 현재 SNS 등을 통해 '바르는 보톡스 앰플', '3만원대에 마스크팩+보톡스 앰플까지', '피부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휴대용 산소 캔 가운데 의약외품 기준에 충족되지 않는 일부 휴대용 산소 캔 판매를 차단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산소 캔 9종 가운데 4개 제품은 의약외품 허가를 받고 판매되고 있었지만 5개 제품은 허가를 받지 않은 공산품이었다고 3일 밝혔다.의약외품으로 분류된 4개 제품은 △순수휴대용산소 △에어리아휴대용산소 △오투포유휴대용산소 △클린휴대용산소였고 공산품으로 분류된 5개 제품은 △EASY119 산소 마스크 △휴대용 산소호흡기(SM-A) △산소원 전용 산소용기 △오투스타일 △포
한화손해보험이 '100만원·50만원 플랜' 독감보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오후 한화손해보험 임원을 불러 독감 특약 한도가 과도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전달했다.한화손보는 같은 날 법인보험대리점(GA)에 특약 가입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내려보냈다.독감 특약은 가입자가 독감에 걸려 치료를 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고 독감에 걸리는 사례가 늘면서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2020년 삼성화재가 가장 먼저 이 특약을 선보인 이후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공영홈쇼핑이 2021년부터 올해까지 판매한 식품류·의류·공산품 등 81종의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살모넬라·세균 등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경북구미갑)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외부시험의뢰 부적합 판정 제품 자료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이 외부 시험연구원을 통해 시험한 결과 2021년 32개, 2022년 37개, 2023년 12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2021년에는 마스크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의류에서는 납, 카드뮴, 알레르기
There is a "Big League Exhibition" in the safety and health field, such as the Olympics and World Championships. It is the world's largest industrial safety and health exhibition, held every two years to achieve a "safe workplace," called "A+A 2023," which will open on October 24th in Düsseldorf, Ge
일상생활연구소(대표 한효인)의 마스크에서 간 손상·발암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12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일상생활연구소의 방한·패션·스포츠용 마스크 제품에서 디메틸아세트아미드(DMAc)가 기준치보다 4.5배 초과 검출돼 리콜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디메틸아세트아미드(DMAc)에 노출될 경우 생식독성이 간 손상·발암성 등의 유해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표원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교환·환불 등 조치를 받아야 한다"
LG생활건강이 고보습 기능성 립케어 신제품인 '립세린(Lipcerin)'을 출시했다.1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립세린은 입술의 불필요한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촉촉함은 채워 최적의 립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립세린에는 글리세린을 포함해 입술 피부의 5대 고민인 각질, 주름, 보습, 탄력, 윤기를 개선해주는 'LG 립세린 펜타 턴오버 리커버리 컴플렉스TM(LG Lipcerin Penta Turnover Recovery complexTM)' 포뮬러가 적용됐다.또 외부 환경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포뮬러의 산화와 오염을 방지하고 유
최근 5년간 건설업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혹한기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10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정의당·비례)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건설업 온열질환 재해자는 79명이었다.이는 지난 5년간 발생한 전체 온열재해의 52%에 달하는 규모다.건설업에 온열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산업안전보건규칙(산안규칙)은 건설업 등 옥외노동자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산안규칙은 고열 작업을 용광로, 용선로 등 열원을 가까이하는 공장 내부 등의 작업으로
삼성 반도체공장에서 15년동안 웨이퍼 회로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던 노동자의 만성 신장병이 산업재해로 인정됐다.27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삼성 반도체 노동자였던 김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가 최근 승소했다.1995년 5월부터 김씨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반도체 회로 기판의 불필요한 부분을 깎아내는 식각 공정에 투입됐다. 2011년엔 신제품 마스크 공급관리를 맡았다.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식각 공정은 불산, 염산, 황산 등의 강산이나 고주파를 사용해, 처리 과정에서 불순물가스가 발생
안전보건분야에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빅리그 전시회'가 있습니다. '안전한 일터' 실현을 위해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전시회 '독일 뒤셀도르프 A+A 2023'입니다.10월 24일부터 막을 올리는 전시회는 세계 2000여개의 회사들이 혁신제품을 내놓고 평가받는 자리이기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국내에서도 50여개에 달하는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세이프 코리아' 브랜드 세일을 놓고 치열한 마케팅전에 돌입합니다.인터넷신문 세이프타임즈가 창간 8주년 특별기획으로 '미리보는 A+A 2023'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